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의 꿈
조금 전 아이패드2의 다음 버전인 '뉴 아이패드(The New iPad, 아이패드3)가 공개되었다. 순백의 얇은 모양이 돋보이는 '더 뉴 아이패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아이패드3'가 아니라 'The New iPad'가 정식 명칭이다. 크기는 기존과 동일한 9.7인치이며, 두께는 9.4mm, 무게는 1.4파운드(635g)이다. 초대장에 버튼이 보이지 않아 혹시 하나 있는 버튼마저 없애버린 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아이패드2와 같은 위치에 버튼이 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서 상당히 밝고 선명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글씨가 선명하고 확대해도 깨짐이 없다는 것, 아이폰4에서의 선명함을 9.7인치 크기에서도 똑같이 볼 수 있다고 한다. 해상도는 무려 2048 x1536 이다. 22인치 모니터의 해상도..
삼성전자의 미러리스 카메라인 NX10의 AS 받으려다가 황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삼성전자의 미러리스 카메라는 사소한 문제라도 생겨서 서비스를 받으려면 7~10일 정도가 걸린다는 것이다.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삼성전자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 이야기이기에 더욱 당황스럽게 들리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를 풀어보면... 몇달전 미러리스 카메라 NX10을 가벼이 들고 다니다가 뷰파인더로부터 내 눈을 보호해주던 고무로 된 보호장치를 어디선가 잃어버렸다. 보호장치가 없으니 뷰파인더로 촬영을 할 때마다 날카로운 뷰파인더의 금속 부분에 찔리곤 한다. 그냥 참고 몇달을 사용해오다가 요즘에는 자동촞점을 맞추다가 소리가 많이나고, 뷰파인더로 볼 때 촞점이 흐리게 보이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어쩔수 없..
서울이란 곳을 주무대로 살아온지 15년이 넘어간다.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내가 사는 곳의 모양이 어떤 지, 색깔이 어떤지 생각치않고 그냥 지나친다 그러다 문득 주변을 보니 전에 그냥 보아오던 많은 것들이 사라져 있다. 한낮에 눈 뜨고도 길을 잃었던 피맛골이 사라졌고, 없는게 없었던 세운상가가 사라졌고, 청계천 상가가 사라졌다. 그러면서 그 속에 숨쉬던 많은 공간들이 함께 사라졌다. 그래서일까? 사라지지 않고 예전 모습 그대로 활력이 넘치는 곳을 보게되면 기쁘고 반가운 마음을 감출수가 없다. ‘광장시장’이 바로 그런 곳이다. 도심 한복판이라고 할 수 있는 종로5가에 위치해 있으면서 이전의 시장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언제나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흔치 않은 곳이다. 얼마전 그곳에서 모임이 있어서 ..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레퍼런스폰인 ‘넥서스4’를 LG전자와 함께 개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LG전자 측에서도 부정하지 않고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하여 단지 소문이 아니라 실제로 넥서스4의 제조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넥서스폰의 제작사가 되는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일단, 안드로이드 OS의 가장 잘 아는 구글의 개발자들과 함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만드는 것이니 다른 안드로이드폰의 안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HTC가 넥서스1을 만들면서 스마트폰 제조사로 우뚝설 수 있었으며, 삼성전자 또한 넥서스2,3를 만들면서 갤럭시 시리즈 제품들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었다. LG전자가 넥서스4를 만들게 되면 HTC나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폰에 있어서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설 ..
아이팟, 아이폰을 이어 아이패드까지 애플의 모바일 기기는 터치의 부드러움과 심미적 완성도에서 아직까지 안드로이드폰이나 윈도우폰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럼에도 태블릿은 활용성이 떨어져서 좋다고 구매했다가 그다지 필요치 않아 아이들 장난감 정도의 취급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오늘 페이스북에 올라온 토토야(Totoya)라는 인형(?)이 눈길을 잡았다.(바로가기) 처음 보았을 때는 귀여운 인형에 약간의 기능을 넣은 것인 줄 알았다. 하지만 얼굴 부분과 가슴 부분을 건드렸을 때 뭔가 반응하는 것 같아서 찾아보니 아이패드를 인형 안에 넣어서 작동하는 아이디어 풍만한 제품이었다. Totoya Creatures 라는 앱을 아이패드 또는 아이폰에 설치한 후 실행시켜서 인형 안에 넣어주면 된다. 그럼 인형의 얼..
