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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LG전자의 옵티머스뷰를 사용하면서 달라진 생활이 몇가지 있다. 화면이 넓고 시원하다보니 웹서핑이 많이 늘었다. 이전보다 약간 넓어졌다고 할 수 있지만 막상 사용해보면 이전의 폰과는 다른 무척 시원한 느낌을 갖게 된다. 세로로 놓고 문자를 입력할 때도 풀버전 가상키보드가 나타나므로 훨씬 입력이 편해서 회의 때나 메모 등을 옵티머스뷰로 하게 된다. 옵티머스뷰의 카메라 성능 - 후면 : 800만화소 with LED 플래시 - 전면 : 130만화소 또 한가지가 이전보다 빈번해진 카메라 사용이다. 이전에도 옵티머스LTE 등의 스마트폰 카메라는 무척 좋았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단지 가로로 넓은 것 뿐인데 옵티머스뷰의 카메라가 훨씬 좋게 느껴진다. 일반 사진과 같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화면이 시원해서 사진을 볼..
LG전자 더블로거는 한달에 한번씩 정기 모임을 갖는다. LG전자 친구들이 다른 행사는 몰라도 정기모임은 꼭 참석해 달라고 부탁을 하듯이 정기모임은 더블로거의 가장 중요한 행사이다. 온라인이 아닌 직접 만나 이야기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더블로거'라는 모임이 정(精)으로 견고해져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모임은 논현동의 촬영스튜디오에서 전문 사진가를 모시고 더블로거 맴버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꿈꾸는 사진관'이 진행되었다. 그동안 '함께 영화를 보고', '1박2일 여행을 하고', '세미나를 갖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 등의 의미있는 행사가 있었지만 이날처럼 낯설고 설레이는 행사는 처음이었다. 촬영은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있었다. 그날따라 비가 추적추적 내..
블로그, 특히 IT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자그마한 IT기기들의 사진을 찍을 일이 많다. 잘 찍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저렇게 해보기도 하지만 역시나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에 비하면 참으로 초라하다. 이전에 옵티머스2X 사진을 촬영할 때는 집에 있는 스케티북 2개로 간이 스튜디오를 만들어서 촬영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강력한 후보정이 없이는 역시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는 없었다. 스케치북으로 만든 간이 미니 사진촬영 스튜디오. 옵티머스2X 촬영 직접 만들어볼까 생각하다가 재료비가 더 들어갈 것 같은 생각에 그냥 하나 장만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찾아보니 3~5만원 대의 쓸만한 제품들이 여럿 보였고 그 중에서 매틴사의 '우산형 돔 스튜디오'를 선택했다. 주문한 지 2일이 지나서 제품이 도착했다. 너무 ..
소니는 IFA2011에 다양하고 많은 제품과 파격적인 전시장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 초입에 DSLR 알파 시리즈와 미러리스 NEX 시리즈 최상위 기종인 NEX-7 카메라가 전시되어 있었다. 클래식하지만 날렵한 외형과 미러리스 중 가장 높은(?) 사양을 갖추어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자로써 무척 관심을 갖게 했다. 전시되어 있던 NEX7은 견고해 보이는 블랙바디와 큼직한 렌즈가 무척이나 강한 포스를 풍긴다. NEX-7에는 중급기에 속하는 알파77에 사용된 2430만화소의 Exmor APS HD CMOS 센서를 사용했다. 그래서 AVCHD 1080/24p Full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외형에서 눈에 띄는 것이 다이얼이 참 많다는 것이다. 뒷면에 하나가 있고, 윗면에 2개의 다이얼이 있어서 다..
DSLR은 성능은 좋지만 무게나 크기 때문에 장시간 들고 다니기에 부담이 되어, 요즘은 DSLR과 성능은 유사하지만 크기가 작고 가벼운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를 많이 찾는다. 나도 그런 이유로 작년에 삼성 NX10을 질렀고 지금까지 잘 사용해오고 있다. 최근 삼성은 NX10의 후속작 NX11을 출시했다. 모드다이얼을 몇개 추가했고, NX100에서 사용했던 i-Functon 렌즈를 NX11에도 적용을 했다. 전체적인 모습이나 기능들은 전작인 NX10과 많이 유사하다. 이미지 및 동영상 출처 : 삼성 NX11 소개페이지 특히 i-Function은 렌즈에 있는 'iFn' 버튼과 휠을 통해 조리개값, 셔터스피드, ISO, 노출보정 등을 빠르게 설정할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i-Funct..
■ 이야기 목차 옵티머스2x 카메라로 가족의 점심 나들이를 담다 새로운 도시 판교의 '미스터 빅' 수제햄버거 가게 편안한 분위기의 '미스터 빅', 아트샷과 뷰티샷으로 담다. 햄버거와 파스타가 나온다~ 아웃포커스와 아트샷 맛있는 식사 후~, 흑백모드의 멋스러움 찰나의 순간을 담아내는 '스티치 샷' 키보드의 재발견, 옵티머스2x 거치대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해도 핸드폰의 카메라로 무엇인가 기록을 남긴다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표현력이 떨어지고 줌도 제대로 되지 않는 카메라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핸드폰 카메라의 성능이 나날이 발전하여 요즘 출시되는 핸드폰에는 디카 못지 성능의 카메라가 달린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 본 포스트의 '나들이 사진'은 모두 옵티머스2x..
삼성은 CES2011에서 Wi-Fi 무선랜을 장착한 스마트 카메라 SH100을 공개했다. SH100이 주목받는 이유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카메라와 만나면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자. ■ Wi-Fi 무선인터넷을 통한 사진·동영상의 전송 삼성 SH100 카메라는 Wi-Fi가 내장되어 있어서 무선인터넷을 통해서 사진과 동영상을 PC나 이메일, 페이스북, 피카스 등에 바로 전송이 가능하다. 선을 연결하지 않아도 가능하다는 편리함은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사진을 찍어서 PC로 바로 백업할 수 있는 'PC Auto Backup'이라는 메뉴가 눈에 띄고, 이메일로 바로 전송할 수도 있다. 또한, 페이스북이나 피카사, Photobucket 등의 서비스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