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의 꿈
지난 회사(크레아랩) 야유회를 가면서 바다낚시를 하려고 아버지께 낚시 배 예약을 부탁드렸는데 위험하다고 예약을 해 주시지 않는다고 하신다. 에궁~ 할 수 없이 손맛이라도 보자는 생각으로 망둥어(사실은 문절구 라는 물고기라고 한다) 낚시를 일정에 넣었다. '죽도 관광지'는 보령시 남포방조제의 가운데에 있는 조그만 섬으로 자그많지만 항구도 있어서 먹을거리가 많고 낚시하기도 좋은 장소이다. 남포방조제는 약 4Km에 이르는 반듯한 도로가 드라이브하기에 좋고, 북쪽 끝은 대천해수욕장, 남쪽 끝은 무창포해수욕장과 이어져 있다. 또한 남쪽 끝 부근에 있는 요트경기장과 넓은 수로를 이용한 조정 연습장, 죽도항 근처의 식당 등이 있으니 꼭 낚시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다. 이 곳은 남포방조제가 바다와 육지를..
바다에서 맛보는 바다 맛, '할머니네' 식당의 대하와 쭈꾸미. 지난 주말 회사(크레아랩) 야유회를 보령시에 위치한 무창포해수욕장에 다녀왔다. 지금이 대하와 전어가 좋은 시기여서 맛난 음식도 먹고, 이제는 고요한 바다도 볼 겸해서 그곳으로 택했다. 물론 내 고향이기도 하니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도 있다. 무창포해수욕장에 가면 대부분 '할머니네'에서 식사를 한다. 음식이 푸짐하고 맛이 있으며 바로 앞이 바다여서 아이들과 함께 가면 먹기 좋고 놀기 좋아 추천할 만한 맛집이다. 사진의 왼쪽 나무 건너가 바로 바다다. 또한 바로 앞과 뒤에 주차를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가게 앞에서 주인 아저씨가 바지락을 고르고 계신다. '할머니네' 음식점의 해물칼국수에 들어가는 바지락인 듯 하다. 주인 아저씨는 '아저씨'라 ..
모토로라가 새롭게 공개한 레이저(RAZR)는 7.1mm의 얇은 두께, 스틸로 된 깔끔한 마무리, 개인용 클라우드 모토캐스트, 악세사리를 통한 확장성 등 여러가지 재미있는 기능으로 어느때보다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스마트폰이다. 블로그 간담회 후기에서 몇가지 아쉬운 부분을 이야기하기도 했지만 그런 단점을 상쇄할 수 있을 만큼의 장점이 많다. 모토로라 레이저의 화려한 스펙과 아쉬운 4가지. 전설이 될 수 있을까? - 블로거 간담회 후기 ■ 모토로라 레이저의 디자인 자세히 보기 레이저는 4.3인치 qHD 슈퍼 아몰레드 어드벤스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960x540 해상도를 지원한다. 전면 상단에 커다란 'MOTOROLA'라는 로고가 눈에 뜨인다. 그 아래로 통화용 스피커, 130만 화소 카메라, 근접센서..
모토로라가 전설의 피쳐폰인 레이저를 계승한 모토로라 레이저(Motorola RAZR)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작년 2월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이를 출시하여 존재감을 알리고 아트릭스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였으나 그다지 반응을 얻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모토로라는 구글에 인수합병이 되었고, 그 후 처음으로 출시하는 폰이니 만큼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다. 행사는 홍은동에 위치한 서울힐튼 호델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많은 분들이 행사 시간에 늦었고 이유는 불편한 대중교통이었다. 대부분의 참석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 곳은 그리 좋은 장소가 아니었다. 모토로라 레이저의 재미있는 UI와 상세 디자인 살펴보기 - 레이저 리뷰 ■ 모토로라 레이저, 7.1mm의 얇은 두께, 느낌 좋은 케블..
지난 10월 10일 LG전자 '옵티머스LTE 런칭 쇼케이스'에서는 '옵티머스LTE'를 볼 수 있다는 즐거움에 더해 누군가가 온다는 소문에 더욱 기대를 하고 참석을 했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아름다운 분들이 참석을 하였다. 인형같은 외모에 섹시함을 더한 '민효린', 감성 변태 '유희열', 음악계의 이봉원(?) '정재형' 등이 방문하여 제품을 소개도 하고 포토타임도 가졌다. 옵티머스LTE, 5가지 특징과 선명한 IPS 디스플레이 - 옵티머스LTE 런칭 쇼케이스 후기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다. 화질이 좋지 않은 것도 여럿 있지만 그냥 올려본다. 예쁘니까~^^ (욕하지는 마시길...) 웃을 때도 웃지 않을 때도 참 예쁜 민효린. 개구쟁이 형제 같은 유희열과 정재형. 친구일 수 밖에 없어..
