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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루머"라는 말머리를 달고 “애플, 7억 달러에 트위터 인수제안” 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 원문) 이게 루머든 사실이든 간에 애플이 트위터와 같은 인터넷 서비스업체에 대해 눈독을 들인다는 것이 재미있다. "트위터"가 무엇인가? 마이크로 블로깅(우리나라의 미투데이 같은 형태), 소셜 네트워킹(이건 좀...) 등을 표방하는 간단한 한줄쓰기 서비스이다. 또한, 모바일과의 연동이 아주 좋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현재까지도 상당한 주목을 받고는 있지만, 지금이 정점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고 가입한 사람들이 오래 사용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서 지금은 좀 불안해 보이기도 하다. 애플도 강력한 유료 서비스인 애플앱스토어나 아이튠즈 같은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 그럼 왜 애플이 이런 회사에 러브콜을 할까? 당연한 얘..
왜 그랬을까? 한컴은 한국 소프트웨어의 자존심이라며 국민적인 운동까지 펼치면서 살리려 했었다. 마이크로소트프에 대한 반감? 한글 워드프로세서를 만드니까~? 그 한컴이 다시 M&A에 매물로 나왔다. 잘 몰랐는데 오늘 기사를 보니 벌써 5번째 주인을 찾는단다. 조금 더 놀란 것은 잉카인터넷, 소프트포럼 같은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도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단다. 현재 한컴을 소유하고 있는 프라임 그룹이 인수하는 것 자체가 한컴을 살리려 했던 국민들의 마음을 배반한 행동이었겠지. 아니지. 네띠앙을 비롯한 무수한 서비스를 영위하던 시절, 한컴 우두머리들과 주위의 거머리 같은 넘들이 판칠 때 이미 한컴은 이러한 수순을 밟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네띠앙을 다시 한번 생각했..
나만 모르고 있던 건지 모르겠지만, 오늘 우연히 미디어패드 라는 것을 보게 됐다. (http://www.businessweek.com/technology/content/apr2009/tc20090427_328264.htm) 애플에서 만들었다! 이 한마디는 어디에 붙여도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다. 어떤 글에서는 아마존의 킨들e북과 비교한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일단 디자인이 감질나지 않은가!! 역쉬 애플이란 생각. 또한 그냥 보기에도 키보드없는 노트북? 넷북?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사양을 바도 그렇다. - 화면은 6인치 (or "+") - 풀컬러 고해상도 - 음악 및 영화 재생 - 와이파이를 통한 VoIP 지원(미국에서는 통신사와 협상 중이라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