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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2014년이 시작되었다. 어느해나 마찬가지로 새로운 시작일에 서면 왠지 모를 설레임과 떨림이 있다. 어제 먹은 밥이나 오늘 먹을 밥이 다르지 않은데 그것에도 의미를 두려고까지 한다. 새해 첫 출근길에 떠오르는 태양은 더욱 그러하다. 더 장엄하게 올 한해를 비춰주는 느낌 마저도 든다. 새해라고 해 봤자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출근길 길바닦은 차가 득실하다. 이렇게 많은 차 안의 많은 사람들이 여러 생각과 마음으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겠지. 출근과 등교에 분주한 시간이다. 하지만 지금 학교는 방학이고 오늘 쉬는 사람들이 많은지 다른 날에 비해 길이 좀 한산하다. 뭔가 치열해야 할 것 같은 첫 날의 맥이 빠진다. 어쨋든 2014년 첫날은 다른 날보다 여유롭게 출근길이 시작되었다. 회사에 이르는 시간이30분이 채..
바쁜 출근길 시간을 놓치지 않는 알람 앱 '엄마콜 알람' 회식에 야근에 정말 쉽지 않는 것이 회사 생활이다. 어느날 지각이라도 할리치면 쏟아지는 시선에 죄인이 된 양 몸둘바를 모르게 된다. '왜 알람이 울리지 않았을까?' 잠시 고민해보지만 틀림없이 알람은 울렸었다. 내가 인지하지 못했을 뿐! 이럴때마다 학창시절 이른 아침 게으른 나를 깨워주던 엄마의 깨알같은 목소리가 그립다. 그런 마음을 알았을까? 메조미디어의 알람 앱은 이름부터가 '엄마콜 알람'이다. 엄마콜 알람 안드로이드 버전 바로가기 알람콜 IOS 버전(아이튠즈) 바로가기 기본 알람부터, 알람시간에 맞춰 누군가에게 자동으로 연락하여 깨워달라고 요청을 할 수 있는 '엄마콜', 아침 출근 시간에 못 일어났을 경우 자동으로 지정된 사람에게 문자를 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