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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키보드 추천] 로지텍 올인원 키보드 TK820, 타이핑과 터치패드는 물론, TK820+스마트TV 사용도 가능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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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키보드 추천] 로지텍 올인원 키보드 TK820, 타이핑과 터치패드는 물론, TK820+스마트TV 사용도 가능해.

명섭이 2014. 2. 23. 09:20

윈도우8, 스마트TV 용 무선 키보드 추천, 로지텍 무선 키보드 TK820

 

윈도우8 및 윈도우7에적용된 터치 기능은 이제 모르는 이들이 없을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터치가 가능한 디스플레이가 없는 사용자는 그저 별볼일 없는 기능일 뿐이다.

그래서 아직 터치스크린 모니터 보급이 적은 지금이어서 윈도우8 OS를 반기는 이들이 많지는 않다.

 

그런 면에서 터치 패드와 키보드가 함께 제공되는 로지텍 올인원 키보드 TK820은 이런 장점을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무선 키보드이다. 키보드 타이핑을 하면서 마우스 기능과 터치스크린의 스와이핑 기능은 터치패드로 대신할 수 있다.

 

실제 명칭은 Logitech Wireless All-In-One Keyboard tk820 이다. 조금은 독특한 구조로 깔끔하게 패키징이 되어 있다.

 

박스에 설명하고 있듯이 윈도우8 및 윈도우7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3년간의 제한적인 하드웨어 품질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박스 뒷면에는 제품의 기본적인 설명을 볼 수 있다. 간단하게 구성 및 사용성 등을 설명하고 있다.

 

TK820 무선 키보드의 모습이다. 유선형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이와 어울리는 키 디자인이 매우 만족스러운 느낌울 준다. 특히 옆면에 홈을 주고 그 사이에 블랙과 다른 포인트를 주어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각 키를 자세히 보면 안쪽이 조금 들어간 것을 볼 수 있다. 로우 프로파일 인커브 키(Incurve™ Key) 라는 디자인으로 타이핑을 편안하게 해 준다.

 

<tk820 무선 키보드를 LG 노트북 14UD530-KX50K에 연결한 모습>

14인치 노트북과 비교해보면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본 키는 그대로이지만 터치패드 영역이 워낙 넓직해서 이런 크기가 나온 것이다. 노트북의 터치패드 영역도 작지 않다라고 생각했는데 tk820과 비교하니 작아보이기도 하다. 

 

로지텍의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USB Unifying 수신기는 역시나 매우 작다. 로지텍의 Unifying 수신기는 하나로 최대 6개의 로지텍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키보드 영역 우측 상단에 물리적인 전원 버튼이 위치해 있다. 좌우로 On/Off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터치패드가 있어서 오동작을 피하기 위해 전원을 꺼 둘때 편리하겠다.

각 키들은 어느 부분을 눌러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압력이 분산되어 키가 눌러지도록 설계된 로지텍의 퍼펙트스트로크 키(PerfectStroke™ Key) 시스템이 적용되어 타이핑을 더욱 편안하게 해 준다. 옆으로 길게 디자인된 키의 경우 가장 자리를 눌러도 부드럽게 키 입력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PerfectStroke 키 자세히 보기)

 

<tk820 무선 노트북의 터치패드 영역과 LG Gx 스마트폰의 크기 비교>

tk820의 특징이자 장점을 꼽으라면 역시 우측의 커다란 터치패드 부분일 것이다. 106 x 106mm(또는 4.17 x 4.17인치) 크기의 터치패드는 스와이프, 확대/축소, 포인팅 등 윈도우8에서 제공하는 13개의 제스쳐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표면은 살짝 까끌한 정도의 새틴 터치 표면 느낌을 준다.

 

로지텍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멀치터치 및 제스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Logitech SetPoint를 설치해야 한다.  Logitech SetPoint 소프트웨어는 키보드와 터치패드 설정을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아래 링크에서는 USB Unifying 수신기의 접속 설정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도 제공하고 있다.

Logitech SetPoint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바로가기

 

tk820 무선 키보드는 4개의 AA 배터리를 사용한다. 일반적인 사용 시 한번 장착한 배터리로 6개월 가량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스마트TV와 tk820을 연결하면 어떨까?"

USB Unifying 수신기를 PC나 노트북 등과 연결하면 당연히 키보드와 터치패드로 활용이 가능하다. 그럼, USB 연결부를 제공하는 스마트TV와 연결하면 사용이 가능할까? 가능하면 어떤 사용 환경을 제공할까?

 

<tk820 USB Unifying 수신기를 LG전자 스마트TV 47LA6950에 연결한 모습>

스마트TV의 후면에 있는 USB 연결부에 tk820의 USB Unifying 수신기를 꽂으니 위 사진과 같이 바로 수신기를 인식하여 무선 키보드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키보드와 터치 패드가 모두 작동하는 지 확인해 보았다. 일단 터치 패드를 이용해서 스마트TV의 포인터가 부드럽게 작동된다. 또한 스마트TV에서 키 입력이 필요할 때 일일이 포인터로 찍어서 입력하던 것을 키보드로 키 입력을 하니 매우 편리하다.

 

<tk820 무선 키보드로 47LA6950 스마트TV를 컨트롤하는 영상>

 

잠시 사용해 본 로지텍 무선키보드 tk820은 키보드의 키 감이 좋고 커다란 터치 패드는 매우 부드럽다. 윈도우8 또는 윈도우7을 이용하면서 터치가 가능한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특히나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현실적으로 터치 모디터를 구매하는 것 보다 훨씬 경제적이고 그 외에도 여러 장점이 있으니 말이다.

tk820을 스마트TV와 연결하여 이용하는 것도 재미있다. 스마트TV의 UI를 이용하는 중 타이핑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지만 마우스로 해야 하니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는데 tk820과 연결하니 포인팅 및 타이핑 모두의 사용이 어렵지 않아 진정한 스마트TV 사용성을 제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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