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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페이스북에 처음 올린 사진은 무엇이었을까? 페이스북이 무엇일까 궁금한 마음으로 처음 사용한게 2010년, 이제 6년쯤 되어가면서 세상의 정보를 얻고 내 이야기를 하면서 페이스북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정보 서비스가 되었다. 그 세월동안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사진 등이 매우 많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흔히 생각하는 검색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올린 글이 무엇이었는지, 언제 올렸는지 찾기는 쉽지 않다. 요즘 SNS에 올린 개인 정보를 이용하여 범죄의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고해서 그동안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에 우리 아이들이 있을까 뒤져보다가 맨 처음 올린 사진을 찾게 되었다. PC 버전의 페이스북에서 내 타임라인 화면에서 [사진] -> '내 사진' 메뉴에 들어가면 내가 올린 사진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위로 ..
모바일 블로그 다음카카오 '플레인' 너무 급조한 듯 스스로를 모바일 블로그라 칭하는 다음카카오의 새로운 SNS '플레인(PLAIN)'이 베타판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사진 공유 기반 SNS인 인스타그램이 흥행을 하면서, 인스타그램 짝퉁이란 소리를 들으면서 네이버의 폴라가 서비스를 시작되었고, 다음카카오도 이에 질세라 SNS가 아닌 모바일 블로그를 표방하며 '플레인'을 출발시켰다. 각각의 서비스들은 나름대로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국내 서비스는 하나도 빼놓지 않고 사용을 해 보고 있다. 폴라는 인스타그램과 다른 특징을 찾기 어려웠지만, '플레인'은 나름 신선한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글을 작성하고 저장하는 시간이 무려 20여분이 걸리는 치명적인 단점이 발견되었고, 하나의 글을 읽으면서 아래로 내..
LG전자 ‘G3 스크린’ 카메라로 담은 눈오는 풍경 LG전자의 G3 스마트폰 시리즈는 OIS+가 적용되어 흔들림이 적고, 레이저 오토 포커스가 적용되어 어두운 곳이나 빠른 피사체를 촬영하기 좋다. G3 시리즈 중 가장 큰 화면을 제공하는 대화면 스마트폰 ‘G3 스크린(Screen)’ 또한 그런 기술이 모두 적용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빠르게 좋은 품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셀피 카메라도 설명하지 않을 수가 없다. 주먹을 쥐었다펴는 동작으로 셀카를 촬영할 수 있는 셀피 카메라도 매우 유용하다. 특히 셀카봉을 사용할 때 타이머나 음성인식 등을 사용하지 않고 손동작 만으로 간단하게 촬영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얼마전 나주에 여행할 일이 있어서 KTX 열차를 타고 하루 다녀온 적이 있었다. 그날 마침 매..
LG G3 Cat6 카메라가 보여주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진화 LG G3 시리즈의 카메라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리드하는 여러가지 기능으로 좋은 평을 듣고 있다. 전에 비해 안정감 있어진 화질, 레이저를 이용한 빠른 오토포커스, 손을 쥐었다 펴서 사진을 촬영하는 셀프 촬영 등은 카메라를 대치할 만한 충분한 요건을 갖추었다 말할 수 있다. 이번에 LG G3 Cat.6 카메라로 촬영한 다양한 사진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어디까지 진화했는지 알아보려 한다. 다양한 상황에서 촬영한 사진들이며 대부분 간단한 보정 작업을 하였다. 얼마전에는 작업하는 PC 앞에 모기 한마리가 떨어져서 무심코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이대었는데 이 녀석이 촬영이 된다. G3 Cat.6 카메라는 아주 가까운 거리의 근접 촬영이 가능하여 이렇..
추석 전날, 설 익은 달과 구름이 만든 밤하늘 풍경 사진 이번 추석의 보름달은 슈퍼문이라 하여 많은 분들이 달 사진을 촬영을 하였고 그 중 일부가 SNS에 공유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슈퍼문은 달이 크게 보여서 촬영하는 장비가 좋지 않아도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날보다 촬영이 쉽다. 하지만 날이 흐린 지역이나 구름의 이동이 빠른 곳에서는 달의 모습을 촬영하기는 쉽지 않다. 명절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추석 전날 취한 채로 아버지와 함께 달을 바라보다가 촬영한 사진들이 있어서 편집을 했다. 잘 찍은 사진들은 아니지만 그 날의 마음이 있어서 기록한다. 추석 전날, 보령의 내 고향집에서 바라 본 달은 하늘에 구름이 많아서 겨우 달이 보이는 정도였다. 그리고, 내일이면 추석 보름이어서 달..
