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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G’ 기대되는 이유, 1300만화소 카메라 자세히 살펴본다. 본문

울랄라 스마트폰 리뷰

‘옵티머스G’ 기대되는 이유, 1300만화소 카메라 자세히 살펴본다.

명섭이 2012. 9. 6. 08:00



LG 그룹사의 영량을 총집결해 만든 LG ‘옵티머스G’의 출시가 임박해지면서 기대감을 증폭시킬 여러가지 기술들을 하나씩 공개하고 있다.(마이크로사이트 바로가기) 이번에는 LG이노텍이 개발한 1,300만화소 카메라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해당 영상을 보면 좀 더 슬림하게 만들어야 하는 스마트폰의 외형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내야 하는 카메라에 대해 고민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그런 고민의 결과 최고해상도·초소형·초박형의 카메라 모듈을 개발하였고 그것을 ‘옵티머스G’에 적용하게 되었다.

작은 스마트폰에 1,300만 화소라는 최고 해상도의 카메라를 탑재하기 위해 이미지 센서의 픽셀크기를 1.1㎛(마이크로미터,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로 줄였다. 사진의 품질을 봐야겠지만 일단 화소에서 만큼은 왠만한 디카를 대신할 만 하겠다.

이미지 센서는 사람 눈의 망막에 해당하는 것으로 빛이 맺히는 곳이다. 이미지 센서는 수많은 픽셀(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픽셀은 받아들인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여 저장하게 된다. 1,300만 화소라는 것은 이미지 센서에 1,300만개의 픽셀이 있다는 것이다. 즉 옵티머스G의 카메라는 픽셀 크기를 1.1㎛로 줄여서 작은 공간에 더 많은 픽셀을 담아냈다는 말이다.

카메라는 화소도 중요하지만 노이즈 처리도 얼마나 잘 되었는가가 무척 중요하다. 이번에 개발한 카메라 모듈은 화소 뿐 만 아니라 노이즈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적화된 광학 부품을 사용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초소형 크기 임에도 대구경 큰 렌즈를 적용하여 보다 밝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F 값이 얼마인지 궁금..) 여러  부품들을 정밀하게 모듈로 조립하는 고정밀 패키지 기술(High Accuracy PKG)을 적용해 초슬림 카메라를 구현했다.

카메라로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옵티머스G에 새롭게 적용되는 디스플레이인 True HD IPS+ 으로 사진을 볼 때 최적의 화질을 구현하여 더욱 생생하게 사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위해 카메마와 디스플레이 간 컬러매칭을 통해 정확한 색재현성을 구현했다.

카메라에 적용된 기능도 살펴볼 만 하다. 사진을 촬영하기 전 1초 간 5장의 사진을 미리 촬영해주는 옵티머스LTE2에서 선보인 '타임머신 촬영' 기능, '김치', '치즈', '스마일' 이라고 말하여 음성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음성 촬영' 기능, 움직이는 물체를 흔들림없이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 셔터 기능 등 더 쉽고 편리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위 영상은 옵티머스G 카메라에 대해 카메라를 직접 개발한 LG이노텍의 문형철 상무가 이야기하는 카메라의 비밀이다.


‘옵티머스 G’는 LG디스플레이의 ‘True HD IPS+’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개발한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G2 Touch Hybrid) 공법’을 디스플레이에 적용하여 3mm의 베젤과 8mm의 두께를 완성했으며, LG화학의 2,100mAh 배터리, LG이노텍의 1,3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을 사용하는 등 LG 그룹사의 최신 기술을 총 결집한 스마트폰이다.

‘스냅드래곤 S4 프로(APQ8064) 1.5GHz 쿼드코어’ CPU를 처음으로 탑재했다. APQ8064는 기존 쿼드코어 보다 40% 이상 성능이 향상되었고, 각 프로세서가 독립적으로 동작하여 전력효율을 높인 CPU여서 속도 개선 뿐 안 아니라 항상 지적되온 배터리 성능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또한, 2G 램을 장착하여 넉넉하게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겠다. 국내 출시는 9월 중이 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에는 연내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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