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의 꿈
페이스북 페이지 스마트폰 앱으로 관리하는 페이지 관리자 앱 ‘Pages Manager’ 최근 페이스북의 페이지 관리자 앱 'Pages Manager' 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페이스북 페이지는 인사이트 등 웹에서 관리가 되는 것이 페이스북 앱에서는 확인할 수 없어서 이동 중에는 답답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 그런 문제가 해결될 듯 하다. 그렇다고 Pages Manager 가 특별한 기능을 더 제공하는 것은 많지 않다 . 하나씩 확인해 보자. 앱을 설치하고 처음 실행을 하면 내 이름이 뜨고 계속할 것인지를 묻는다. 아마도 기존에 설치된 페이스북 앱이나 페이스북 메시지 앱의 정보를 가져오는 것으로 보인다. 앱을 실행하면 내가 운영자로 되어 있고 자주 들어가는 페이지를 먼저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좌측상단의 ..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이어폰을 이용하지 않는 분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음악을 듣거나 조용한 곳에서 통화를 할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이어폰이다. 요즘은 번들로 제공되는 이어폰도 나같은 막귀에는 나쁘지 않다. LG 옵티머스G에 제공되는 쿼드비트는 번들이라기엔 너무 좋아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번들 이어폰에는 하나의 버튼이 존재한다. 전화가 올 때 한번 누르면 전화를 받게 되는 것을 모르는 분은 없을 것이다. 대기 상태에서 이어폰을 꽂고 한번 누르면 음악플레이어가 실행되면서 자동으로 음악이 플레이된다. 음악을 듣는 중에 버튼을 한번 누르면 음악이 일시정지되고, 두번 연속으로 누르면 다음곡이 재생된다. 일부 이어폰은 기능이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은 같은 기능이 제공된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하는 ..
LG와 삼성의 냉장고 소송, 볼수록 가관일세. LG전자는 지난 11일 삼성전자를 상대로 100억원의 소송을 냈다. 삼성전자가 유튜브에 올린 냉장고 비교광고 때문이며 기업의 이미지 실추 및 재산상의 피해에 대해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해당 동영상은 이미 서울중앙지법으로 부터 '부당 비교 광고'로 판결을 받아서 더이상의 이슈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LG전자가 독하게 마음을 먹은 모양이다. ■ 냉장고 소송戰의 발단 삼성전자는 자사의 857리터 냉장고와 LG전자의 870리터 냉장고에 물을 채우는 실험과 캔음료, 참치캔 등을 채우는 방식으로 비교를 하였다. 결과적으로 삼성 냉장고의 용량이 더 작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실험에서 삼성 냉장고에 더 많은 양을 담을 수 있게 나왔다고 동영..
아이폰5 체험하고 SK플래닛의 겨울 선물 ‘히트 큐브’ 득템 코엑스 앞 SK플래닛 행사장에서 아이폰5 체험을 하고 받은 따뜻한 겨울 선물 상자 '히트 큐브'를 열어보니 어쩜 그리도 예쁜 선물들을 넣어 두었는지 그저 감동스러울 뿐이다. 이 상자를 기획한 분은 상자를 열어볼 이의 마음을 떠올리며 본인도 미소 가득 머금고 선물을 담았을 것 같다. 그런 생각에 다시 한번 흐믓하다. 히트 큐브 페스트(Heat Cube Festa) 바로가기 집에 올아와 상자를 열어보니 이게 다 뭐야?? USB 손나로에 발난로, 티스토어 상품권, 수면 양말, 쿠폰 담은 다이어리, 호핀 상품권 등등 소박하지만 요긴한 것들이 빼곡하다. 행사 소개 포스트에 선물 소개를 함께 담아도 되지만 선물이 너무 많아 따로 소개를 한다. USB로 P..
아이폰5에서 T맵4.0을 사용해 본 SK플래닛 ‘히트 큐브‘ 방문기 얼마전 코엑스 앞에서 열린 SK플래닛 체험 행사 ‘히트 큐브 페스타(Heat Cube Festa)’에 다녀왔다. 새로워진 T맵4.0을 비롯한 호핀, 스마트월렛, T스토어 등 SK플래닛의 주요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고 특히 내게 없는 ‘아이폰5’도 이용해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시간이었다. 아이폰5와 SKT 서비스는 멀게 만 생각 했는데 전시된 서비스 중 T스토어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지하철을 나와 코엑스로 들어서는 공간에 SK플래닛의 체험 행사인 '히트 큐브 페스트(Heat Cube Festa)'가 열리고 있었다. 코엑스의 주말은 무척이나 붐비고 정신이 없지만 우리가 찾은 날은 추위 때문인지 밖에는 생각..