LG G3 Cat6 카메라, 역시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은 G3가 갑. LG전자 스마트폰 G3 Cat.6를 사용하면서 G2에서부터 느껴왔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에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조그마한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로 촬영한 사진이 이 정도까지 나온다는 것이 놀랍다. 웬만한 야외에서의 촬영은 G3 하나 만 있어도 상관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G3 Cat.6 카메라는 Touch & Shoot (터치 & 슛) 기능으로 터치하여 바로 촬영할 수 있어서 편하고, 셀피 카메라를 이용하면 손을 폈다가 접는 동작으로 셀카 촬영이 가능하여 요즘 핫한 아이템인 셀카봉을 이용할 때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여기에 레이저 오토 포커스는 어두운 상황에서도 빠르게 피사체에 포커스를 맞출 수 있어 놓치는 장면 없이 촬영이 가능..
거대한 무지개, 태풍 할롱이 만든 신비한 기적 요 며칠 초대형급 태풍 할롱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다지 느껴질만한 기후의 변화가 없었다. 그런데 하필 오늘 오후 일이 있어 나가려고 하니 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곧 엄청난 폭우로 변하여 몇 미터 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퍼부었다. 덕분에(?) 도로의 차들은 제 속도를 내지 못했고 고생고생하며 일을 마치고 돌아왔다. 폭우 끝 거대한 ‘쌍 무지개’를 만나다 다행히도 돌아오는 길에는 비의 양이 조금 적어지고 있었고 살며시 햇살도 고개를 들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때였다. 저멀리 구름 사이로 햇살이 보일락말락 하는가 싶더니 7빛깔 무지개가 확 펼처지는 것이 아닌가! 우리 일행은 차 안에서 그 광경을 바라보고 '와~' 하며 탄식을 질렀다. 왠만하면 차..
베가 아이언 2, 'UHD·버스트샷·듀얼샷·타이머'로 재미를 더한 카메라 팬택의 최신 스마트폰인 '베가 아이언 2'는 풀 메탈 소재를 사용하여 세련되고 멋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이 가장 특징적이다. 디자인 뿐 만 아니라 여러 부분의 UI에도 많은 신경을 써서 이전에 비해 편리해지고 재미를 더한 기능들이 많다. 특히 오늘 소개할 카메라 기능이 그렇다. '베가 아이언 2'의 카메라는 F2.0의 밝은 렌즈를 탑재하여 빛이 적은 곳에서도 보다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OIS 렌즈가 탑재되어 흔들림에 강하다. 또한, UHD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간단하면서도 독특한 타이머 기능의 제공으로 카메라를 사용하는 데에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베가 아이언 2' 카메라는 사진 촬영과 동영상 촬영 버튼히 함께..
'벚꽃'이 피고 지는 도시 마을의 풍경, 봄을 담은 사진 벚꽃을 보며 봄이 왔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다. 너무나도 화사하게 피어나는 벚꽃은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미련을 낮은 곳에 내려놓게 만든다. 잠깐 피어났다 사라져서 벚꽃은 더 아쉽고 사랑스러운 것 같다. 올해도 벚꽃은 약속이라도 한 듯 같은 날에 만개를 하였고 나는 그 꽃이 질 무렵인 지금에야 겨우 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늘 한번 올려다보고 살 여유가 없다보니 계절 변하는 것도 모르고 산다. 그래도 아직 몽우리를 터트리지 못한 꽃도 있으니 며칠은 더 벚꽃을 볼 수 있겠다. 몽우리 위로 낯선 날벌레 한마리가 앉았다. 이제 곧 밤이 될텐데... 늦은 시간에 꽃을 찾은 것을 보니 저 날벌레는 게으른 녀석인 듯 하다. 오랫만에 개울가..
이미 와 버린 봄날 개나리꽃과 아쉬운 갈대가 공존하는 시간 언제부터일까.. 제대로 봄을 느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렇고 벚꽃이 피었는지 개나리꽃이 피었는지 모르게 봄을 지나친다. 문득 고개들어 하늘보다 다 져버린 벚꽃을 보며 아쉬운 마음을 도닥인다. 올해 까지만 이렇게 살자 다짐하며... 올해도 또 그렇게 봄을 맞이하고 있다. 오후에 잠시 외출을 하다 아파트에 피어 있는 벚꽃을 보며 이제 핀 건가? 하고 아이에게 물으니 어이없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이미 져 가고 있다고... 아이와 함께 아파트 주변을 산책을 하자고 했다. 세상이 얼마나 변했는지도 궁금하고 잠시 여유가 필요한 것도 같아서 카메라 들고 집을 나섰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참 좋은 곳이다. 청계산과 백운호수, ..
