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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설날 고향 풍경. 아이들, 강아지 그리고 산소
지난 설 연휴는 무척이나 길어서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고향에 다녀올 수 있었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 고향이기에 그곳에 가는 마음은 언제나 즐겁다. 이 즐거움은 나 뿐이 아닌 우리 아이들에게도 있다. 도시에서는 할 수 없는 여러가지... 숨이 찰 때까지 뛰어놀 수 있고,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고, 할아버지의 농삿일이 신기하기 만 그런 곳이 나의 고향이다. 거기에 겨울눈까지 있으면 더없이 신기한 놀이동산이 된다. 긴 추위로 내린 눈이 녹지 않아서 내가 어릴적 놀았던 그대로, 비료푸대를 눈썰매 삼아 아이들은 신나게 놀았다.눈썰매장처럼 거창하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즐기기엔 충분한 듯 보였다. 집에는 며칠전 이웃이 놓고 갔다는 아주 어린 강아지가 있었다. 아이들이 있는 며칠 간 강아지는 아이들과 아주 즐거운 시..
내고향 보령!!
2011. 2. 9.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