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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LG 아카폰, 아토토이와 함께 촬영하는 재밌는 카메라 놀이 LG전자의 성격있는 스마트폰 '아카(AKA)폰'에는 '아트토이'라는 특별한 인형이 들어 있다. 앞서 설명한데로 아카폰은 각각 성격이 다른 노란 '애기', 하얀 '우키', 검은 '소울', 분홍의 '요요'가 있다. 각각은 케이스를 달리하면서 스마트폰의 성격을 규정하는 특별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각각의 구성품에는 하나씩 피규어와 같은 아트토이가 들어 있다. '스마트폰에 왠 인형이 들어있어?' 의아해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아트토이는 아카폰의 느낌을 현실에서 손에 잡히도록 한 것으로 스마트폰의 AR 기능을 통해 카메라 촬영 등에 동행(?)할 수 있다. 처음 나온 아카폰이기에 아직은 카메라 기능에 만 아트토이를 사용할 수 있지만 아마도 아이디어를 내기..
LG전자 ‘G3 스크린’ 카메라로 담은 눈오는 풍경 LG전자의 G3 스마트폰 시리즈는 OIS+가 적용되어 흔들림이 적고, 레이저 오토 포커스가 적용되어 어두운 곳이나 빠른 피사체를 촬영하기 좋다. G3 시리즈 중 가장 큰 화면을 제공하는 대화면 스마트폰 ‘G3 스크린(Screen)’ 또한 그런 기술이 모두 적용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빠르게 좋은 품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셀피 카메라도 설명하지 않을 수가 없다. 주먹을 쥐었다펴는 동작으로 셀카를 촬영할 수 있는 셀피 카메라도 매우 유용하다. 특히 셀카봉을 사용할 때 타이머나 음성인식 등을 사용하지 않고 손동작 만으로 간단하게 촬영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얼마전 나주에 여행할 일이 있어서 KTX 열차를 타고 하루 다녀온 적이 있었다. 그날 마침 매..
삼성 360도 카메라 '프로젝트 비욘드', 가상 현실에 한발 더 다가가 삼성전자에서 360도 촬영 가능한 3D 카메라 ‘프로젝트 비욘드’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비욘드’는 측면 16개, 상단 1개의 Ful-HD 카메라가 전방위 입체각(4π 스테라디안)의 영상을 초당 기가픽셀로 촬영할 수 있으며 영상 스트리밍 기능을 통해 실시간 중계도 가능하다. 삼성의 씽크탱크팀에서 제작하였으며 다음달 미국에서 출시된다. ‘프로젝트 비욘드’ 납작한 원판 모양으로 테두리 45도 각도로 16개의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고, 상단에 1개의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는 형태이다. 하단에는 카메라가 없으므로 정확히 말하면 360도에 가까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라고 하는 것이 맞겠다. '프로젝트 비욘드'를 야외 어딘가에 설치해 두면..
LG G3 Cat6 카메라가 보여주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진화 LG G3 시리즈의 카메라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리드하는 여러가지 기능으로 좋은 평을 듣고 있다. 전에 비해 안정감 있어진 화질, 레이저를 이용한 빠른 오토포커스, 손을 쥐었다 펴서 사진을 촬영하는 셀프 촬영 등은 카메라를 대치할 만한 충분한 요건을 갖추었다 말할 수 있다. 이번에 LG G3 Cat.6 카메라로 촬영한 다양한 사진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어디까지 진화했는지 알아보려 한다. 다양한 상황에서 촬영한 사진들이며 대부분 간단한 보정 작업을 하였다. 얼마전에는 작업하는 PC 앞에 모기 한마리가 떨어져서 무심코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이대었는데 이 녀석이 촬영이 된다. G3 Cat.6 카메라는 아주 가까운 거리의 근접 촬영이 가능하여 이렇..
LG G3 Cat6 카메라, 역시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은 G3가 갑. LG전자 스마트폰 G3 Cat.6를 사용하면서 G2에서부터 느껴왔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에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조그마한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로 촬영한 사진이 이 정도까지 나온다는 것이 놀랍다. 웬만한 야외에서의 촬영은 G3 하나 만 있어도 상관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G3 Cat.6 카메라는 Touch & Shoot (터치 & 슛) 기능으로 터치하여 바로 촬영할 수 있어서 편하고, 셀피 카메라를 이용하면 손을 폈다가 접는 동작으로 셀카 촬영이 가능하여 요즘 핫한 아이템인 셀카봉을 이용할 때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여기에 레이저 오토 포커스는 어두운 상황에서도 빠르게 피사체에 포커스를 맞출 수 있어 놓치는 장면 없이 촬영이 가능..