조금 전 어처구니없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독도의 정상에 설치되어 일본을 겨냥하고 있는 ‘독도 대포’가 있고, 문화재청의 엄승용 정책국장(현 민주통합당 보령·서천 예비후보) 주도하에 이를 문화재로 지정하려고 했으나 MB정부의 한승수 총리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반대로 문화재 지정이 무산되었다는 것이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다. ■ 독도 정상의 ‘독도 대포’를 아시나요? 일본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정치권과 우익단체 들은 이에 힘을 실어 법제화하려는 움직임도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독도 대포'는 그러한 독도에 대해 나는,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는 지 생각해봄직한 이야기다. '독도 대포'의 역사와 문화재 추진 일지 1946년 미국에서 50인치 함포..
조금 전 나는꼼수다 봉주7회가 공개되었다. '봉주 6회'에서 LG엔시스의 공개자료를 바탕으로 10월 26일 선거를 '10.26 부정선거'라 단정지었고, 그에 더해 지난 27일에는 주진우 기자가 트위터를 통해 '봉주 7회'에서 폭탄을 내놓았다고 말하여 더욱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봉주 7회', 제목도 폭난 2방과 지뢰 하나.. 강하다. 오늘 방송에 언급된 사람들...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나경원 전 의원, 박원순 현 서울시장, 김재호 현 판사, 박은정 현 부천지검 검사, 그리고 이명박 현 대통령... 오늘 방송의 내용이 어디까지 진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안타까운 마음이 가슴을 누른다. ■ 나꼼수를 낯낯이 파헤치는 ‘나꼼수 빨대 앱’ 나는꼼수다의 여러가지를 자세히 설명해주는 '나꼼수빨대앱'을 보면서 얼마나 ..
백팩 하나쯤 없는 분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노트북 넣고 책 몇권 넣고 악세사리 좀 넣고도 스타일이 사는 그런 백팩은 그리 흔치 않다. 편안한 가방은 뚱뚱하거나 커다랗고, 스타일이 좋으면 불편하고.. 이런 고민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백팩이 바로 ‘투카노 백팩(TUCANO WOBK-MB15)’이다. 에누리닷컴의 체험단(바로가기)에 선정되어 얻게 된 ‘투카노 백팩’은 보는 순간 참 깔끔하다라는 생각을 했다. 투카노라는 이름이 낯설어 찾아보니 이탈리아의 노트북 백팩, 디지털 디바이스 악세서리, 노트북 파우치 등을 만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라고 한다. 투카노 백팩 WOBK-MB15 모델은 그 중에서는 조금 저렴한 제품으로 노트북을 휴대하고 다니기에 좋고 무엇보다 몇권의 책이나 자료를 노트북과 함께 ..
소셜미디어의 나침반이라 자칭하는 '토끼북'에서 이벤트가 한창입니다. ‘아이패드3’ 3대와 바나나우유 3,000개가 걸려있는 ‘도전~ 확산왕’, 최고급 다이어리 ‘리더십오거나이저 메모패드’ 10개가 걸린 ‘토끼북을 메모해주세요’, 나가사끼짬뽕 300개가 걸린 ‘팬페이지 좋아요’ 등의 이벤트가 3월 13일까지 진행됩니다. ■ 아이패드3 당첨자는 무엇을 한 걸까? 그 중 아이패드3의 첫번째 주인공인 '도전~ 확산왕' 1차 당첨자 결과가 며칠전 발표되었습니다.(바로가기) 닉네임 '파란xx'님이 첫번째 아이패드3의 주인공이 되였군요. '파란xx'님이 어떤 분인지 알아보니, 파워블로그도 아니고 파워소셜러도 아니더군요. 단지 본 이벤트를 이해하고 여러번에 걸쳐 이벤트를 소개하여 확산에 도움을 준 분이었어요. 활동하신..
며칠전 LG전자의 울트라북 'Z330'과 'Z430'의 소셜미디어 간담회인 '소설미디어 마주 담(談)'이 열렸다. 행사는 전망이 좋은 LG트윈타워 33층 오아시스캠프에서 진행되었고 블로그를 비롯하여 소셜미디어에 관련있는 많은 분들이 함께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Z330'과 'Z430' 및 일체형PC V300, 레트로오디오 RA26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물론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울트라북이었다. 울트라북의 특징은 얇고 가벼운 외형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사양을 탑재한 프리미엄급 노트북이라는 것이다. 제품의 사양은 찾아보면 알겠지만 얼마나 가볍고 날씬한지는 말로 하기 어려운데, 이날 레이싱모델로 유명한 '조세희'씨가 직접 방문하여 함께하는 것을 보니 여자분들에게도 무척 가벼운 노트북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