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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좋아하는 스마트폰 어플 4선. 옵티머스블랙의 장점이 보이네. 본문

울랄라 스마트폰 리뷰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스마트폰 어플 4선. 옵티머스블랙의 장점이 보이네.

명섭이 2011. 6. 19. 11:56

 



초등학생인 딸아이가 한달 가량 옵티머스블랙을 사용하면서 상당히 빠르게 스마트폰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설치한 어플도 많고 이제는 스마트폰이 아이에겐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이 되어가고 있다. 아이에게 어떤 어플을 많이 사용하느냐고 물으니, 푸딩 얼굴인식, Funny Ringtones(퍼니 링톤즈), 오늘의 넌센스, Photo Wonder(포토 원더) 를 꼽는다. 다른 여러가지가 있지만 자주 사용하는 것은 이 정도라고 한다.



푸딩 얼굴인식


많이 사용하는 어플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딸아이가 가장 먼저 답한 것이 '푸딩 얼굴인식' 어플이다. 셀카를 찍거나 저장된 사진을 선택하면 해당 사진과 닮은꼴 연예인을 찾아주는 어플이다. 12살 아이의 사진으로 확인해보니 19세란다.-_-;; 별로 정확치는 않은듯..^^;; 옵티머스블랙의 전면 200만화소 카메라의 셀카 기능을 이용하기 좋은 어플이기도 하다.


Funny Ringtones(퍼니 링톤즈)


Funny Ringtones(퍼니 링톤즈)는 40여가지의 독특한 소리를 무료로 제공하며, 그 중에서 원하는 것을 골라 핸드폰의 벨소리로 지정할 수 있는 어플이다. 제공되는 소리들이 워낙 독특하고 재미 있어서 아이가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오늘의 넌센스


오늘의 넌센스는 심심풀이 땅콩 같은 넨센스 문제를 랜덤으로 내주는 어플이다. 들어갈 때 마다 다른 문제를 내주며 답은 황당하거나 기발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아이가 가끔 나한테 문제를 내는 데 이것을 보고 내는 것 같기도 하고... "학생들이 제일 싫어하는 피자는?" "책피자"... ~


Photo Wonder(포토 원더)


요즘 들어서 딸아이가 사진을 찍어서 뭔가 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되었다. 무엇을 하는 것인가 물어보니 Photo Wonder(포토 원더)라는 어플로 찍은 사진을 편집하는 것이라고 한다. Photo Wonder(포토 원더)는 사진에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는 어플이다. 아이는 본인의 까무잡잡한 피부톤을 뽀샷으로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선택하기]를 선택하여 갤러리에서 사진을 고를 때 옵티머스블랙의 G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사진을 선택할 수 있다.(G키 사용법 바로가기)


초등학생 딸아이의 옵티머스블랙에 설치되어 있고 자주 이용하는 어플을 들여다보니 애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결국 킬링타임 용 어플이 주를 이루고 그런 것들이 성공한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아이가 사용하는 어플은 이 밖에도 영어사전이나 돌핀웹브라우저 등 더 많은 것이 있지만 아이가 직접 말하지 않아서 언급하지는 않는다. 겨우 한달 정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이 정도의 재미를 느꼈으니, 이제는 좀 더 진지한 어플을 소개해 줘야 겠다. 다양하고 신기한 것이 세상에는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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