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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폰의 베터리 오래쓰는 팁 6가지 (베터리 절약 방법)

명섭이 2010. 7. 27. 16:59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배터리 절약 방법

 

안드로이드폰인 옵티머스Q를 사용하면서 정말 배터리가 빨리 닳는구나하는 생각을 몇번이하 했다.

이는 옵티머스Q 뿐이 아니고 무게나 크기 문제로 엄청난 배터리를 달 수 없기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찾아보고 실행해 본 몇가지를 소개한다.

 

안드로이드폰의 배터리를 어떻게 오래 쓸 수 있을까?






데이터 동기화 설정을 통한 베터리 절약

설정 -> 데이터 동기화 -> [배경 데이터(백그라운드 데이터)]
의 체크를 제거한다. 이 옵션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것을 허용할 것인지를 설정한다. 지메일과 같이 실시간으로 메일이 도착했는 지 등을 확인하는 기능이 필요한 경우에는 옵션을 체크해 주어야 한다.
설정 -> 데이터 동기화 -> 자동 동기화의 체크를 제거한다. 이 옵션은 위의 그림에서와 같이 지메일, 캘린더, 주소록 등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동기화할 지 설정한다. 만약 지메일은 반드시 자동 동기화해야 한다면 자동동기화에 체크한 후 Gmail 만 체크를 해 주면 된다.

배경 데이터 옵션을 꺼두면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의미가 별로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나는 [배경 데이터]는 켜두고, 사용이 적은 [자동 동기화]는 꺼 놓고 수동으로 동기화를 하고 있다.




무선 통신 설정을 통한 베터리 절약

안드로이드폰은 여러가지 방식으로 무선통신을 사용할 수 있다. 전화 기능과 데이터 통신에 필요한 3G통신, 무선AP를 통한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한 Wi-Fi, 근거리 통신을 위한 Bluetooth 등을 제공한다.  이런 기능은 안드로이드폰 뿐 만이 아닌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폰들이 제공을 하고 있다. 하지만, 통신이라는 것이 항상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만큼 배터리도 많이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사용하지 않는 기능은 반드시 꺼 두는 것이 좋다.




화면 밝기 설정을 통한 베터리 절약

당연한 말이겠지만, 화면 밝기를 어둡게 설정할 수록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이의 설정은 설정 -> 화면 설정에서 할 수 있다. [조도 센서]를 켜 두면 자동으로 외부 밝기에 맞추어 화면 밝기를 조절한다. 이렇게 하면 시인성은 뛰어나지만 배터리 소모를 막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려면 [조도 센서]는 꺼두고 밝기를 수동으로 아주 낮게 해 놓는 것이 좋다.




이렇게 기본 설정으로 배터리를 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하지만, 이런 기본 설정으로는 부족하다. 왜냐면 어떠한 어플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배터리는 급격하게 소모되기 때문이다. 물론 어플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상관없지만, 그렇다면 뭣하러 안드로이드폰을 쓰겠는가!


모니터링 어플의 설정을 통한 베터리 절약

모니터링 어플이라 하면 "3g watchdog"이나 "도돌폰"과 같은 핸드폰 사용량을 측정해주고 또는 감시하는 어플을 말한다. 이런 어플은 항상 켜두어야 하고,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갱신한다. 그러므로 설정을 잘 해 주어야 배터리를 아껴 쓸 수가 있다.

도돌폰은 한글로 되어 있는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어플이다.  핸드폰의 전화/문자/데이터 량을 일별/전체 등으로 보여줘서 아주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도돌폰도 업데이트 주기를 너무 짧게 설정하면 배터리 소모의 주범이 된다.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어플에서도 그러한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나는 업데이트 주기를 10분으로 설정해 놓고 있으며, 60분으로 하면 더욱 배터리를 아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하는 어플들은 반드시 설정에서 업데이트 주기를 확인해 주어야 불필요하는 베터리 소모를 막을 수 있다.



핸드폰 처음 켯을 때 필요없는 어플 종료하기

스마트폰은 PC와 같이 처음 부팅을 하면 백그라운드에 알 수 없는 어플들이 주루룩 떠 있다. 이것들은 지속적으로 백그라운드에서 CPU를 괴롭히면서 배터리를 소모시킨다. 그러므로 폰을 켜면 반드시 필요없는 어플들을 종료시켜 주어야 한다.
백그라운드에서 돌고 있는 어플을 죽일 때 사용하기 좋은 어플로는 "Advanced Task Killer"가 있다. 한번에 체크를 뺀 어플을 제외하고 모두 죽여준다.




배터리 위급 시 전원절약모드 사용하기

만약 베터리가 거의 바닦이 나서 위급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아무리 이렇게 저렇게 해도 배터리가 달랑달랑할때는 어찌 손을 쓸 수가 없다. 그럴 경우 할 수 있는 방법이 전원절약모드이다.
전원절약모드를 설정하면 효과음/버튼/터치음 등이 무음 처리되며, 조명시간과 화면 밝기가 최소로 변경이 된다. 이렇게 되면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재미는 없겠지만 얼마간이라도 배터리를 보존할 수 있으니 위급할 때는 사용할 만 하겠다.



이 외에도 JuiceDefender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배터리를 관리할 수도 있다. 하지만, LGU+(영 이상해...)의 폰에서는 동작을 하지 않아서 소개를 제외했다. 그 밖에 다양한 방식의 배터리 절약법이 있을 수 있으니 좀 더 찾아보면 효율적인 안드로이드폰 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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