초등학생인 아이들의 방학이 중반을 넘어섰다. 회사일에 바빠서 함께 놀아주지도 못하고 해서 미안한 마음에 함께할 수 있는 깜짝 놀랄만한 겨울 방학 선물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문득 아이들과 함께 심야 상영 영화를 보러 가면 어떨까 생각을 했다. 아이들은 늦은 시간에 밖에 나가는 것도 어렵다보니 심야에 영화를 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심야 상영 영화를 보는 것은 아이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된다. 영화를 보고 나왔을 때 밤의 공기가 낮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그 시간의 거리와 군상들의 낯설음은 마치 다른 세상에 들어 간 듯한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다. 오늘 함께 보기로 한 심야 상영 영화는 ‘마이 리틀 히어로’이다. 감동적인 내용이고, 피부색이 다른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까지..
짐을 풀면 무대가 됩니다 - ‘좋아서 하는 밴드’ 지난 연말 메조미디어 송년회에서 재미있는 곡을 노래하는 인디 밴드를 만났다. 자칭 길거리 밴드라 말하는 '좋아서 하는 밴드'가 그들이다. 어디라도 짐을 싸가지고 가서 짐을 풀면 연주할 수 있어서 악기 구성이 이렇다고 한다. 이렇게 근사한 곳에서 노래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그들의 유쾌함은 어색했던 분위기까지 순식간에 풀리게 하였다. 위 사진 왼쪽부터 음악하는 베이시스트 '백가영', 노래하는 퍼커셔니스트 '조준호', 아코디언 치는 피아니스트 '안복진', 기타치는 베이시스트 '손현'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경쾌하고 재미있는 가사가 인상적이었다. 소개를 보니 이들은 어딘가에서 또 짐을 풀고 노래를 하고 있을 것이라 한다. 나 역시 비슷한 생각을 한다. ..
설악 쏘라노에서 생쾌한 아침식사 ‘라 갤러리아’ 지난밤 설악 워터피아에서 신나게 놀아서인지 아침이 그리 상쾌하지 못하다. 몸이 찌뿌둥하고 좀처럼 눈이 떠지지 않는다. 속초 바다에서 떠오르는 아침해는 커녕 높이 솟아오른 해에 눈이 부셔 눈을 뜨고 말았다. 늦게 자서 라고 서로 위안을 한다 ^^;; 겨울 가족 여행, ‘설악 워터피아’의 속초 겨울 속 여름 여행 겨울 가족 여행,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의 1박2일 아이들은 벌써부터 배가 고프다고 난리다. 내가 보기엔 배가 고픈 것 보다는 빨리 오늘을 시작하고 싶은 모양이다. 어쨋든 대충 씻고 아침식사를 위해 쏘라노 1층에 있는 ‘라 갤러리아’에 갔다. 어잿밤에 이곳에서 관악합주의 아름다운 곡이 생각나서인지 푸근한 느낌이 든다. 라 갤러리아는 아침에는 조..
SKT가 '하면서~ 하면서~'를 외치는 HD Voice 나 LGU+의 '지음' 등 고음질 통화가 가능한 VoLTE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서 VoLTE 기능의 사용 설정을 해 줘야 한다. 기본은 '사용안함'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당연하겠지만 해당 폰이 VoLTE를 지원해야 만 이용이 가능하며, 나 혼자 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도 VoLTE 가 지원되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쪽이 VoLTE가 지원되지 않으면 그냥 3G나 4G 등으로 통화가 가능하다. LTE 요금제를 이용하는 분이라면 VoLTE 서비스를 이용한다고해서 추가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데이터 통신을 하지만 VoLTE 통화는 데이터를 차감하지 않는다. 그럼 당연히 품질좋은 통화가 가능하고 통화 중 (단말기에서 지원..
마지막 날에 만난 처음 사람들, 2012 메조미디어 송년회 스케치 낯선 곳에 서게 될 때 가장 크게 마음 쓰이는 것은 사람들이다. 환경적 요소나 장소 등의 낯설음은 조금 불편할 뿐 적응해가면 되지만 호흡해보지 못했던 사람들과의 만남은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은 것 처럼 어색하다. 청중 앞에 처음 서는 연사가 그렇고, 전학 온 아이의 마음이 그렇고, 결혼 후 처음 맞는 명절이 그렇고, 피인수되는 회사의 직원 마음이 그렇다. 지난달 2012년이 끝나갈 무렵 삼성동 컨벤션디아망에서 메조미디어 송년회가 있었다. 회사가 피인수된 후 아직 공간이 합쳐지지 않아서 몇몇을 제외한 메조미디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낯설다. 나도 그런데 직원들은 오죽하랴. 그래도 뻔뻔하게 주인처럼 놀아라~ 라고 맘 편한 소리를 했다. 늦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