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의 꿈

LG G2의 퀵 커버 '퀵 윈도우' 리뷰, 스텐드 기능도 되네. 본문

울랄라 스마트폰 리뷰

LG G2의 퀵 커버 '퀵 윈도우' 리뷰, 스텐드 기능도 되네.

명섭이 2013. 9. 17. 23:04

 

LG G2 퀵 커버 '퀵 윈도우'의 이유 있는 디자인

 

 LG전자는 G2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함께 사용하기 좋은 퀵커버인 '퀵윈도우' 케이스를 출시하였다. 커버를 열면 켜지고 닫으면 위와 같이 시계/날씨/뮤직플레이어를 사용할 수 있는 사각 영역을 제공하여 G2의 기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정식 발매품이니만큼 G2와 잘 어울리고 기본 기능을 해치는 일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금 G2를 구매하는 분들에게는 퀵윈도우 케이스를 무료로 드리는 증정 이벤트 중이니 G2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고민해 보시길. (G2 퀵윈도우 증정 이벤트 바로가기)

 

퀵윈도우는 커버를 닫았을 때 스마트폰에서 필요한 기능인 통화용 스피커, 그 옆의 LED 인디케이터, 후면키, 카메라 등을 바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그리고, 하단의 마이크로USB, 스피커, 상단의 리모콘 센서 등도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퀵윈도우 케이스는 G2의 배터리 커버를 제거하고 장착하도록 하여 스마트폰을 슬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안쪽을 보면 NFC 접점을 제공하고 있고, 무선충전은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앞 커버 안쪽에는 부드러운 융과 같은 재질로 되어 있어서 스마트폰 액정을 안전하게 보보한다.

 

퀵윈도우 상단 안쪽에 리모콘 센서와 연결되는 장치가 눈에 띈다. 다른 기능들은 구멍을 파 놓았는데 이 부분 만 접점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커버를 열면 바로 스마트폰이 켜지고 발고 시원한 화면을 보게 된다. 퀵 커버는 이런 간편함 때문에 선호하게 되는 것 같다.

 

커버를 닫으면 약 5초 간 윈도우 영역이 활성화되면서 시계와 날씨, 뮤직플레이어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런 기능은 플리킹(Flicking)이라 하여 손가락으로 화면을 옆으로 미는 동작으로 바꾸게 된다. 노크온 기능으로 G2 화면을 톡톡치면 폰이 켜지듯이 커버를 닫은 후 윈도우 영역을 두번 톡톡 치면 윈도우 영역도 커지게 된다.

 

커버를 완전히 뒤로 젖힌 모습이다. 뚫려있는 윈도우 영역이 후면키와 카메라 영역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카메라를 피하고 있으니 어정쩡하게 커버를 열고 카메라 촬영을 하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고 후면키의 볼륨 키와 전원 키의 이용도 수월하다. 아마도 이런 것을 고민하여 창의 크기를 결정한 것으로 생각된다.

 

커버의 창 테두리에는 금속성 재질로 감싸져 있다. 이것이 퀵 커버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이 금속 부분은 자성 물질로 구성이 되어 있고, G2 화면 내에 있는 반도체 소자가 이를 인식하여 커버가 닫힌 것을 알고 해당 영역에 컨텐츠를 뿌리는 것이다.

 

퀵윈도우와 DMB 안테나를 이용하면 G2를 세울 수 있다. 요 기능은 많이들 모르는 것 같아서 조금 더 설명을 해 본다.

 

최근 자주 즐기는 스마트폰 게임 중 하나가 '바이킹 워즈' 다. 이런 게임을 할 때 손에 들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잦은 컨트롤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게임은 이렇게 세워두고 하면 훨씬 더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DMB 안테나를 1단계 만 뽑아서 퀵 윈도우 페이스의 통화용 스피커 구멍에 넣는다. 이런 홈에 안테나를 넣지 않아면 터치할 때 폰이 넘어질 수 있다. DMB안테나 끝 부분의 크기가 스피커 구멍과 거의 같아서 안전하게 폰이 세워지고 터치할 때 넘어지는 일이 없다.

 

기본적인 기능인 퀵 커버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닫았을 때 사각형의 윈도우를 통해 간단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할 뿐 더러 거치할 때도 사용할 수 있는 '퀵 윈도우'. 이것을 디자인하는 분이 어느 것 까지를 고려하고 설계했는 지는 알 수 없지만 사용해보니 여러모로 편리하다. 다만 무선 충전이 지원되지 않고, 오래 사용했을 때 헤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기는 하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