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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블랙의 멋진 디자인, 김사랑의 시크·섹시·화사한 미소. 화면캡처 방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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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블랙의 멋진 디자인, 김사랑의 시크·섹시·화사한 미소. 화면캡처 방법

명섭이 2011. 5. 22. 20:43

 



 


LG전자의 옵티머스블랙(LG-KU5900)을 처음 보고 '화사하고 가볍고 날씬하고 시크하다'라는 생각을 했다. 4인치 디스플레이는 결코 작지 않은 크기임에도 한손에 착 감기고, 목업폰이라는 착각이 들 만큼 가볍고, 군더더기없는 블랙이 무척이나 시크했다.



 

옵티머스블랙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외형 뿐 아니라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보이는 모두를 말하는 것이다. 깊은 블랙은 오히려 맑아보이고 맑은 블랙으로 감싼 700nit의 밝은 화면은 무척이나 화사해 보인다. 전체적인 디자인 또한 군더더기가 없고 폰 자체가 하나의 결정체인 듯 깨끗하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OS의 기본키인 메뉴/홈/취소/검색이 모두 전면에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옵티머스블랙이 모처럼 그것을 만족시켜 주었다. 또한 기본키는 물리적인 버튼으로 구성되어야 인지하기 쉽다고 생각했는데, 옵티머스블랙의 디자인을 보니 꼭 그것을 고집할 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옵티머스블랙의 시야각이 상당히 뛰어나다. 위 사진은 옵티머스블랙의 옆면을 찍으려고 한 사진인데 화면의 내용을 거의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또렷히 보인다.

 

상단 좌측에는 조도센서와 근접 센서, 그리고 200만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있다. 전면 200만화소 카메라는 옵티머스블랙의 특징 중 하나이다. 화상 통화나 셀프촬영에 사용되는 전면 카메라가 200만화소를 지원하므로 더욱 품질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위 사진은 옵티머스블랙의 전면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며, 클릭하면 원래 크기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윗면에는 이어폰잭과 충전·데이터 전송 겸용 USB 단자, 그리고 전원 버튼이 있다. USB단자에는 덮개가 있고 옆으로 밀면 열린다. USB 덮개는 먼지 등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어 좀 더 안정적으로 USB 단자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좌측면에는 볼륨키와 G키가 있다. G키는 센서를 이용한 제스쳐를 인식하여 간단하고 자주 이용하는 기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G키를 누르고 지정된 동작을 하면 된다.

 

오른쪽면에는 아무런 버튼이 없고 상단에 DMB안테나 만 내장되어 있다. 가능한한 기능 버튼을 자제하려 한 것이 역력하다. 무엇인가를 더하는 것 보다 빼는 것이 어렵다는 것! 개발자는 알 것이다.

 

뒷면에는 LED플래시와 함께 500만화소 카메라, 그리고 스피커가 있다. 또한 이 폰을 만들고 판매하는 구글, KT, LG전자의 로고도 보인다. 뒷면은 좌우로 각이 져서 줄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둥글게 처리하는 것 보다 이렇게 살짝 각이 있으니 왠지 섹시해 보이기까지 한다.

 

대리석 의자에 옵티머스블랙을 올려놓고 햇빛을 정면으로 비춰보았다. 700nit의 디스플레이가 얼마나 뛰어난지를 실험해 보기 위해서다. 밝은 햇빛 아래서도 화면이 또렷이 보였다. 위 사진은 카메라 모습이 보여서 옆에서 찍다보니 빛이 산란하여 화면이 흐리게 나왔다. 실제로 보면 훨씬 밝게 보인다.


옵티머스블랙 화면 캡쳐 방법


안드로이드폰, 특히 옵티머스 시리즈는 화면캡쳐가 무척 쉽게 구성되어 있다. 옵티머스블랙도 마찬가지로 간단하게 화면을 캡쳐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옵티머스블랙은 상단의 전원버튼을 누른 채로 전면 하단의 홈키를 터치하면 캡쳐가 된다. 캡쳐된 이미지는 CapturedImages 폴더에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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