고향에 눈 내리는 풍경 사진, LG Gx 카메라 후기 LG Gx 스마트폰은 처음 등장할 때 부터 사양 및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그럼에도 U스푼, U+카메라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나온 LGU+ 만의 UI와 저렴한 가격은 굳이 현존하는 최고의 폰이 필요치 않은 분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사양이 조금 낮아도 실제로 사용해보면 성능이 떨어진다고 느낀 적은 없었다. 그냥 최근에 출시된 좋은 폰이라는 생각 뿐. LG Gx 리뷰, 'U+ 카메라'로 멋진 사진 만들고 친구와 공유한다. LG Gx 후기, 디자인 및 사양으로 살펴보는 Gx의 장점과 단점 LG Gx 의 생활형 서비스 'U스푼'과 컨버지드 서비스 소개 LG Gx 후기, '카모드'와 'U+ 네비' 사용하니 운전 습관이 바뀌네 오늘은 'LG Gx'..
어제(6/23)가 2013년 연중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져서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는 날이었다. 호수에 비친 달이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에 내가 사는 곳과 가까운 백운호수에서 달 사진을 촬영하였다. 가장 밝은 달 ‘슈퍼문’이 떳다. 달사진 촬영하는 방법(2012년 슈퍼문) *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확대가 되어 좋은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오늘 달은 7시 반 경에 뜨기 시작하여 8시 30분 경에 가장 밝다고 하여 8시 무렵 백운호수에 도착했다. 어스름한 저녁인데 사람들이 꽤 많다. 주말 저녁을 가족들과 보내려고 온 듯 보였다. 예보 데로라면 이미 달이 떠야 하는데 아직 달은 보이지 않고 해가 지난 붉은 자욱 만 하늘에 가득하다. 이미 시간은 8시 반을 넘어서고 있었다. 잠시 후 동쪽 산등성으로 ..
지는 해를 바라보는 시간은 왠지 모를 엄숙함이 있다. 마치 하루를 정리해야 할 것 같은 느낌, 아니 살아온 세월을 돌아봐야 만 할 것 같은 큰 아우라가 느껴진다. 이런 시간의 이런 해는 매일 같이 반복되고 있지만 그것을 보지 못하고 살다보니 어느날 문득 보이는 일몰의 해가 크게 느껴지는 것일 것이다. 퇴근 시간에 보는 해는 더욱 느낌이 짠하다. 길이 막혀서 짜증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일몰이 내 길을 따라 안내해 주는 듯 느껴질 때면 나도 모르게 카메라 셔터를 누르곤 한다. 그리고 누군가에세 말하고 싶지만.. 그저 나 혼자 만의 느낌일 뿐. 일몰의 해는 언제나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그림으로 노을을 만들며 지고는 하지만 그날 하루를 투영하듯 내 분위기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다. 오늘 일올의 해는 '하늘의 눈동..
‘옵티머스G 프로’ 카메라 후기, VR파노라마·HDR로 봄을 담다. LG전자에서 출시한 ‘옵티머스G 프로’는 발표할 때부터 카메라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들을 특징으로 소개해왔다. 배경에는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가장 많이하는 지 살펴보니 카메라 기능이 상당한 점유를 보였기 때문이다. 어두운 곳과 밝은 곳에 여러 촛점을 두고 보다 선명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HDR 촬영', 가로 또는 세로 방향으로 사진을 여러컷 찍어서 하나로 보여주는 '파노라마 촬영', 나를 중심으로 360도에 걸쳐 여러컷을 촬영하여 하나로 보여주는 'VR 파노라마 촬영', 셔터를 누르고 있으면 20컷을 연속으로 촬영할 수 있는 '버스트 샷', 인물 촬영등에 사용하면 사진을 밝고 부드럽게 표현해주는 '뷰티 샷', 카메라가 알아..
‘한화 수안보 콘도’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에 ‘하늘재’라는 아주 오래된 고갯길이 있다. ‘하늘재’는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처음 기록된 것이 남아 있어서 문헌 상 가장 오래된 옛길로 알려져 있다. 이 길은 '미륵리 사지'가 있는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서 시작하여 경북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로 이어져 있다. 가을과 겨울 여행, 숲과 물의 여유 ‘한화 수안보온천’의 1박 2일 천년의 아련한 숨결 ‘미륵리 사지’ - 한화 수안보 겨울 여행 하늘에 맞닿은 가장 오래된 고갯길 ‘하늘재’ - 한화 수안보 겨울 여행 입구에는 하늘재가 시작됨을 알리는 비석이 있다. 옆으로 나 있는 아스팔트 길이 아마도 이 길을 대신하여 문경으로 이르는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하늘재가 막 시작되는 입구에는 정승 하나..
