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의 꿈
인천 화평동 세숫대야 냉면, 할머니 솜씨가 묻은 옛 맛의 냉면 인천 화평동 세숫대야 냉면거리로 가족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다. 소문으로 만 듣던 곳이었고 차를 타고 가서까지 먹을 곳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는 했지만 아내와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소중한 주말 시간 일부를 할애하기로 했다. 화평동 냉면거리는 더이상 도심에서는 볼 수 없을 것 만 같은 70년대 향수가 물씬 풍기는 그런 골목이었다. 십수개의 냉면 가게가 한줄로 늘어서 있고, 저마다 '원조' 또는 '소문난' 등의 수식어와 함께 간판을 걸고 있었다. 가로등에도 '화평동 세숫대야 냉면거리'라는 안내판이 걸려 있었다. 아마도 인천시에서도 명물로 지정해 놓은 모양이다. 어떤 가게가 맛집인지 알 수가 없어서 인터넷도 찾아보고 가게마다 둘러보다가 '오백냥..
'LG G2' 8월 8일 공개와 동시 국내 출시, 모험? 도전? LG전자의 기대작 'LG G2' 스마트폰이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LG 전광판에 걸렸다. 정확히 말하면 스마트폰 자체에 대한 홍보가 아닌 'Great 2 be here'라는 문구와 함께 'G2' 발표일에 대한 홍보를 위한 것이다. 현지 시간으로 8월 7일 오전 11시 (국내 시간 8월 8일 오전 12시)에 뉴욕에서 공개되며 같은 날인 8월 8일 국내 출시를 한다. 'LG G2'의 각종 정보 유출에 따른 기대감? LG전자 스마트폰으로는 최초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사전 기대감이 상당하다. 추측성 디자인이 나오는가 싶더니 바로 유출 영상이 돌고, 특징적인 뒷면 인터페이스까지 상세히 알려지면서 김이 빠지기보다는 사용감이 어떨..
LG G2 스마트폰 케이스 '퀵윈도우'의 '폰안의 폰'의 가능성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LG G2' 공개가 며칠 남지 않은 지금 프리미엄 폰에 걸맞은 프리미엄 액세사리 '퀵윈도우™(QuickWindow™)' 전용 케이스를 공개했다. 스마트폰의 액세사리 중 무엇보다 중요한 기본이 케이스이고,인 것을 생각하면 G2 스마트폰을 더욱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할 제품인지 알아보자. LG G2 전용 케이스 '퀵윈도우' 는 어떤 것? '퀵윈도우'는 LG G2 스마트폰의 전용 케이스로, G2와 동시에 출시되어 함께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배터리 커버(뒷면)와 디스플레이 커버(앞면)로 구성된 플립커버 형태이다. 전면 커버가 닫힌 상태에서는 폰이 대기 상태였다가 커버를 열면 화면이 켜지기 때문에 별도의 전원..
소니 SRS-BTM8, 여행·아웃도어에 좋은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최근들어 쓸 만한 포터블 스피커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대부분 블루투스 연결 방식을 지원하여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과 연결성이 좋고 휴대성을 강조하고 있어서 그 중 딱 하나를 고르기란 쉽지가 않다. 소니의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인 'SRS-BTM8'도 그런 선택의 고민을 하게 할 만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생김새도 특이하고 사운드의 무게감 등이 휴대성 만을 강조하여 작게 만들어진 다른 제품과는 다른 존재감이 있다. 아마도 얼마전에 소개했더 작은 스피커인 'SRS-BTV5'와 이 제품을 동시에 출시하면서 포터블 시장에 도전하는 듯 하다.(360도 사운드의 ‘소니 SRS-BTV5’, NFC 간편 연결 앱 사용법과 DBEST DUO 비교..
군더더기 없는 블루투스 헤드셋 'LG BTS1' LG전자에서 작은 크기의 블루투스 헤드셋 'BTS1'을 출시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에 이어폰을 직접 연결하지 않고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하여 이용할 수 있다. LG BTS1 제품은 블루투스 연결 방식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음질 손상을 최소화하여 편리성과 품질 모두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이라 하겠다. 물론 전화 통화도 가능하다. 모바일기기의 디스플레이 전쟁이 사운드로 옮겨 가면서 스마트폰과 악세사리 제조사들 대부분이 이어폰과 포터블 스피커의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LG전자도 이런 흐름에 맞춰 포터블 스피커 및 실내용 스피커인 '사운드바'를 출시하였고 이어 블루투스 헤드셋 'BTS1'을 출시하면서 사운드 분야에 힘을 쓰고 있다. 이어폰을 기기에..
