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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순천만 습지' 편안한 숨이 있는 갈대밭의 향연 얼마전 보성 윤제림에 방문했을 때 1시간 정도 거리의 '순전만 습지'에도 다녀왔다. 워낙 유명한 곳이긴한데 거리가 멀어서 직접 방문은 처음이었다. 몇년전 강진만 갈대밭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엄청난 규모의 갈대밭을 보면서 가족과 함께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전남 가볼 만한 곳, 장관의 강진만 갈대밭) '순천만 습지' 갈대밭은 강진만 갈대밭과는 조금 더 다듬어진 곳이었고 가족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였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던 드넓은 갈대밭의 기억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차량 네비게이션에 '순천만 습지'를 검색하고 이동하니, 우리 숙소였던 보성 윤제림(바로가기)에서는 한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였다. 보성, 순천, 벌교 등은 모두 그 정도 ..
출렁다리와 향기의 섬 가우도, 강진의 2가지 거짓을 경험하다. 전남 강진에 가면 '가우도'라는 섬이 있다. 육지와 사람이 건널 수 있는 출렁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이제 외딴섬이라기 보다는 강진의 주요 여행지 정도로 느껴지는 곳이다. 가우도는 '가고 싶은 섬'에 선정될 정도로 잘 가꿔진 곳이다. 섬을 한바뀌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잘 가꿔져 있고, 최근에는 섬 정상에 청자 조형 전망탑과 짚트랙이라 불리는 '공중 하강 체험 시설'도 개장되어 휴식과 재미가 공존하는 섬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강진 여행에서 가우도는 필수 코스로 지정되어 일행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국내여행] 전남 가볼 만한 곳, 오설록의 고향 '강진다원 녹차밭' [국내여행] 전남 가볼 만한 곳, 강진 하멜 기념관(전라병영성 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