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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한글 도메인’은 기억하기 쉬워서 쇼핑몰 홍보에 도움이 된다. 이제까지 도메인네임이라 불리우는 인터넷주소는 모두 '영문+숫자'로 구성되어 있었다. '영문+숫자'로 구성된 도메인네임은 외우기도 힘들고 좋은 단어로 된 도메인은 이미 모두 등록되어 구입하기도 쉽지 않다. 그렇다보니 쇼핑몰이나 홈페이지 등을 알리기 위해서는 비용이 많이 지불하면서 필수적으로 홍보를 해야 만 했다. 가운데 '.'을 기준으로 앞뒤가 모두 한글로 구성된 ‘한글도메인’은 기억하기도 쉽고 아직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구입할 수 있는 도메인이 무척 많다. 일단 본인의 이름으로 도메인을 가진다고 생각해보면 느낌이 남다를 것이다. 나도 '명섭.한국' 도메인을 본 블로그에 연결해 두었다. ■ 한글도메인에는 규칙이 있다. 한글도메인은 구성은 ..
살면서 요즘처럼 신경써야 할 것, 챙겨야할 것이 많은 때가 없었던 것 같다. 아침에 눈을 뜨고 눈한번 껌뻑하면 밤이고, 어제 만났던 사람이 누구였던가 가물거리도 하다. 좋지 않은 머리를 최대한 굴려야하고 정신도 없지만 곧 다가올 내일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에 이 상황을 즐긴다. 아무리 지금을 즐기면서 일을 하다고는 하지만 이 상황이 다른 부분에서 문제를 불러오고 있다. 가족과의 시간이 거의 없는 것은 물론이고, 나의 일부인 블로그가 엉망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의 일을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블로그인데 그것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 위기로 느껴지기까지 한다. 그런데 오늘 좀 더 심각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블로그가 죽은 것이다. 웹브라우저에서 아무리 애타게 블로그를 불러도 대답..
내 도메인을 사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다. 구여운 우리 아이 홈페이지(안되면 블로그) 맹글어 주고 싶다. 그래서, 예쁜 우리아이의 도메인(또는 멋진 도메인)을 산다. 도메인을 샀다.. 도메인을 샀다.. 도메인을 샀다.. 도메인을.... 어쩌지? 홈페이지와 도메인은 아주 흔하게 듣는 말이지만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많다. "홈페이지"란 웹브라우저에 표시되는 글/사진/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요소로 꾸며진 것을 말한다. "도메인"이란 홈페이지를 찾아가기 위한 주소라고 말할 수 있다. 도메인을 사는 것과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은 별개다. 요즘은 대부분의 홈페이지를 보관해주는 회사(웹호스팅 회사)에서 도메인도 팔고 있다. 엄연히 도메인과 홈페이지는 별개다. 홈페이지는 어딘가에 올려놓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