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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보령 성주산 자연휴양림 단풍길 걷기대회 방문기 온 세상이 단풍에 물들고 어느새 끝이 보이는 얼마전, 보령시에서 주최한 성주산 자연휴양림 단풍길 걷기대회에 다녀왔다. 고향이 보령이지만 필요한 일 만 보고 바로 돌아오다보니 이렇게 단풍을 즐기는 경우는 처음이었다. 간혹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식사를 하는 정도가 전부였다. 보령은 바다 뿐 만 아니라 산도 좋다고 지인들에게 말하고는 있지만 정작 나 자신도 많이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반성하며 보령의 명산 성주산 가을 여행에 빠져 들었다. 성주산의 단풍 사진은 다음 포스트(보령 성주산 단풍길, 편안한 산책으로 정상을 오르다.)에서 확인하시라 우리 일행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시원한 바람과 알록달록 물든 단풍 숲을 바라보며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가을 패션 트랜드, 저렴하고 편안한 코디로 멋스럽게 무척이나 더웠던 여름 어느날,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가을이 되어 버렸다. 너무나 더웠던 여름 후 맞는 가을이어서 다른 해보다 가을철 코디는 아직 준비가 덜 되었을 있을 것 같다. 올해 가을 어떤 트랜드가 패션 리더들의 주목을 받고 있을까는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을 하고 있으니, 오늘은 어떤 패션 코디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지 대중의 목소리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2016년 8월 16일 ~ 9월 15일 까지 한달 간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분석한 결과이며, 이 시기를 잡은 이유는 네이버 검색량을 확인할 수 있는 네이너 데이터랩에서 '가을패션' 검색이 급증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 '가을 코디/패션' 관련 추천 검색어 먼저 분석을 하기에 앞서 ..
가을이 많이 깊어진 주말, 아내와 아이들이 가까운 곳이라고 다녀오자는 성화에 못이겨 집에서 가까운 청계산에 위치한 청계사에 다녀왔다. 숨 쉴틈 없이 바쁜 날을 지내다보니 언제나처럼 계절을 잊고, 어느 순간 고개를 들어 긴 숨 내쉬면 '아~지금이 가을이었구나'하고 계절을 깨닫는다. 이렇게 가족들이 함께 나가자고 해 주니까 그나마 세상 속에서 살고 있구나 하는 고마운 생각을 한다. 아래 사진은 모두 'LG 뷰3(Vu3)'의 카메마로 촬영 하였으며, 원본에 리사이징과 워터마크 처리 만을 하였다. 다른 때 같으면 청계사 근처까지 차를 몰고 가서 주차를 하겠지만 오늘은 좀 걷자하여 조금 멀리 차를 세우고 함께 걷기 시작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공기가 다르게 느껴지고 우리를 감싸고 있는 풍경이 아름다웠다. 청계산이..
'보령호·보령댐 드라이브' 풍경이 있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등 바다로 잘 알려진 보령시에 아름다운 보령호가 있다는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바닷가에서 약 15~22Km 가량 떨어진, 바다 냄새 전혀 나지 않는 숲 속에 보령호가 있다. 여기 사는 분들은 농사를 짓기 때문에 더더욱 바다와는 관련이 없는 조용한 곳이다. 보령시의 끝자락에 있는 주산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미산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약 19 Km에 걸쳐 나 있으며 주산초등학교에서 보령댐 까지는 벚꽃 길(주산벚꽃길)이 펼쳐져 있어서 봄에 여행하면 더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출발하면 가까운 곳이 미산초등학교 근처이며 약 22Km 정도의 거리이다. 오는 길에 성주산을 넘어오..
며칠전 가족 여행으로 설악산을 다녀왔다. 설악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다가오는 겨울이 느껴지는 풍경들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거의 다 지나온 한해를 돌아보게 하였다. 여행에서 얻은 사진을 '2013 티스토리 사진공모전'에 출품해 본다. 신흥사 담벼락의 가을이 물든 담쟁이 흔들바위 오르는 길의 단풍잎 대승폭포에 오르는 길에서 바라 본 설악산의 단풍 대승폭포에서 바라본 산 끝 나무들 대승폭포의 고산목 대승폭포의 세월을 담고 있는 고송(古松) 권금성 근처 겨울을 준비하는 나무 흔들바위 가는 길의 단풍나무 대승폭포 오르는 길의 온갖 단풍 나무 권금성 암벽에 쌓은 아이의 소원 돌탑
옵티머스뷰의 첫번째 제품을 사용해오면서 4:3 화면비의 가독성에 중독되어 다른 폰을 사용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그래서 두번째 제품인 옵티머스뷰2(LG-F200S)의 출시는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다. 역시나 기존 제품을 뛰어넘는 성능과 화면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옵티머스뷰는 화면비 뿐 만 아니라 카메라의 성능이 무척 좋았다. 역시나 옵티머스뷰2도 카메라의 성능이 우수했다. 기존과 같은 800만화소를 지원하며 여기에 BIS 센서를 추가하여 빛이 적은 곳에서도 더욱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렇게 촬영한 사진을 선명하고 사실적인 True HD IPS+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어서 만족감을 더해주고 있다. ■ 옵티머스뷰2 카메라, 여의도의 가을을 촬영하다. 며칠전 아주 맑은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칠갑산 깊은 곳에 위치한 장곡사는 규모가 큰 절은 아니지만 천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서 보는 이를 편안하게 한다. 지난 봄에 더블로거 여행으로 다녀간 적이 있고, 얼마전 회사(크레아랩) 야유회로 다시 찾은 장곡사는 가을 한복판을 그대로 담아 노란 아름다움을 폼내고 있었다. 봄에 들렀을때는 그저 나무가 크고 아릅답다라고 생각했는데 가을에 와보니 그 나무들이 은행나무였다는 것을 알았다. 나무마다 알알이 열려있는 은행들이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하다. 노란 은행잎은 바닦에도 나무 의자 위에도 담뿍 앉아 있었다. 장곡사로 들어가는 짧은 길이었지만 아름드리 나무들이 많고 저마다의 색으로 치장하고 있다. 입구에서 보이는 장곡사는 그저 자그마한 사찰이지만 세월이 묻어나는 모습은 무엇인가를 말하고 있는 듯 장엄함..
