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CES2011에서 간단한 소개 만으로 모습을 보여 준 옵티머스패드(지슬레이트)가 3월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CES2011 행사장 LG부스에 옵티머스패드가 전시되지 않았서 아직 일반 사용자에게 공개하기는 어려운 상태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출시한다는 것을 보면 MWC2011 행사까지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 옵티머스패드의 상세 스팩(사양)
안드로이드 허니콤을 OS로 사용하다보니 대부분의 사양이 모토로라의 줌(Xoom)과 비교될 수 밖에 없겠다. 단, 3D에 대한 지원은 다시 한번 옵티머스패드에 관심을 갖게 만든다.
- 구글의 안드로이드 3.0 허니콤 OS
- 1GHz 듀얼코어 CPU인 엔비디아의 테그라2 장착
- 1280 x 768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8.9인치 크기
- 후면의 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LED 플래시 지원)
- 영상통화가 가능한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10.1 지원
- 32GB 내장 메모리
- 6400mAh 배터리(10시간 사용 가능?)
- 1080p HDMI 출력 단자
- HSPA+ 또는 WiFi 를 통한 영상 통화
- 자이로스코프 센서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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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살펴보는 옵티머스패드
하단의 작업표시줄과 상단 우측의 아이콘은 윈도우나 맥의 모습이고, 중앙의 바로가기 아이콘과 위젯은 스마트폰을 닮았다. 스마트폰과 윈도우를 교묘하게 섞어놓은 듯한 모습이다. 앞면에는 영상통화를 위한 200만화소 카메라가 있다.
기존의 태블릿 제품과 다른 위엄을 보여주려 했다면 베젤(LCD 옆의 테두리)의 두께를 확 줄였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이 든다. 손으로 잡아야하기 때문에 베젤의 두께가 필요하다면 다른 아이디어로 대체했으면 어떠했을까...
뒷면에는 특이하게도 2개의 카메라와 LED 플래시가 달려있다. 이것으로 3D촬영을 하는 것이다. 어떤 수준의 영상이 촬영될 지 무척 궁금한 부분이다. 3D감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면 엔비디아의 테그라2 3D 칩을 사용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옵티머스패드는 아래 그림과 같이 3D촬영을 위한 2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첫번째 모바일기기일 것이다. 장비가 있어야 만 촬영이 가능한 3D컨텐츠를 옵티머스패드를 통해 손쉽게 할 수 있으니 지금보다는 좀 더 많은 3D컨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겠다. 화질이나 깊이 등의 문제는 있겠지만...
기존의 태블릿 제품과 다른 위엄을 보여주려 했다면 베젤(LCD 옆의 테두리)의 두께를 확 줄였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이 든다. 손으로 잡아야하기 때문에 베젤의 두께가 필요하다면 다른 아이디어로 대체했으면 어떠했을까...
뒷면에는 특이하게도 2개의 카메라와 LED 플래시가 달려있다. 이것으로 3D촬영을 하는 것이다. 어떤 수준의 영상이 촬영될 지 무척 궁금한 부분이다. 3D감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면 엔비디아의 테그라2 3D 칩을 사용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 옵티머스패드의 3D에 대한 생각
옵티머스패드는 아래 그림과 같이 3D촬영을 위한 2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첫번째 모바일기기일 것이다. 장비가 있어야 만 촬영이 가능한 3D컨텐츠를 옵티머스패드를 통해 손쉽게 할 수 있으니 지금보다는 좀 더 많은 3D컨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겠다. 화질이나 깊이 등의 문제는 있겠지만...
3D를 촬영하는 영역과 3D를 감상하는 영역은 다르다. 옵티머스패드는 3D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소개되어 있지만, 안경을 착용하는 지 무안경인지는 확실치 않다. 아직 무안경 3D 기술이 좀 모자라니 무리하지 않고 그냥 안경을 착용하는 방식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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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3D를 듀얼코어 CPU 다음의 무기로 미는 것이 확실한 것 같다. 오는 2월 14일에 열리는 MWC2011의 초대장에 "Into the New Demension(새로운 차원 속으로)" 이라는 문구가 그것을 뒷받침하고 있다. 초대장에 있는 기기는 스마트폰으로 보이며 옵티머스패드에 이어 3D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옵티머스3D)을 공개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