소니는 보면서 바로 녹화도 할 수 있는 독특한 컨셉의 3D 쌍안경 'DEV-5'를 공개했다. 'DEV-5'은 소니의 이미지 센서인 엑시머R(Exmor R)을 사용하여 선명하고 Full-HD로 즐기고 녹화할 수 있는 고급형 쌍안경이다. 포토존에는 모델 둘이 산에 올라 'DEV-5' 쌍안경을 사용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었다. 독특한 3D 쌍안경. 소니 DEV-3과 DEV-5의 사양과 가격 DEV-5 로 바라보는 한강 풍경, 강 건너 아파트 까지?? 행사가 열린 곳은 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여의도 63빌딩이다. 3층의 행사장 밖에는 'DEV-5'로 한강을 바라다 볼 수 있도록 제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DEV-5'로 보는 장면을 TV로 바로 볼 수 있도록 셋팅이 되어 있다. 한 분이 한강의 오리배들을 보고 있다..
지난 10월 10일 하얏트호텔에서 LG전자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무기 '옵티머스LTE'의 런칭 쇼케이스가 열렸다. 스마트폰의 폭풍에 한참을 밀려버린 LG전자는 이동통신의 새로운 시대인 4G LTE를 맞이하는 마음이 남다를 것이다. 그렇게 탄생한 '옵티머스LTE'이기 때문인지 첫 데뷔 무대인 런칭 쇼케이스 또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 옵티머스LTE 런칭 쇼케이스 둘러보기 행사장 밖의 포토존에서는 모델 두분이 옵티머스LTE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역시 이런 바람직한 분들이 있어야 행사도 빛이 나는 것 같다.ㅎㅎ 옵티머스LTE 런칭 쇼케이스에는 LG전자 뿐 만 아니라 LG디스플레이도 가세하여 폰을 홍보하였다. 왼쪽부터 LG디스플레이의 여상덕 부사장, 영화배우 민효린, LG전자 나영배 전무. 이렇게..
나경원 후보는 '나바보'? 왜 다 모른다고 만 할까. 지난 10월 6일 애플의 전 CEO 스티브잡스가 사망하여 전세계가 슬픔과 애도로 넘쳐나고 있다. 그 가운데 서울시장 보궐선거 한나라당 후보인 나경원 의원이 애플 홈페이지의 '스티브잡스 애도 사진'을 패러디한 사진을 자신의선거용 홈페이지에 올려서 논란이 되고 있다. 위의 2개 사진을 함께 올린다는 것도 영면하신 스티브잡스에게 죄송한 마음이 든다. 해당 사진이 게재되자 스티브잡스의 사망을 선거용으로 이용한다는 논란이 거셌고, 나경원 후보 측은 해당 사진을 홈페이지에서 내리고 다음날 담당자의 실수로 사진을 게재했으며 1분 만에 사진을 내렸다는 해명의 글을 올렸다. 해명의 글 바로가기 가능하면 정치 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이건 너무하..
얼마전 이매진(Imagine) 강남점에서 개최한 블로거데이에 초대되어 오랫만에 강남 땅을 밟게 되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구매할 때는 대부분 인터넷에서 보고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것이 전부였는데 이매진 매장에서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주변기기를 전시·판매하고 있어서 직접 만져보고 비교하며 구매하기 좋은 장소였다. 이제 해가 많이 짧아져서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쌀쌀하고 어스름하였다. 그런 거리에 밝고 화사한 이매진 매장이 좀 더 도드라져 보인다. 매장에는 각종 스마트폰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상시 프로모션이 진행되어 좀 더 저렴하게 원하는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요즘 구매를 심하게 고민하고 있는 태블릿.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은 정말이지 너무가 극명하게 장단점이 갈려서 고르기가 무..
퀄컴은 스마트폰 이전부터 핸드폰 프로세서(CPU) 시장을 선도하여왔고, 최근 출시되는 많은 모바일기기에 스냅드래곤이라는 이름으로 퀄컴의 프로세서가 장착되고 있다. 며칠전 퀄컴 소셜미디어데이에 초대되어 퀄컴의 이야기 뿐 만 아니라 퀄컴이 이끌고 있는 4G LTE 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코엑스에서 열린 퀄컴 소셜미디어데이는 블로거와 커뮤니티의 운영자, 소셜유저 등 모바일 및 IT에 관련이 있는 많은 분들이 초대가 되었다. (컥군의 퀄컴 스냅드래곤 테러~) ■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의 새 이름 S1,S2,S3,S4,... 이번 행사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퀄컴 프로세서의 새로운 네이밍이었다. 바로 'System' + '세대(숫자)'를 사용하여 S1·S2·S3·S4 라고 부르기로 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