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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보령 성주산 자연휴양림 단풍길 걷기대회 방문기 온 세상이 단풍에 물들고 어느새 끝이 보이는 얼마전, 보령시에서 주최한 성주산 자연휴양림 단풍길 걷기대회에 다녀왔다. 고향이 보령이지만 필요한 일 만 보고 바로 돌아오다보니 이렇게 단풍을 즐기는 경우는 처음이었다. 간혹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식사를 하는 정도가 전부였다. 보령은 바다 뿐 만 아니라 산도 좋다고 지인들에게 말하고는 있지만 정작 나 자신도 많이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반성하며 보령의 명산 성주산 가을 여행에 빠져 들었다. 성주산의 단풍 사진은 다음 포스트(보령 성주산 단풍길, 편안한 산책으로 정상을 오르다.)에서 확인하시라 우리 일행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시원한 바람과 알록달록 물든 단풍 숲을 바라보며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단풍 명소 보령 성주산 단풍길 여행기 얼마전 보령 성주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단풍길 걷기대회를 참여하면서 오랫만에 아름다운 단풍에 푹 빠져서 하루를 보냈다. 그날 촬영한 단풍이 너무 예뻐서 이전 포스트에 다 담지 못한 단풍 사진을 따로 소개한다. 미처 가을 여행을 하지 못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그날의 기억을 전달하고 싶다. 단풍 명소 성주산 자연휴양림 바로가기 보령 성주산 자연휴양림 걷기대회 후기는 이전 포스트(보령 성주산 단풍길 걷기대회 후기)에서 확인하시라~! 성주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등산을 시작하는 부근이다. 처음부터 단풍은 온 산을 물들이고 있다. 가족과 연인과 산을 찾은 분들은 빠르지 않게 산과 호흡하며 걷는다. 모란교 다리의 색상도 단풍이 들었다. 아마도 보령시에서 방문객을 위해 디자인한 것..
'보령 머드 엑스포' 염원하며~ 수산 자원을 생각하다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지난 6월 15일부터 오늘(17일)까지 '바다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해양 수산·양식 식품 박람회 2018년 팜쇼(Farm Show)가 열리고 있다. 수산물 등 해양 자원이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어 가고 있고, 음식으로 사용되는 자원 말고 보령이 자랑하는 '머드' 등 인간이 숨쉬고 사는 데 필요한 많은 것을 제공해주는 바다여서 이러한 박람회가 그런 것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이기도 하다. 이번 2018 팜쇼에는 보령시가 추진 중인 2022년 보령 머드 엑스포 팀과 보령시의 수산물인 김, 멸치 등의 먹거리가 각각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를 하고 있다. 해양 자원의 재발견, 2018년 팜쇼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박람회가 시작하는 15일 ..
여름 핫플레이스 '대천해수욕장'에서 광대역 LTE-A 속도 측정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었다. 대천해수욕장은 내 고향이기도 한 보령시에 위치한 여름 휴가철 1순위의 휴양지이며 요즘 깥은 시즌에는 바닷가에 발디딜 틈 없을 만큼 사람으로 넘쳐 나는 곳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 '광대역 LTE_A' 망을 통한 모바일 인터넷 속도는 어떨까? 통신 속도를 나눠 사용하는 이동통신망의 특성 상 사람이 많으면 속도가 느려지기 마련이다. 내 고향 대천해수욕장에서 LG유플러스에서 이동통신 3사의 광대역 LTE-A 속도 테스트를 하였다. 핫 시즌에 핫플레이스에서의 테스트이니 만큼 결과가 기대되었다. 지난 수차례에 걸쳐 테스트했던 것과 같이 벤치비를 통해 속도 테스트를 하고, 네이버TV에서 '캐리비..
대천 해안도로의 아름다운 바다 노을, 그리고 바다 풍경 고향인 보령시에 가면 자주 바다에 가곤한다. 그래봤자 저녁 바다 보면서 술 한잔 걸치는 것이 고작이다. 대부분 술에 거나하게 취해서 뭣하나 기억나는 것 없고 이게 고향 바다인지 어디 바다인지도 구별하지 못한다. 그래도 좋은 사람이 곁에 있으니 서운하거나 하진 않다. 어제는 졸업 후 처음으로 모교인 총동창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다녀왔다. 마무리하며 저녁을 먹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가는데 해가 너무나 아름답게 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넓은 갯벌과 어우러진 바다 노을은 완벽한 예술품으로 보였다. 해지는 시간이 이렇게 짧은 줄 몰랐다. 잠깐 이동해서 사진 찍기 좋은 자리로 갔더니 이미 해가 져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