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가족 여행 (3)
하츠의 꿈
전남 보성 소통의 숲 '윤제림' 남해의 힐링과 안식 이번 겨울이든 또는 어떤 계절이든 시간이 허락되면 가족여행을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동산도 좋지만 함께 걷고 숨쉴수 있는 여행도 무척이나 보람이 있다. 남해 여행은 어떨까? 한적한 도로와 고요한 바다가 여유롭고 마음 깊은 곳 까지 힐링이 되는 남해, 생각 만 해도 평온하다. 얼마전 다녀온 남해 바다가 있는 전남 보성의 '윤제림'은 '소통의 숲'이라는 별칭답게 아름다운 편백나무 숲과 즐걸거리 등 국내에 흔치 않은 힐링 여행지로, 남해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소통의 숲 유제림은 전남 보성에 위치한 주월산과 초암산에 둘러쌓인 남해의 아늑한 곳에 위치해 있다. 울창한 편백나무 숲과 모노레일, 실외 수영장, 산책로, 패..
'삼탄아트마인' 탄광의 고된 삶과 아트를 만나다. 한국광광공사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강원도 정선의 '삼탄아트마인'에 다녀왔다. 정선은 서울에서 4시간 가량 걸리는 곳으로 아직 개발이 덜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있어서 무거운 마음을 덜어낼 수 있는 국내 겨울 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몇년전 지인이 살고 계셔서 2박3일 간 여행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무척이나 따뜻함을 품고 돌아왔던 기억이 있다. 지난번 정선에 갔을 때도 '삼탄아트마인'이 있었는 지 모르겠다. 이번에 처음 방문한 '삼탄아트마인'은 1964년부터 38년간 운영해오다 2001년 10월 폐광된 삼척 탄좌 시설을 그대로 보존하고 창조적인 문화예술단지로 되살리는 프로젝트로 탄생한 곳이다. 깊은 숲속에 위지해 있고, 탄광 ..
호수와 맛집·카페에서의 여유, 백운호수 드라이브 코스 추천 주말이면 가족과 또는 연인끼리 어디든 여유로운 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장소를 알아보곤 한다. 그럴 때 서울 근교인 의왕시에 위치한 백운호수는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서울에서 가깝고 카페와 이름난 맛집이 많은 뿐 더러 고요한 호수의 정취는 마음까지 차분하게 한다. 판교/분당에서는 10Km 안쪽으로 매우 가깝고 강남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백운호수 드라이브 코스는 대략 5Km 정도이지만 호수, 숲, 정원, 카페 등 중간 중간 머물 곳이 있어서 두어시간 보낼 생각으로 들르면 편안하다. 인덕원이나 분당 방향에서 오다가 청계사 가는 방향과 반대(청계교 삼거리)로 들어고면 녹슬은 쇠로 만들어진 커다란 기린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 좌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