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새벽2시의 가로등 (63)
하츠의 꿈
술을 한잔 했다. 새로 오픈할 서비스 시스템을 셋팅했다. 시스템을 잘 아는 지니에게 연락을 해서 같이하자고 했다. 오랫만에 그 놈이랑 시스템에 대해 얘기하면서 몇시간동안 서버를 설치했다. 설치를 마친 후, IDC에 서버를 넣고 나니 밤 9시 가까이 되었다. 며칠 있으면 이 서버에서 그동안 하루 몇시간도 못 자면서 준비한 서비스가 돌아간다는 생각을 하니 뭉클한 덩어리가 가슴에 맺히는 느낌이 들었다. 오랫만에 이런 작업을 해서인지, 그동안의 피로 때문이지, 일이 끝나자 바로 피곤함이 몰려왔다. 그래도 수고한 놈을 그냥 보낼 수 없어서 소주한잔을 하자고 했다. 차를 가지고 간 관계로 우리집 근방에서 가서 감자탕에 소주를 했다. 새로 오픈할 서비스에 대한 얘기로 시작했다. 기대도 되면서 걱정도 되고... 최근에..
네이버가 지난번 대대적인 개편을 하면서 곳곳에 '...캐스트'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그 중 네이버 손을 거치지 않고, 각 언론사에서 편집한 기사를 노출하는 영역이 '뉴스캐스트'다. 뉴스캐스트는 신문사 및 방송사, 그리고 인터넷언론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조금 전 세어보니 대략 40여개사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스캐스트는 포탈에서 편집을 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없애고, 좀처럼 빛을 보기 어려운 인터넷언론 등에게 기회를 준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뉴스캐스트는 네이버 메인화면의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런 영역을 네이버에서 관리를 하지 않고 각 언론사에 맡기다보니 네이버에서 운영할 때 못지 않은 문제가 생기고 있다. 바로 언론사의 낚시질이다. 이런 것을 바로잡고자 네이버가 옴부..
도대체 뭐야? “절차 상 문제가 있어도 이미 채택된 안건이니까 그냥 해” 이거야? “우리(헌재)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결정은 국회가 알아서 해. 우리가 낄 수 없어” 이거야?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었으면 헌재에 뭣하러 결정해 달라고 한 건데? 헌재에서 무엇인가 결정해 주길 바란 것이 잘못된 것인가? 헌재는 이 정도 밖에 할 수 없는 힘없는 기관인가? 국회에서 통과된 신행정수도건설 특별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릴 때는 어찌 그리 확고하셨나? 그 때도 “내용이나 절차에는 문제가 있지만 국회에서 알아서 해. 우리가 낄 수 없어.” 라고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 때는 헌법에도 없는 관습법까지 내세우면서 확고했었지. 헌재는 누군가의 눈치를 보는 것 같다. '그게 누굴까?'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아..
자신이 네이버에서 검색한 결과를 히스토리로 보여주는 검색히스토리 서비스를 오픈했다. 그냥 보기엔 '네이버가 신기한 서비스를 오픈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 조금 더 보면 다른 것이 생각난다. 에전에 '구글의 사생활 침해 vs 인터넷 검열법'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일반 사용자가 구글의 서비스를 많이 사용할수록 구글은 해당 사용자의 활동사항을 DB화해서 성향 및 행동을 분석하고 그것을 광고 및 제휴 사업으로 활용한다. 이렇게 방대한 데이터를 쌓지만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이것이 핵심이었다. 그때 함께 얘기했던 것이 MB 정부의 인터넷검열법이었다. 우리나라는 검찰이나 수사기관에서 포탈에게 사용자 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 "여대생 실종사건"을 수사한다고 포탈에 해..
오늘 새벽에 열린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가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했다. 연아가 받은 점수는 76.08점으로 2위인 나카노 유카리와 무려 16점의 차이가 나더군. (아사다 마오는 3위을 했고...) 유투브를 뒤져 동영상을 보았는데, 마치 새로운 007영화의 티저인 듯 너무나 완벽한 연기에 정신을 빼앗겼다. 더욱 자연스러워진 연기와 다리를 쓸어올리는 모습, 마지막의 총을 쏘는 듯한 것 까지 3분의 시간이 이렇게 짧을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또 한번 김연아의 보석같은 가치를 보는 시간이었다. 다른 평가가 보고 싶어 네이버에 갔는데 예상치 못한 것을 보게 되었다. 분명 김연아가 1위인데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 1..