지난 회사(크레아랩) 야유회 첫날, 가을과 바다, 그리고 따뜻한 고향집에 취해 밤세는 줄 모르고 늦게까지 무리한 직원들이 있었다. 나는 다행히도 중간에 쓰러져 편안한 잠을 취해서 아침이 무척 상쾌했다. 무리한 넘들은 꽤나 괴롭겠지. ㅋㅋ ■ 따뜻한 고향집의 가을 풍경과 술 내 고향집의 마당에는 많은 꽃나무들과 쉴 수 있는 정자나무가 있다. 지난 봄 블로거 친구들이 놀러왔을 때는 추워서 정자나무를 이용하지 못했었다. 사진 오른쪽은 감나무이며 나보다 나이가 더 많다. 전날 먹은 술 기운에 축 늘어진 직원들의 모습이 애처롭다. ㅋㅋ 이 많은 술을 다 먹고 다른 술까지 더 먹었으니 멀쩡하게 걸어다니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방안에서는 어제 늦게 도착한 동생과 조카, 그리고 직원 한명이 아이패드로 게임을 즐기고 ..
경복궁을 생각하면 당연히 웅장한 조선시대의 궁궐과 광화문 등이 떠오를 것이다. 연못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경회루도 빠질 수 없겠지. 하지만, 경복궁의 서편에 있는 고궁박물관과 정원은 많이 들 모르는 것 같다. 많은 이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조용하고 고즈넉하여 편하게 시간을 보내고자하는 분들에게 좋은 곳이다. 광화문의 서편으로 돌면 바로 출입문이 하나 보인다. 이 곳으로 들어가면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길이 보인다. 커다른 나무들이 인상적이고 차분한 느낌이 경복궁과는 또다른 느낌이다. 고궁박물관으로 가는 길 좌측에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있고 그 아래에는 쉴 수 있는 나무 의자들이 준비되어 있다. 몇몇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만이 보인다. 조금 걷다보면 북관대첩비가 있다. 원본은 북한이 있고 복제한 것을 ..
무척이나 더웠던 여름이 언제 지났는지 알 수 없을 만큼 가을이 깊어졌다. 가을이라기 보다는 겨울이라 말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가족과 산에 가자고 약속한 한 것이 늦여름이었으니 그 약속을 지키게 되기까지 3개월이나 걸렸다. 사실 청계사 가는 것이 산행은 아니지만.. ^^;; > 좀 더 올라가도 차를 세울 수 있지만, 아래의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었다. 좌측의 빨간색 단풍과 우측의 잎이 떨어져 검어진 나무의 배치가 묘했다. 늦은 가을이지만 아직도 높은 감나무 꼭대기에는 감이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 예전에 높은 곳에 있는 감은 까치밥으로 남겨 놓는다는 할머니 말씀이 생각이 난다. 청계사 입구에 서 있는 나무의 색이 겨울을 준비하라고 말하는 듯 하다. 청계사는 입구의 작은 계단을 오르면 작은 마당..
지난주 바이클로 체험단에 선정되어 잠깐이지만 함께 할 루이가르노 MV2(LOUIS GARNEAU MV-2)를 데려왔다. 하지만 여러 일정 때문에 제대로 함께하지를 못하다가 오늘 모처럼 가족과 함께 자전거 나들이를 했다. 루이가르노 MV2는 미니벨로 자전거다. 10분정도 걸리는 출퇴근 거리를 몇번 타보기는 했지만 오늘 제대로 시승을 해 보니 작지만 단단한 것이 달인 김병만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퀴의 휠이 이전에 타던 미니벨로보다 크고, 변속도 부드럽고 빨랐다. 앞뒤를 연결하는 2개의 메인 프레임도 강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우리가족은 모두 개인 자전거를 가지고 있다. 오늘은 바퀴에 바람이 빠진 아내 자전거를 빼고, 내 미니벨로인 OYAMA Skyline, 큰아이의 국산차 American 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