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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앱(어플) 추천, 엄마가 깨워주는 '엄마콜 알람'

명섭이 2013. 6. 28. 07:30

바쁜 출근길 시간을 놓치지 않는 알람 앱 '엄마콜 알람'

회식에 야근에 정말 쉽지 않는 것이 회사 생활이다. 어느날 지각이라도 할리치면 쏟아지는 시선에 죄인이 된 양 몸둘바를 모르게 된다.

'왜 알람이 울리지 않았을까?' 잠시 고민해보지만 틀림없이 알람은 울렸었다. 내가 인지하지 못했을 뿐!

 

이럴때마다 학창시절 이른 아침 게으른 나를 깨워주던 엄마의 깨알같은 목소리가 그립다. 그런 마음을 알았을까? 메조미디어의 알람 앱은 이름부터가 '엄마콜 알람'이다.

 

 

기본 알람부터, 알람시간에 맞춰 누군가에게 자동으로 연락하여 깨워달라고 요청을 할 수 있는 '엄마콜', 아침 출근 시간에 못 일어났을 경우 자동으로 지정된 사람에게 문자를 보내 반차 신청을 할 수 있는 '반차콜' 등 흔한 알람에서는 보기 어려운 다양한 방식의 알람 기능이 준비되어 있다.

 

본 앱의 핵심(?) 기능인 '엄마콜' 알람을 설정하는 화면이다. 알람 시간 등을 설정한 후, 엄마 뿐 만이 아닌 누군가를 지정하고 전달할 메시지를 입력하면 설정은 끝이다. 그럼 지정된 시간에 해당 메시지가 문자로 전달되어 그 사람이 나를 꺠워주는 방식이다.

 

반차콜 기능도 재미있다. 출근을 위해 반드시 일어나야 할 시간과 메시지 받을 사람을 설정해둔다. 만약 그 시간에 일어나지 못하면 자동으로 지정된 사람에게 '반차를 신청해달라'는 메시지가 전달된다. 즉 지각할 염려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지. 자주 이용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어떤 경우 매우 유용할 수 있겠다.

 

이렇게 설정한 알람은 목록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고 특정 알람을 꺼 놓을 수도 있다. 목록 화면은 첫 화면에서 오른쪽으로 슬라이딩하면 나타난다.

 

알람이 실행된 화면이다. 기본 화면에 현재 시간이 표시되고 [5분 연기]와 [알람끄기] 기능이 보인다. 별다른 기능 없이 단순하다.

 

바탕화면의 테마도 변경이 가능하다. 엄마 사진, 또는 사랑하는 누군가로 설정해두면 좀 더 친근하겠지. 낮시간과 밤시간 두장의 사진을 설정할 수 있으며 해당 시간에 설정된 이미지가 표시된다.

 

소녀시대 윤아를 낮 시간에 딱 배치! 윤아가 아침을 깨워주는 효과가 있을까? ^^

 

알람이 울렸던 시간 관리가 가능한 메뉴도 있다. 첫 화면에서 왼쪽으로 슬라이딩하면 나타난다. 뭐 딱히 관리할 것은 없지만 알람이 울리지 않아서 지각했다는 생각은 지울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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