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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파빌리온 X2 후기, 태블릿 형 노트북이 필요한 순간 4가지

명섭이 2014. 12. 7. 16:45

HP 파빌리온 X2 후기, 태블릿의 간편함과 노트북의 실용성 갖춰

'HP 파빌리온 X2'를 사용하면서 몇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이용하면서 PC 켜는 일이 줄었는데 더욱 그러하다는 것, '미생'과 같이 꼭 보려고 했던 드라마를 놓치지 않는다는 것, 이동 중에 간단한 업무 처리에 부담이 없어졌다는 것들이 변화라 하겠다.

이전에도 하이브리드 노트북을 이용해 왔는데 완전하게 태블릿이 분리되는 X2가 휴대성 측면에서 좀 더 점수를 주게 된다. 또한, 태블릿 부분에 배터리를 포함한 모든 기능이 제공되어 태블릿 만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기도 좋다.

이렇게 태블릿과 노트북의 장점을 만족시키는 하이브리드 형 노트북이 업무와 생활에서 경험한 4가지 순간으로 정리해 본다.

 

 

'HP 파빌리온 X2', 서브 노트북으로 딱 좋은 크기


얼마전부터 책상 한쪽에 이렇게 'HP 파빌리온 X2'가 놓여져 있다. 1280x800 해상도의 10.1인치 크기 노트북은 업무용 메인 PC로 사용하기엔 부족한 면이 있지만, 서브 노트북으로나 영상을 감상할때는 손색이 없다.

 

메인 PC에서 작업을 하다보면 상당히 많은 프로그램을 띄우게 되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모니터를 2개를 놓고 사용하는 분들도 많다. 이럴 때 'HP 파빌리온 X2'가 있다면 완전히 독립적인 PC 하나가 더 있는 것이고, 필요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특히나 최근 데이터 비쥬얼라이제이션에 관심이 많아 찾아보고 있는데 이를 제공하는 페이지 로딩 속도가 느려서 업무를 보다가 답답해 하던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독립적인 PC에서 실행을 하니 메인 업무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자료를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업무용 파일을 '다음 클라우드'와 '네이버 N드라이브'에 저장해 두고 적절히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파일을 클라우드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 잠깐 시간이 날 때나 외부에서 있을 때 해다 파일을 확인할 때 'HP 파빌리온 X2'를 자주 이용한다.

업무용 PC가 윈도우 OS를 사용하보니 업무용 파일 또한 'MS 오피스' 파일이 많고 그런 파일을 외부에서 확인 뿐 만 아니라 조금이라도 수정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때 'HP 파빌리온 X2'은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HP 파빌리온 X2', 스마트폰 충전 방식과 같아 사용시간 충분


'HP 파빌리온 X2'에는 '표준 USB 포트' 1개와 '마이크로 USB' 포트 1개가 있다. 그 중 '마이크로 USB' 포트는 충전할 때도 이용하도록 되어 있다. 즉, 스마트폰 등과 같은 방식의 충전 어뎁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HP 파빌리온 X2'가 아무리 저전력 CPU 등을 사용하여 사용시간이 길다해도 심한 연산이 필요한 프로그램이나 3D 게임 등을 하는 경우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한 걱정이 있는데 마이크로 USB 방식의 충전을 제공하여 사용시간에 대한 걱정이 덜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때문에 휴대하고 다니는 보조배터리로 'HP 파빌리온 X2'도 충전이 가능하니 말이다.

 

 

'HP 파빌리온 X2', 표준 USB 포트 지원으로 파일 이동성 높아


'HP 파빌리온 X2'에는 표준 USB 포트가 1개 준비되어 있다. 표준 USB 포트를 제공하여 작업을 하던 중의 파일이나 영화, 음악 등의 파일을 USB 스틱에 담아 'HP 파빌리온 X2'에 꽂으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런 포트 하나가 있는 것이 대수냐 할 수 있지만 태블릿 두께가 0.97 cm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런 표준 포트를 넣기가 어렵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옆면의 USB 포트를 보면 테블릿의 두께를 딱 USB에 맞춘 듯 보인다.

 

 

'HP 파빌리온 X2', 어디서나 영상 감상하기 좋은 태블릿


'HP 파빌리온 X2'는 IPS 패널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시야각이 좋고 깨끗하여 영상을 보기에도 좋다. 잠자리에 들었을 때에도, 화장실에 갔을 때에도 가볍게 태블릿을 떼어 들면 어디서나 TV를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직장에서 드마라 몰래 보기 팁! 요즘 인기 상한가인 '미생'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주제로 본방 사수하려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야근하며 방송을 보는 것이 상당히 눈치가 보인다. 이럴 때 블루투스 헤드셋이 있다면 소리는 그것으로 들으며 주변에 누군가 올 때 후다닥 X2를 덮으면 영상이 꺼지게 되므로 조금은 안심하며 원하는 드라마나 영상을 볼 수 있다.

'HP 파빌리온 X2'는 이동 중에 영상을 감상하기에 적당한 크기여서 이렇게 사무실 한쪽에 두고 이용하거나 무릎에 올려두고 봐도 별 무리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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