[자료] 라는 필명으로 제글에 댓글을 달아 주셨네요. 대충 내용을 읽고 '고맙습니다'인사를 했습니다. 다시 보니 많은 분들에게 얘기하고 픈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글로 남깁니다. 김대중 대통령에 대하여 전에 정치하는 사람들이 얘기한 기사 몇개를 올립니다. 얼마전까지 만 해도 네이버에서 기사를 클릭하면 지금처럼 해당 언론사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고, 네이버 화면에 기사가 개제되었었습니다. [사진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715002 ] - 국민일보 : [대정부질문]노벨평화상 로비설 공방 - 동아일보 : [국회대정부질문]“양아치” “그만해 ××” 난장판 - Ohmynews : 영욕의..
직업 상 새벽에도 자주 일을 한다. 일을 할 때는 MBC의 미니(mini)나 SBS의 고릴라를 켜 놓고는 한다. 오늘 고릴라를 켜놓고 일을 하고 있었는데, 고릴라 화면에 관심이 가는 것이 있어 클릭을 하다가 SBS뉴스 홈페이지까지 가게 됐다. 딴나라당의 한사람이 모처럼 관심가는 얘기를 하는 것 같아서 기사를 클릭했다. 기사 페이지의 동영상 옆 광고가 보기 싫어서 광고닫기 [x] 버튼을 클릭했다. 이크!!! 잘못 클릭해서 광고를 클릭했나 보다. 광고의 [X] 클릭하기 쉽지 않네.. 해당 광고가 짠~하고 동영상 영역에 나타나네. 조금 기다리면 사라지겠지...... 했는데?? 동영상 뉴스가 바로 시작된다?? 또렷또렷한 앵커의 목소리...-_-;; 시간이 늦었는데 생각지 않은 소리에 놀라서 멈춤 버튼을 클릭했다..
2009.10.20 추가 젤패드 부분과 판 부분의 연결하는 것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더군요. 그 부분이 잘라져서 A/S를 맡겼는데 본사에서는 A/S가 안된다면서 판매처에서 교환을 해 줬습니다. 하지만, 교환되서 온 것이 똑같은 문제가 생겨서 다시 A/S. 판매처에서 15일을 기다려 달래서 기다린 후 답변은 해결이 안된다고 환불해 주겠다더군요. 환불금액은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으로... 혹시 이 제품 구입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컴퓨터로 일하면서 밥벌어먹기 시작한지가 13년이 넘었다. 샤방샤방한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던 세월인데... 결국 남는 것은 불안정한 자세로 인한 목의 통증, 13년간 책상바닥을 비벼대서 닳아버린 내 손바닥... 꽤 묵었다 하는 사람들은 손바닥의 엄..
드디어 네이버 블로그가 6월 30일에 문맥광고 서비스인 애드포스트를 시작한다. 많은 블로그들이 구글의 애드센스를 필수요소인 것 처럼 달고 있는 지금, 네이버 블로그의 애드포스트를 모른 채 하기에는 너무나 큰 폭풍이다. 서비스 명칭이 클릭초이스인 줄 알았는데 애드포스트로 소개를 하네? 23일에 공지된 내용을 보면 6월 30일에 오픈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6월 30일은 네이버의 2008년 파워블로그에게 만 오픈이 되고, 6월 30일부터 베타테스트 1천명을 모집하고, 7월 17일부터 선정된 배타테스터를 통한 베타 오픈을 한다. 만 20세 이상이어야 하고, 네이버블로그를 3개월 이상 운영중이고 전체공개 포스트가 50개 이상인 블로그 만 대상이 된다. 애드포스트는 네이버블로그 전용이란다. 네이버가 문맥광고를 ..
첨부한 오디오나 사진이 저작권에 위배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김용민 교수님의 5월 31일자 CBS시사자키 오프닝 멘트입니다. 깜짝 놀라서 다시 듣게 됩니다. 어쩜 이렇게 딱 들어맞는지~ 여러번 들어도 속 시원한 말씀입니다. 푸하하하~~~ 내용에 문제는 없지만 정부가 워낙 막무가내라서 김용민 교수님과 CBS의 안위가 걱정되네요. 김용민 교수님~ 파이팅입니다. [출처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41009 ] * CBS 시사자키 홈페이지 : http://www.cbs.co.kr/radio/pgm/main/?pgm=1383 아래는 오프닝 맨트의 내용입니다. ======================= 아래 ============..
