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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언론이 자신을 성찰하는 시선은? 동아일보 영업사원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하여 자살을 기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투신한 A씨는 B상무의 과도한 매출 압박, 퇴출 압박, 폭언과 욕설 등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지난 9월 투신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것이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고 한다. 동아일보에서 광고영업을 담당하던 A씨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이었으나 B상무가 상사로 오고난 후 6개월 만에 폐인이 되었다고 전한다. 본 사건은 자살을 기도한 9월 이후 약 3개월이 지난 12월 6일에서야 미디어오늘이 기사화하여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투신한 A씨가 죽지 않아서일까? [미디어오늘] 동아일보 직원, 끝없는 업무 압박에 ‘투신’ 언론은 '동아일보 영업사원 투신'에 관심이..
'삼성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 언론 반응을 분석해 보니... 최근 뉴스파타에 의해 '삼성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 영상이 공개되면서 최고의 이슈로 떠올랐다. 2011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촬영된 영상으로 현재 투병중인 이건희 회장이 직접 등장하고, 성매매로 의심되는 대화가 다수 등장한다. 해당 영상을 취재하고 보도한 뉴스타파 최승호 PD 조차도 두렵다고 말할 정도의 사건이고, 대한민국 최상위 0.1%의 불법, 비윤리적 행위로 비춰지면서 파장은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조금 다른 이슈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큰 사건을 대다수의 언론이 다루지 않거나 주요하게 다루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SNS와 미디어오늘, 한겨레 신문 등 다양한 언론에서 다루면서 확산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