LG G3의 '스마트 키보드'와 '스마트 알리미'가 주는 생활의 편안함 LG G3 스마트폰을 사용한 지 한달이 조금 넘어가는 것 같다. 처음 G3를 만났을 때의 좋았던 느낌이 여전하고 타사 폰을 함께 이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먼저 손이 가는 것은 G3 이다. G3 스마트폰은 현실의 모습을 가장 정확하게 담아주는 QHD 디스플레이와 언제 어디서 찍어도 잘 나오는 카메라, 게다가 한손에 쏙들어오는 느낌이 좋은 폰이다. 한달 가량 사용하다보니 처음 출시할 떄 LG전자가 자랑스럽게 이야기한 UX가 있어서 더욱 편안하게 느껴진다. 입력 시 오타를 줄여주는 스마트 키보드, 생활 속에 스며들어 알람을 주는 스마트 알리미 가 그 중 가장 자주 접하게 되는 기능이다. 오타를 줄여주고 타이핑이 편리한 G3 스마트 키보드 G..
베가 아이언 2, 'UHD·버스트샷·듀얼샷·타이머'로 재미를 더한 카메라 팬택의 최신 스마트폰인 '베가 아이언 2'는 풀 메탈 소재를 사용하여 세련되고 멋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이 가장 특징적이다. 디자인 뿐 만 아니라 여러 부분의 UI에도 많은 신경을 써서 이전에 비해 편리해지고 재미를 더한 기능들이 많다. 특히 오늘 소개할 카메라 기능이 그렇다. '베가 아이언 2'의 카메라는 F2.0의 밝은 렌즈를 탑재하여 빛이 적은 곳에서도 보다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OIS 렌즈가 탑재되어 흔들림에 강하다. 또한, UHD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간단하면서도 독특한 타이머 기능의 제공으로 카메라를 사용하는 데에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베가 아이언 2' 카메라는 사진 촬영과 동영상 촬영 버튼히 함께..
LG G3 카메라의 놀라운 경험, 어디서나 선명하게 빠른 촬영이 가능. LG G3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처음 눈에 들어온 것은 밝고 선명한 QHD 디스플레이였고, 이후 일상에 이용하면서 상당히 진화된 카메라의 성능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다. OIS+렌즈를 사용하여 촬영할 떄의 흔들림을 처리하여 보다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고, 레이저 방식의 오토 포커스를 사용하여 어두운 곳이나 빠른 피사체도 사진 촬영이 가능해 졌다. 또한, UHD 영상을 담을 수 있고, 120프레임 HD 촬영이 가능하여 활용도가 매우 높아졌다. 지금 사용하는 왠만한 디카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을 정도라 생각된다. ▶ 이야기 목차 레이저 오토 포커스 간편하고 다양한 촬영 방식 간소해진 카메라 UI 슬로우모션 120프레임 HD 촬영 빠른..
LG G3 카메라 팁, '터치 앤 샷(Touch & Shot)' 사용 방법 LG G3 카메라에는 재미난 기능들이 참 많다. 오늘 설명할 화면을 터치하면 해당 지점에 빠르게 초점을 맞추고 바로 촬영을 해 주는 '터치 앤 샷(Touch & Shot)', 셀카 촬영 시 손을 펴면 카메라가 Ready 상태로 들어갔다가 편 손을 다시 주먹을 쥐면 3초 후에 촬영이 되는 셀피(Selfie) 촬영, 레이저 오토 포커스 등 이전에 보지 못했던 다양한 기능들이 카메라의 활용성을 높여주고 있다. 그 중에서 오늘 설명할 기능은 '터치 앤 샷'이다. 앞 서 말한대로 선명하게 촬영하기 원하는 곳을 터치하면 터치한 곳을 '레이저 오토 포커스'가 빠르게 초점을 맞춰주고 바로 촬영까지 해 주는 기능이다. 이전에는 초점 맞추고 다시 ..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풀프레임 렌즈 교환식 카메라 소니 A7, A7r 소니의 풀프레임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인 'A7'과 'A7r'을 발표했다. 35mm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한 카메라는 DSLR 고급기종에서나 볼 수 있었는데, 한 손에 들어오는 조그마한 크기의 미러리스 카메라에 풀프레임 센서는 사치스럽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 어느 순간에선가부터 카메라를 말할 때 '소니'를 빼 놓을 수 없게 되었다. DSLT 알파 시리스부터 NEX 시리즈의 미러리스까지 이전에는 렌즈의 부족함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부족함이 없고, 새로 출시하는 제품마다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 아직까지 NEX-5, NEX-7 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또 새로운 제품의 출시라하여 어떨까 기대와 설램이 있었다.제품이어서 ..
