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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IP 주소로 유인하는 스팸 문자, Whois 검색을 통한 IP 조회 금융권 및 각종 인터넷 서비스 회사들에게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이를 이용한 보이스 피싱 전화나 스팸 문자 등이 참으로 다양하게 오고 있다. 개인의 깊숙한 정보를 이용하다보니 이전에 비해 매우 정교해져서 심지어는 보안전문가의 부인까지도 보이스피싱에 걸려 피해를 입기도 했다. 어제 한통의 문자를 받았다. '4월 교통신호위반 조회 222.12.108.27' 이라는 간단한 안내 문자였다. 운전을 하다보니 가끔 교통 신호 위반을 하게 되고, 최근 교통 위반으로 범칙음을 납부한 일도 있다. 그렇다보니 이 문자를 보게 되니 '헉 또 걸렸구나..' 생각하며 바로 해당 IP를 누를 뻔 했다. 도메인네임으로 구성된 인터넷주소가 아닌 IP 주소로 보내온 ..
얼마전 초등학생인 작은 아이가 저렴한 영화표가 있다고 함께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한다. 무슨 말인가 확인해보니 모 모바일메신저의 광고서비스를 보면서 이야기한 것이었다. 회원가입 절차가 있는 상품이어서 아이가 가입을 하지는 못한 상태였지만 간단하게 개인정보를 입력할 수 있었다면 아이는 별 생각없이 바로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였을 것이다. 모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한 후 창을 닫으니 해당 쇼핑몰에서 제휴쿠폰으로 1만원을 준다는 창이 떠 있었다. 공짜 쿠폰을 받을 생각으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나의 정보를 입력하고 이벤트에 참여를 하였다. 그리고 해당 페이지를 자세히 보니 10여곳의 보험 사이트에 입력한 내 정보를 제공한다는 메시지가 조그맣게 표시되어 있는 것을 알고 뒤늦게 후회를 하였다. 이처럼 개인 정보를 얻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