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의 꿈
LG전자에서 레트로오디오 ‘RA26’을 출시했다. 컴퓨터를 넘어서 스마트폰을 위시한 모바일이 대세로 접어드는 요즘이기에 '오디오'란 단어 자체가 구시대적인 생각이 든다. 하지만 좋은 음악을 담아내는 오디오는 휴대용 기기의 허접한 음악에 병들은 귀와 마음을 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거기에 더해 디자인까지 좋다면 거실이나 가게의 분위기를 바꾸는 데에도 좋은 소품이 될 것이다. ■ LG전자 레트로오디오 ‘RA26’의 특징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나 이동 중에 보내서 그런지 가만히 앉아서 음악을 듣는 다는 것이 많이 낯설게 느껴진다. 그런 낯설음도 LG전자의 레트로오디오 RA26을 보면 조금은 다른 생각이 들게 된다. 일단 눈에 띄는 것이 복고풍의 우드와 메탈이 조화로운 디자인이다. 1970년대 쯤이나 봄직한 디자..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국내 사용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그만큼 여러 분야에 걸쳐 영향력을 미치고 있고 특히 민감한 사안의 빠른 확산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런 소셜미디어 서비스들은 개인미디어인 블로그의 글이 뒷받침하며 기존의 언론과 달리 개인에 의해 이슈가 생산되고 확산되고 소비되는 새로운 방식의 정보 창구로써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 토끼북(www.tokibook.com)은 어떤 서비스? 토끼북(tokibook)은 'Toki + Book' 의 합성어로 사람들이 말하는 이야기를 모아놓은 공간이라는 의미이다. SNS에는 하루에도 수억건에 이르는 글이 생산되어 확산되고 있다.(이런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빅데이터'라 부른다.) 빅데이터 속에는 보석과 같이 값진 정보가 많이있지..
지난주에 공개된 나는꼼수다 봉주 5회를 소개한다. 그동안 나는꼼수다를 쭈~욱 소개하다가 안하려니 거시기해서 말이지. 최근 정봉주 나와라 국민본부에 올라온 가슴 응원 사진에 대한 논란으로 조금은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그들은 '싫다~'를 외치며 유쾌했다. ■ '썬팟' 어플, 안드로이드폰에서 팟캐스트를 청취하는 방법 '나는꼼수다'를 비롯한 수많은 인터넷라디오가 애플의 팟캐스트를 이용하여 방송을 하고 있다. 애플의 서비스이니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과 같은 애플 제품에서 만 팟캐스트를 들을 수 있어서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에게 팟캐스트는 그저 딴 동네 이야기로 만 들렸다. 이런 팟캐스트를 안드로이드폰에서도 들을 수 있는 길이 열렸으니 바로 '썬팟' 어플이다. 팟캐스트를 들을 수 있는 안드로이드 어플..
지난 2월 3일 '빛나는 블로그 운영하기'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인 부분의 강의를 하였다. 지인이 직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해 달라고 한 것을 수락하고 강의 준비를 해놓고 보니 지인의 몇명 안되는 직원 만을 대상으로 강의하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본 강의를 페이스북을 통해 무료 강의로 오픈하니 20여명이 수강 신청을 하였고 그렇게 무모한 강의는 시작되었다. 본 강의는 서울역에서 가까운 에누리하우스 강의실에서 하게 되었다. 손님을 초대한 마음으로 미리 도착해서 강의실 상태를 점검하고 강의 준비를 하였다. 기록도 기록이지만 배표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면 배포하려고 강의 동영상을 캠코더로 담기로 했다. 아직 동영상을 보지 못했지만 무척 부끄러울 듯.. ^^;; 예정시간을 ..
스마트폰과 그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발전하고 다양해지면서 편리하게 이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어딜가나 들여다보게 되고 급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이 놈이 없으면 내 뇌의 일부가 날아가 버린 듯 멍해진다. 스마트폰이 너무 똑똑해서인지 내가 원치 않은 행동을 간간히 한다. 어플리케이션이 마구 실행되는가하면 원치 않는 알람이 뜨고 통화를 끊어버린다. 이런 것을 보면서 아직 스마트폰의 갈 길이 많이 남아있다는 생각을 한다. 이런 행동들이 불편한 것 뿐 만 아니라 배터리를 잡아 먹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며칠전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분명 잠들기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꽤 많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폰이 꺼져있는 것이 아닌가? 뭔 문제가 있었나보다 생각하..