눈물이 납니다. 가슴에 응어리 진 것을 토해 낼 수 있도록 펑펑 울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울 수 없습니다. 지금 눈물은 슬픔의 눈물 만은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에 대한 슬픔 만은 아닙니다. 원망과 분노가 있습니다. 마지막 가시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상록수 노래가 흐릅니다. 기타를 치면서 그 노래를 부르시던 동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이 좋아하시던 노래라고 합니다. 우린 무엇을 해야 할까요? 폭동은 안됩니다. 7.80년대 민주항쟁의 피맺힌 투쟁도 안됩니다. 그분의 뜻이 아닙니다. 할 일이 있을 것 입니다. 여사님은 아직 감사의 인사를 하지 말아 주세요. 우린 아직 아무것도 해 드린 것이 없습니다. 검찰은 불법시위를 엄단한다는 군요... 아직 아무것도 안했는데... 한나라당..
인터넷 실명제 대한민국, 네티즌을 좌파 빨갱이라 부르는 대한민국 언론... IDG의 "선거 앞둔 이란, 페이스북 차단해" 라는 기사는 우리나라 선거 때 거의 유사한 제목으로 해외 언론에 소개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선거 앞둔 대한민국, Daum.net 차단해" 이 정도? 그리 현실적이지 않지만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어떤 꺼리 만 생기면 그것을 빌미로 자기네 입맛에 맞지 않는 새력을 제거하려 한다. 특히, 인터넷을 좋아하는 네티즌들은 빨갱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인터넷 서비스를 못하도록 각사의 대표들을 겁박한다. "인터넷"은 조/중/동을 앞세워 아무리 떠들어도 그네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이며, 조/중/동이 제거 대상을 원색적으로 비난..
제대로 MB를 꾸짓어 주시는 말씀입니다. 아직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고, 누군가에게 욕이라도 하고 싶던 차에 김용민 한양대 교수님의 말씀을 듣게 됐습니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변상욱입니다’코너의 주말 진행자로 나오셔서 하신 말씀이랍니다. 이렇게 훌륭한 분이 많이 있으셔야 하는데... 대부분의 지성인들은 다칠까봐서 입을 다물고 있죠? 그분처럼 불의라 생각한다면 일을 여십시요!
심장이 뛰고,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하루 종일 아무일도 못하고 계속 눈가에 습기가 찹니다. 노무현대통령이 하셨던 말씀...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옳은 소리한 사람은 다치고, 부모가 자식에게 정의를 위하기 보다 몸생각하라고.." 이 말이 다시 생각납니다. 그걸 깨겠다 하셨었는데.... 나는, 당신은, 무엇을 위해 일하십니까? 아래는 노무현대통령을 그리는 배너입니다. 티스토리에서 제작한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의 좌측 상단에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이런 것 밖에는 없네요.. 블로그나 홈피 등의 소스 아무 곳에나 넣으면 됩니다. ================ 아래 ==================== 노무현 대통령 배너 관련글 : 아! 노무현 대통령.. 피가 거꾸로 솟는 토요일 아침입니다.
새벽부터 일을 했습니다. 졸린 눈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여운계씨가 타계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갑자기 머리에 피가 쏠리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위독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눈물이 나려는 것을 참았습니다. 기사를 더 읽으려고요. 조금 후 서거했다는 소식으로 이어지더군요.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 . . 누가 죽어야 할 사람입니까? 광주를 탱크로 짙밟아 수많은 목숨을 빼앗은 그 사람이 살아서 돌아다니고... 엄청난 돈을 빼돌리고, 빼돌린 돈을 친척에게 맡겼다가 안준다고 고소한 그 사람이 살아서 돌아다니고... 수 많은 비리를 저지른 사람이 버젓이 대통령을 하고 있는 데... 모두가 예라고 할 때 아니라고 한 단 한사람..
