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나는꼼수다 봉주7회가 공개되었다. '봉주 6회'에서 LG엔시스의 공개자료를 바탕으로 10월 26일 선거를 '10.26 부정선거'라 단정지었고, 그에 더해 지난 27일에는 주진우 기자가 트위터를 통해 '봉주 7회'에서 폭탄을 내놓았다고 말하여 더욱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봉주 7회', 제목도 폭난 2방과 지뢰 하나.. 강하다.
오늘 방송에 언급된 사람들...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나경원 전 의원, 박원순 현 서울시장, 김재호 현 판사, 박은정 현 부천지검 검사, 그리고 이명박 현 대통령... 오늘 방송의 내용이 어디까지 진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안타까운 마음이 가슴을 누른다.
■ 나꼼수를 낯낯이 파헤치는 ‘나꼼수 빨대 앱’
나는꼼수다의 여러가지를 자세히 설명해주는 '나꼼수빨대앱'을 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는꼼수다를 지지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 '나꼼수빨대앱'은 지금까지 수십회를 거치면서 만들어진 '씨바', '깔데기'와 같은 많은 유행어(?)와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나온 '나비부인', '개고기집여사장'와 같은 용어에 대한 설명이 아주 흥리로운 어플이다.
이 어플이 재미있는 것은 첫 화면에 있는 각 캐릭터를 터치하면 모양이 바뀌면서 그가 자주 쓰는 단어를 읊어대는 것이다. 그 뿐 아니라 아래의 에어콘과 차임벨도 터치하면 얘기를 한다. 재미있고도 신선한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다.
첫화면 하단좌측의 '헌정음악듣기'를 터치하면 방송에 포함되었던 많은 수의 음악 목록이 나타나고, 특정 제목을 터치하면 우측과 같이 설명과 함께 음악이 플레이된다.
첫화면 하단중앙의 'ㅆㅂ용어집'을 터치하면 그동안 얘기되었던 단어들에 대한 해설집이 나타난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재미있으면서도 만든 분에게 존경을 표한다.
첫화면 하단우측의 '방송듣기'를 터치하면 나꼼수 방송을 들을 수 있는 목록이 나타난다. 고로 이 어플 하나 만 있으면 나꼼수에 대한 이해를 하고 들을 수 있는 것이다.
■ 나는꼼수다 봉주7회(2012.02.28) 폭탄 2방과 지뢰 하나
나는꼼수다 봉주7회에서는 나경원 전의원의 남편인 김재호 판사에 대한 의혹, 10.26 부정선거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실제 관련된 분의 실명까지 공개하며 청취자의 도움을 구하는 내용 등 스스로 폭탄이라고 말하는 수위가 상당히 높은 이야기를 한다.
위 이미지나 타이틀을 클릭하여 이동하면 바로 듣거나 [Download]를 클릭하여 음원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플레이버튼을 클릭한 후 10초여 기다려도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멈춤 버튼을 클릭한 후 다시 플레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