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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2, 아이패드2의 출시를 생각하는 몇가지

명섭이 2010. 12. 22. 01:28


올해 IT업계에는 스마트폰의 광풍, 인터넷과 가전기기의 컨버젼스, 그리고 태블릿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짧인 시간이지만 이미 스마트폰은 대세인 것 처럼 굳어져가고 있고, 가전기기의 컨버전스는 진행형이다. 태블릿은 이와는 달리 아직 쓸만한 태블릿이라고는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뿐이라 시장형성이 되었다고 말하기는 어렵고, 그나마 모두 첫번째 버전이기에 완성이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의 구매를 서두르고 있다. 충분히 매력적인 기기들이니까~


삼성이나 애플에 밀려 이름조차 잊혀진듯한 LG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준비중이다. 그것도 지금 나와있는 어떤 제품보다 좋은 성능의 태블릿을 말이다. 또한, 윈도우 계열 태블릿도 내년 상반기를 노리고 있다. 지금 상황이 어쩌면 딱 1년전 아이폰3가 국내에 출시될 무렵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애플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면 삼성과 기타 업체들이 형성했던 것처럼 말이다.


LG나 다른 제조사가 지금보다 훨씬 좋은 제품들을 내놓으면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가 힘을 잃을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다른 제조사가 멋진 태블릿을 준비하는 것처럼 애플이나 삼성도 지금의 태블릿 다음 버전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아이패드2는 내년 상반기 출시가 기정사실화 된 것 같고, 삼성도 직접 말은 하지 않지만 하나둘 루머처럼 갤럭시탭2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아이패드2에 대한 추측

  • 아이패드2 출시일 : 2011년 4월 또는 6월
  • FaceTime 이용을 위한 전면/후면 듀얼 카메라 장착
  • 갤럭시탭과 같은 크기와 지금의 크기, 2가지 버전
  • 자이로스코프 지원
  • 미니 USB 지원
  • 아이폰4에 사용된 레티나 디스플레이
  • 탄소 섬유 케이스
  • A4 CPU보다 향상된 칩
  • 28GB 메모리
  • 아이패드2 예측 포스트
  • 아이패드2에 대한 기사
사진 출처 : iPad 2 Predictions

여러가지 추측이 있지만 어느 한가지도 애플이 직접 말한 것은 없다. 칩의 향상, 메모리 향상 등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이고, 레티나 디스플레이, 듀얼카메라 등은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갤럭시탭2에 대한 추측




갤럭시탭2에 대한 기사는 아이패드2에 대한 기사보다 훨씬 적고 내용이 많지 않다. 허니콤을 사용하는 것에 이견이 있는 분은 없을 것이고, CPU는 아직 정확치 않다. 아마도 아이패드2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으로 예측이 되므로 갤럭시탭의 디스플레이도 AMOLED 등을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논외의 이야기 하나! 모바일에서 엔비디아 테그라2를 사용한다는 제품이 많아지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올해도 그렇지만 내년에 더 많은 판매가 일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엔비디아 테그라2의 사용은 훨씬 많아질 것이고 엔비디아의 성장이 눈에 띌 것으로 생각된다.  주식이라도 사놓아야 되는 것 아닌지...


삼성과 애플의 태블릿 다음 버전, 그리고 다른 태블릿


지금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이 잘 팔리고 있기 때문에 다음 버전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만약 다음 버전을 준비중이고 출시가 몇달남지 않았다고 광고를 하면 지금 나와있는 제품들은 구형이 되므로 팔리지 않겠지. 그러므로 굳이 다음 버전을 준비중이라고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LG나 HP 등에서 더욱 고사양의 태블릿을 준비 중이고 그것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해도 애플이나 삼성은 별로 걱정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들도 위에 소개한 것과 같이 비밀스럽게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고, 애플은 두터운 팬층이 존재하고, 삼성은 엄청난 마케팅력이 제품을 뒷받침하므로 어떤 회사가 치고 들어오더라도 예의 주시 만 할뿐 그들의 길을 갈 것이다. 


지금 태블릿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말하고 싶다. 곧 출시될 다른 회사의 제품도 고려해보라. 또한, 갤럭시탭· 아이패드의 차기 버전이 나올 것이 분명하니, 지금 구매해서 구형 샀다고 후회하지 말고 조금 참았다가 구매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 것이다. 물론 4월에 출시 된다해도 언제 국내에 들어올지는 모른다. 꼭 필요하다면 지금 구매하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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