찰스형님(이제 형님이라고 하기로 했다ㅋㅋ)과 쇠주한잔을 했다. 전에는 몇병먹어도 끄떡없었는데 어제는 좀 힘들더만.. 나이는 못 속인다니까.. 한잔 기울이며 얘기를 하다 보니까 모 신문사와 메타블로그 서비스를 진행 중이란다. 우연히도 요즘 내가 글쓰는 주제가 메타블로그라서 몇가지 조언을 해 줄 수가 있었다. 아는 체 좀 한거지 모~ 이하 작성하는 내용은 모두 내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맞지 않는 것이 있을수 있다. 참고 만 하시길~ 블로그 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다음뷰, 올블, 블코, 믹시 등 왠만한 메타블로그에 가입이 되어 있을 것이다. 글을 올리는 입장에서는 여러 메타블로그에 등록을 해서 내 글이 많이 읽혀지고, 나의 의견이 많은 이에게 전파되기를 바라겠지만, 반대로 메타블로그를 운영하는 회사의 입장은 어..
IDG에서 "구글이 우리에 대해 알고 있는 것 1편"라는 기사를 봤다. IDG는 허무맹랑한 내용을 마치 정설인양 떠드는 경향이 있어서 그리 신뢰하며 보지는 않는다. 이 기사도 그냥 떠들어대는 것이라 생각하고 보다가 문득 우리 현실이 오버랩되서 가슴 서늘함을 느꼈다. 기사의 골자는, 일반 사용자가 구글의 서비스를 많이 사용할수록 구글은 해당 사용자의 활동사항을 DB화해서 성향 및 행동을 분석하고 그것을 광고 및 제휴 사업으로 활용한다. 이렇게 방대한 데이터를 쌓지만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라는 것이다. 이것은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들어도 기분 나쁜 이야기이다. 우리나라 포탈 사이트들도 아마 이렇게 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루머"라는 말머리를 달고 “애플, 7억 달러에 트위터 인수제안” 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 원문) 이게 루머든 사실이든 간에 애플이 트위터와 같은 인터넷 서비스업체에 대해 눈독을 들인다는 것이 재미있다. "트위터"가 무엇인가? 마이크로 블로깅(우리나라의 미투데이 같은 형태), 소셜 네트워킹(이건 좀...) 등을 표방하는 간단한 한줄쓰기 서비스이다. 또한, 모바일과의 연동이 아주 좋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현재까지도 상당한 주목을 받고는 있지만, 지금이 정점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고 가입한 사람들이 오래 사용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서 지금은 좀 불안해 보이기도 하다. 애플도 강력한 유료 서비스인 애플앱스토어나 아이튠즈 같은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 그럼 왜 애플이 이런 회사에 러브콜을 할까? 당연한 얘..
왜 그랬을까? 한컴은 한국 소프트웨어의 자존심이라며 국민적인 운동까지 펼치면서 살리려 했었다. 마이크로소트프에 대한 반감? 한글 워드프로세서를 만드니까~? 그 한컴이 다시 M&A에 매물로 나왔다. 잘 몰랐는데 오늘 기사를 보니 벌써 5번째 주인을 찾는단다. 조금 더 놀란 것은 잉카인터넷, 소프트포럼 같은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도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단다. 현재 한컴을 소유하고 있는 프라임 그룹이 인수하는 것 자체가 한컴을 살리려 했던 국민들의 마음을 배반한 행동이었겠지. 아니지. 네띠앙을 비롯한 무수한 서비스를 영위하던 시절, 한컴 우두머리들과 주위의 거머리 같은 넘들이 판칠 때 이미 한컴은 이러한 수순을 밟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네띠앙을 다시 한번 생각했..
나만 모르고 있던 건지 모르겠지만, 오늘 우연히 미디어패드 라는 것을 보게 됐다. (http://www.businessweek.com/technology/content/apr2009/tc20090427_328264.htm) 애플에서 만들었다! 이 한마디는 어디에 붙여도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다. 어떤 글에서는 아마존의 킨들e북과 비교한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일단 디자인이 감질나지 않은가!! 역쉬 애플이란 생각. 또한 그냥 보기에도 키보드없는 노트북? 넷북?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사양을 바도 그렇다. - 화면은 6인치 (or "+") - 풀컬러 고해상도 - 음악 및 영화 재생 - 와이파이를 통한 VoIP 지원(미국에서는 통신사와 협상 중이라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