SNS 사용자의 스마트폰 브랜드에 대한 감정 분석 SNS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브랜드에 느끼는 감정을 분석해 보니 '갤럭시'>'옵티머스'>'아이폰' 순으로 나타났다. 메조미디어의 소셜 분석 솔루션인 티버즈(www.tibuzz.co.kr)를 통해 2013년 6월 한 달 간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글을 분석한 결과로써 삼성전자의 '갤럭시' 74%, LG전자의 '옵티머스' 71%, 애플의 '아이폰' 65%의 순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가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3개 브랜드의 버즈량(언급한 양)을 총합으로 볼 때 '아이폰'이 58%로 가장 많으며 '갤럭시' 34%, '옵티머스' 7% 순으로 나타났다. 분석 기간에 포함된 6월 11일 애플에서 iOS7을 발표하면서 '아이폰'에 대한 버즈가 상당히 많이 발생하였고, 삼성의 '..
JoinsMSN의 결합과 분리, 무엇을 위한 결정이었나! 2013년 7월 1일, 중앙일보(조인스닷컴)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의기투합하여 운영해오던 JoinsMSN이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별을 선언하였다. 2010년 10월에 뭉쳤으니 약 3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고 그 동안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어느 부분은 만족스럽기도 했던 서비스였다. 하지만 그 시너지가 험난한 포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정도의 에너지가 되기에는 모자랐던 모양이다. 2010년 10월, 인터넷 포털 'JoinsMSN.com' 오픈 이 즈음 조인스닷컴과 MSN은 무엇인가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였던 것 같다. 이미 조인스닷컴은 국내 미디어 사이트 1위, 국내 전체 사이트 순위에서 10위 안에 드는 막강한 사이트였다. 그렇다 해도 인터넷은..
아수스의 비보탭(Vivo Tab)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필요하다고 느낀 것이 커버와 키보드다.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등은 워낙 많은 악세사리가 있어서 태블릿 자체 보다도 더 끌리는 것이 많다. 그에 비해 '비보탭'은 악세사리를 찾기도 어렵고 찾았다해도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 어찌됐든 커버와 키보드는 필요하여 찾아보니 전용으로 출시된 '트랜슬리브 키보드(Transleeve Keyboard)'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바로 구매를 했다. '트랜슬리브 키보드'는 박스의 사진과 같이 커버와 키보드가 한 셋트로 구성된 제품이다. 커버는 전면을 덮을수도 있고 탭을 세울 때 받침대로 사용할 수도 있다. 아수스 윈도우8 태블릿 '비보탭 스마트', 가볍고 실용적인 업무에 좋은 태블릿. 커버의 바깥면은 옅은 코팅이 되어서..
얼마전 돌비의 초대로 영화 '미스터 고' 시사회에 다녀왔다. 영화 내내 출연하는 거대한 고릴라가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헐리우드 기술자들 조차도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하여 화재가 되기도 한 영화다. 그렇기에 영상의 완성도는 뛰어날 것임을 짐작할 수 있었고, 게다가 국내 영화 최초로 최고의 극장 음향 기술로 알려진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영화여서 더욱 기대를 하고 시사회에 참석했다. 늦지 않게 도착하려고 서둘렀으나 살짝 늦어 버렸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입장권을 받으려 줄을 서 있었다. 후에 알았는데 본 시사회는 블로거 뿐 만 아니라 페이스북 및 여러 사이트를 통해 이벤트를 하였고, 그렇게 당첨된 많은 분들이 초대가 된 시사회였었다. 사람이 너무 많았다. 내 앞..
요즘 기업들은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것이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라 지적의 목소리도 있지만 어느 경우 그 진정성이 느껴져서 감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LG전자의 '꿈을 그린 운동화'도 100여명의 직원이 재능 기부를 통해 이뤄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그 속에 스며있는 잔잔한 감동을 소개한다. 운동화에 아이들의 꿈을 그려주자 LG전자의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그린 운동화를 선물하자 - 꿈을 그린 운동화' 캠페인은 바로 그런 캠페인이 아닌가 생각한다. 가볍게 기획하여 '소셜을 통해 참여하거나 Like 를 하면 어려운 곳에 운동화를 선물하겠다' 정도였다면 그냥 그런 캠페인이었을 것이다. '꿈을 그린 운동화'는 LG전자 디자인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