LG G2 카메라, OIS(흔들림 방지) 만족도? 동영상에 담다. LG전자의 'LG G2' 스마트폰에 대해 궁금한 분들은 이미 많은 자료를 통해 여러 기능에 대해 접했을 것이다. 오늘은 그 중에서 스마트폰 기능 중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카메라 기능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LG G2의 카메라에는 흔들림 방지 기능인 'OIS(Optical Image Stabilizer)'가 적용되어 그 성능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OIS 기능이 적용되기는 처음이며 만족스러울 만한 성능을 보여준다면, 한동안 본질을 벗어난 화소 만을 강조하던 스마트폰 카메라 분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로 볼륨 업/다운 버튼 위에 카메라가 위치하여 자꾸 걸릴 것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LUMIX G Vario HD 14-140mm F4-5.8 ASPH MEGA O.I.S 렌즈 사용기 카메라를 자주 사용하다보면 욕심이 끝이 없다. 수년 전 액정이 회전되는 똑딱이 카메라 '캐논 파워샷 A620'을 구매했을 때 만 해도 이 만한 카메라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단렌즈, 줌렌즈, 표준렌즈가 모두 있어도 만족하지 못하고 더 나은 제품을 찾고 있다. 어쩌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파나소닉 루믹스 Gx1도 얼마지 않아 다른 카메라로 바뀌어 있을지도 모른다. 처음 미러리스 카메리인 파나소닉 루믹스 GX1을 구매할 때 만 해도 작고 편리해서 당분간은 더이상 구매할 것이 없겠다 생각했는데 웬걸~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LUMIX G 20mm F1.7 ASPH' 렌즈를 구매하고 말았다. 누군가 내 귀에 '더 밝..
[카메라 추천] 올림푸스 XZ-1 사용 후기와 선택의 이유 요즘은 똑딱이 카메라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하이엔드 카메라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가 좋아져서 웬만한 똑딱이 만큼은 촬영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많아져서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그럼 스마트폰보다는 화질이 우얼하고 휴대가 간편한 카메라는 없을까? 그렇게 찾다보면 발견하게 되는 것이 올림푸스의 XZ-1과 파나소닉의 루믹스 DMC-LX5가 아닌가 싶다. 똑딱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성능이 좋고, 가격도 왠만한 하이엔드 카메라와 같거나 저렴해서 진심으로 추천할 만한 카메라라고 할 수 있다. 많은 고민 끝에 남겨진 XZ-1과 LX5는 모두 좋은 카메라여서 둘 중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 지 다시 또 고민을 하게 한다. 센서는 ..
LG 그룹사의 영량을 총집결해 만든 LG ‘옵티머스G’의 출시가 임박해지면서 기대감을 증폭시킬 여러가지 기술들을 하나씩 공개하고 있다.(마이크로사이트 바로가기) 이번에는 LG이노텍이 개발한 1,300만화소 카메라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해당 영상을 보면 좀 더 슬림하게 만들어야 하는 스마트폰의 외형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내야 하는 카메라에 대해 고민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그런 고민의 결과 최고해상도·초소형·초박형의 카메라 모듈을 개발하였고 그것을 ‘옵티머스G’에 적용하게 되었다. 작은 스마트폰에 1,300만 화소라는 최고 해상도의 카메라를 탑재하기 위해 이미지 센서의 픽셀크기를 1.1㎛(마이크로미터,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로 줄였다. 사진의 품질을 봐야겠지만 일단..
니콘에서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카메라인 ‘쿨픽스 S800c’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나 소니 등 안드로이드폰을 만들면서 카메라를 만드는 회사에서 시도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니콘이 먼저 안드로이드 카메라를 내놓은 것은 뜻 밖의 일이다. 위 영상을 보면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경쟁하려는 듯 하다. 그게 맞는 포지셔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휴대하면서 영상을 촬영하고 공유하기엔 무척이나 좋아 보인다. ‘쿨픽스 S800c’의 사양은 1600만화소 1/2.3 타입의 BSI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였고 1080p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10배 광학줌이 내장되어 있다. 안드로이드 OS 2.3을 탑재했고 3.5인치 OLED 액정을 갖추고 있다. 111.4 x 60.0 x 27.2 mm 으로 아담한 크기이..