'나는 꼼수다 봉주 4회'가 공개되었다. 정봉주 전의원이 구속된 것을 승화하는 듯한 분위기가 참 묘하지만 여전히 그들은 유쾌하다. 왜 정봉주 나와라 국민본부의 비키니 사진에 대해 해명하지 않느냐는 말이 있지만 왜 나꼼수가 그것을 해명해야 하지? 이젠 누구의 간섭 같은 것은 신경쓰지 않는 듯한 것이 더욱 유쾌하면서도 무겁게 느껴진다. ■ 꼼수 Play, 별 것 없는 어플, 복제판 나는꼼수다... 꼼수Play 어플은 이름이 조금 다를 뿐 플레이 방식은 기존의 어플들과 많이 유사하다. 다른 어플들과 마찬가지로 가볍고 간단한 기능에 충실해 있다. 이 어플은 '나는 꼼수다'와 '나는 꼽사리다' 두개의 음원 만을 위한 어플이라는 점이 조금 다르다. 목록을 클릭하여 다운로드한 후 듣는 방식도 같다. 이렇게 비슷비슷한..
‘태블릿’은 애플의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갤럭시탭, 그리고 아마존의 킨들파이어 정도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진영은 스마트폰에 비해 아직까지 태블릿에서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서 태블릿 시장의 현재는 아이패드의 독주라고 말하는 것이 맞겠다. 여기에 LG전자에서 출시하는 ‘옵티머스 패드 LTE’는 갤럭시탭의 새로운 모델인 ‘갤럭시탭 8.9 LTE’와 함께 안드로이드 태블릿 진영이 갖춰질 지 알아보자. 작고 강해진 갤럭시탭8.9 LTE, 태블릿PC의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다! 더하거나 뺄 것 없는 깔끔하고 매끈한 디자인 더블로거 6기 발대식에서 옵티머스패드LTE를 잠시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던 IFA2011에서 삼성 '갤럭시탭 7.7'을 처음 잡았을 때..
얼마전 LG전자 서초R&D캠퍼스 에서 ‘2012 LG 시네마 3D 스마트TV 신제품 발표회’가 있었다. 2011년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던 ‘LG시네마 3D TV’를 비롯하여 CES2012에서 호평을 받은 ‘OLED TV’, 풀HD에 비해 4배 높은 해상도의 ‘UD TV’ 등 올해 많은 기대가 되는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 신비하게 선명하고 두께 4mm에 불과한 OLED TV 미국에서 열렸던 CES 2012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OLED TV가 단연 눈에 띄였다. 아직까지 사용화가 가능한 OLED TV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사는 LG와 삼성, 두 회사 뿐이다. 스마트폰과 같이 작은 화면에서는 OLED나 AMOLED 등의 기술이 가능하지만 TV와 같..
휴대성이 강하면서 화면이 커서 이동중 작업이 가능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한때 넷북이 그 답을 제시하던 시절이 있었다. 넷북의 작은 크기와 저렴한 가격이 그런 수요를 만족시켜 주긴 했으나 너무나 떨어지는 성능에 사용자들은 넷북이 그 답이 아님을 깨닫기 시작했다.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태블릿이 등장하자 태블릿이 답이라는 생각으로 지른 분들도 꽤 있지만 아이패드나 갤럭시탭과 같은 태블릿은 아직까지 세상을 뒤덮고 있는 MS의 윈도우OS와 호환되지 않아서 기존의 컴퓨팅 환경을 완벽하게 대신해 주지 못한다. 업무를 함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결국 다시 윈도우OS가 설치되는 노트북을 찾기 시작했고 작년 하반기부터 고도화된 기술이 집약된 울트라북이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LG, 삼성, 도시바, 레노버 등 대부분의 노..
작년 1월 LG 더블로거 4기에 뽑혀서 날듯이 기뻣던 것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가 돌아 5기를 거쳐 6기까지 하게 되는 영광을 얻었다. 무척 낯설었던 기억이 아직 생생한데 어느샌가 LG 더블로거 모임이 어색하지 않고 이젠 가족 같은 느낌마저 든다. 며칠전 6기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다녀왔다. '더블로거'의 행사는 LG전자라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팀이지만 대부분 소박하게 치른다. 예전에는 어땟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참여하기 시작한 4기 무렵 부터는 그렇다. 6기 발대식 날은 상징적이어서 그런지 꽤 럭셔리한 '레드마블 하우스'라는 곳에서 행사를 하였다. LG 관계자 말로는 이것이 6기 모임 중 럭셔리하게 하는 처음이자 마지막일 거라고.. 어련하시겠어^^;; 식당에 들어서니 'THE BLOGer 여러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