가을이 끝나가고 겨울이 막 시작될 무렵 한화리조트 수안보 온천의 여행은 마음에 여유를 담고 긴 호흡을 담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한화 수안보 콘도 근처에 여러 관광지가 있어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화 수안보 콘도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던 ‘하늘재’와 하늘재에 오르는 입구에 있던 ‘미륵리사지’는 차가운 바람과 함께 바라보던 느낌이 지금도 피부에 느껴지는 듯 하다. 쓸쓸함과 고즈넉한 모습이 가족과 함께 있었지만 가슴을 아리는 듯한 기운이 느껴졌다. 가을과 겨울 여행, 숲과 물의 여유 ‘한화 수안보온천’의 1박 2일 천년의 아련한 숨결 ‘미륵리사지’ - 한화 수안보 겨울 여행 하늘에 맞닿은 가장 오래된 고갯길 ‘하늘재’ - 한화 수안보 겨울 여행 미륵사지 입구에..
피곤한 몸과 마음을 편하게 놓을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지금은 아늑한 숲이 좋겠다. 따뜻하고 좋은 물에 몸을 담글 수 있다면 더욱 좋겠네. 숨 쉬기 좋은 숲이 있고, 숲이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물 좋은 온천이 있는 ‘한화 수안보’는 위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커다란 휴양지가 아니어서 아늑하고, 그래서 사람들끼리 부딪낌 없이 질 좋은 휴식을 할 수 있는 장소가 ‘한화 수안보’이다. 가을과 겨울 여행, 숲과 물의 여유 ‘한화 수안보온천’의 1박 2일 천년의 아련한 숨결 ‘미륵리 사지’ - 한화 수안보 겨울 여행 하늘에 맞닿은 가장 오래된 고갯길 ‘하늘재’ - 한화 수안보 겨울 여행 주말 점심 무렵에 수안보에 도착했다. 한화 수안보 근처에는 여러..
대천 해안도로의 아름다운 바다 노을, 그리고 바다 풍경 고향인 보령시에 가면 자주 바다에 가곤한다. 그래봤자 저녁 바다 보면서 술 한잔 걸치는 것이 고작이다. 대부분 술에 거나하게 취해서 뭣하나 기억나는 것 없고 이게 고향 바다인지 어디 바다인지도 구별하지 못한다. 그래도 좋은 사람이 곁에 있으니 서운하거나 하진 않다. 어제는 졸업 후 처음으로 모교인 총동창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다녀왔다. 마무리하며 저녁을 먹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가는데 해가 너무나 아름답게 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넓은 갯벌과 어우러진 바다 노을은 완벽한 예술품으로 보였다. 해지는 시간이 이렇게 짧은 줄 몰랐다. 잠깐 이동해서 사진 찍기 좋은 자리로 갔더니 이미 해가 져버리고 말았다..
옵티머스뷰의 첫번째 제품을 사용해오면서 4:3 화면비의 가독성에 중독되어 다른 폰을 사용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그래서 두번째 제품인 옵티머스뷰2(LG-F200S)의 출시는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다. 역시나 기존 제품을 뛰어넘는 성능과 화면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옵티머스뷰는 화면비 뿐 만 아니라 카메라의 성능이 무척 좋았다. 역시나 옵티머스뷰2도 카메라의 성능이 우수했다. 기존과 같은 800만화소를 지원하며 여기에 BIS 센서를 추가하여 빛이 적은 곳에서도 더욱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렇게 촬영한 사진을 선명하고 사실적인 True HD IPS+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어서 만족감을 더해주고 있다. ■ 옵티머스뷰2 카메라, 여의도의 가을을 촬영하다. 며칠전 아주 맑은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추석 명절은 눈으로, 냄새로, 피부로 가을을 느끼고 심장 깊숙히 그것을 들이 마실 수 있는 날이어서 언제나 특별한 기운을 느낀다. 치열하게 달려온 봄·여름을 지나고 드디어 도착하는 기차역처럼 무르익은 가을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올해는 다른 어느해보다 숨가쁜 날이 많아서 더욱 특별한 가을,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된다. 내 고향 '보령'도 가을에 담뿍 빠져 열매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 올해는 열매가 영글어 갈 무렵, 가물고 햇살이 뜨거워서 과일이 무척 탐스럽다. 특히 벌레가 없어서 수확이 좋지 않던 ‘밤’도 무척 토실토실하게 잘 영글었다. 처남이 밤을 굽는다. 추석에 모인 꼬마들에게 밤 굽는 것도 보여주고 잘 익은 군밤도 먹을 수 있으니 좋은 생각이다. 마당에 있는 아궁이이에 불을 지피고 밤을 넣으니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