‘옵티머스 LTE2’ 는 PC와 같은 2GB 램, 뛰어난 디스플레이, 간결한 디자인 등 상당히 만족스러운 새로운 스마트폰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여기에 스마트폰이기에 가능한 타임머신/제로셔터렉/음성인식 등의 카메라 기능은 기본 성능을 뛰어넘는 만족감을 준다. 아래의 동영상은 촬영 시 화질이 좋지 않아 720p로 해상도로 설정한 후 전체화면으로 보는 것이 이해에 더 도움이 될 것이다. 빠른 셔터 스피드(제로셔터렉, Zero Shutter Lag)는 촬영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도의 느낌을 준다. 이 기능은 이미 몇몇 기종에서는 채택을 한 기능이기도 하다. 위 동영상을 보면 서터를 눌러도 화면에 멈춤 현상이 없이 그대로 렌즈 밖의 세상을 비추고 있다. 셔터 반응 속도가 워낙 빨라서 촬영을 했는지는 셔터 소리로..
오늘 아침 6시경부터 9시 사이에 개기일식이 있었다. 이번 부분일식은 달이 해의 80%까지를 가려서 아침임에도 음산한 분위기가 느껴질 정도로 어둑한 풍경을 만들었다. 출근에 차를 세우고 해를 촬영해 보았다. 차를 세우고 하늘을 보니 여느 때와 같은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하지만, 분위기가 음산한 것이 마치 식어버린 해가 뜨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카메라의 한계로 선명하게 해를 촬영할 수는 없었지만 어느 정도는 눈으로 볼 수 없는 '해를 품은 달' 아니, '달을 품은 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07:22 07:25 07:27 07:30 07:33 카메라의 조리개를 최대로 조이고 셔터 스피트도 최대로 줄이고, ISO도 최대로 줄인 사진들이다. 이런 광경을 촬영하려고 카메라에 욕심을 내다는 것을 다시 한..
어두운 하늘의 달 촬영 시, 최적의 카메라 설정 방법은? 한국시간으로 5월 6일 낮 12시 30분, 19년 만에 가장 밝은 달인 슈퍼문(Supermoon)이 떳다. 평소의 달보다 14% 더 크고, 30% 더 밝게 빛나는 달이 슈퍼문이다. 얼마나 밝은 달이길레 슈퍼문이라고 하는지 궁굼하고 아직 실력이 충분치 않는 나지만 직접 촬영에 도전해 보기 위해 달이 잘 보이는 장소로 향했다. 우선 가장 잘 나왔다고 생각하는 달 사진 하나 먼저 올린다. 촬영한 사진을 포토샵에서 level을 조정한 사진이다. 여러차례 카메라의 설정 등을 바꾸면서 촬영하다보니 어느정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카메라 다루는 기술은 초보지만 오늘 촬영하면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달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어떤 조언도 감사하게 받..
언제나 4월이면 지난 겨울의 기억을 잊으려는 듯 많은 꽃과 새롯한 잎들이 세상을 물들인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들이 오늘이 마지막이라도 되는 듯이 온 힘을 흐드려지게 피어나고 떨어지는 모습은 겨울에 얼었던 마음이 한번에 풀어지는 감동을 받는다.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은 세상을 뒤덮으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였고, 비오는 오늘 이젠 힘이 다한 듯 화려하던 꽃잎은 세상에 내려앉아 하늘에 있을 때와는 다른 색으로 비와 함께 거리에 흐르고 있다. 비와 함께 거리로 내려 온 벚꽃잎은 내 차에도 하얗게 내려앉아 에매한 상황을 만든다. 벚꽃을 털어버리기에는 아쉬운 마음이 들고 그냥 출발하면 좀 거시기할 것 같고.. 물론 게으른 나는 그냥 꽃잎을 휘날리며 드라이브를 즐긴다.ㅋ 차안에서 선루프를 통해 차 위에 내..
소니의 새로운 보급기종 카메라 DSLT A57이 출시되었다. 소니 DSLT A57은 A55의 뒤를 잇는 보급기로 1,610만 화소 엑스모어(Exmor)TM APS HD CMOS 센서와 비욘즈(BIONZ)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누구나 품질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추천할 만한 카메라다. (현재 에누리닷컴 A57 최저 가격 18~55mm 렌즈 포함 930,180원) A57을 처음 들어보니 그립감이 좋아서 무척 안정감이 느껴졌다. 이전 A55는 바디를 잡는 손가락에 약간 불편함이 있었지만 그 부분을 보완한 듯 하다. 최근 출시하는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가 지원하는 거의 모든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LCD 모니터는 아래로 180도, 좌우로 270도 회전이 되어 각도가 나오지 않는 곳의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