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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LG 미니빔TV PH450U, 미니빔TV의 한계를 초근접 투사로 넘다. 사람들에게 가장 손쉽게 무엇인가를 전달하고 싶을 때 좋은 방법은 영상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바보상자라 불리는 TV가 가족의 여가 시간을 지배해 왔고, 요즘은 모바일 디바이스의 발전으로 스마트폰, 노트북 등으로 어디서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영상이 투사되는 스크린의 크기가 중요하게 된다. 스마트폰은 휴대는 간편하지만 크기가 작아서 불편하고, TV는 화면이 커서 좋지만 꼭 그것이 있는 장소에 가서 볼 수 밖에 없다. 즉 영상을 즐기는 사람들은 한 눈에 영상을 이해할 수 있는 큰 스크린과 그것을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휴대성이라는 모순의 가치를 함께 요구한다. 이런 영상 디바이스에 대한 양면성의 요구를..
LG 사운드플레이트 디자인 리뷰, 거실에 울리는 극장 사운드의 경험 LG전자에서 출시한 사운드플레이트(LAP340)를 들여놓고 한참을 망설였다. 출시된 디자인 자체가 TV의 받침대 처럼 설치하게 되어 있었지만 나는 거실에 설치해 두고 블루투스로 무선 연결하여 TV 뿐 만 아닌 스마트폰 등 여러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일단은 TV 아래에 녀석을 설치하게 되었다. 이제부터 간단하지만 알면 좋을 사운드플레이트 설치기 리뷰를 시작한다. LG 사운드플레이트의 간결한 블랙의 디자인 LG전자는 언제부턴가 사운드 기기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휴대용 이어폰 및 헤드셋에서부터 작년에 출시했던 '사운드 바' 등 대충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손색없는 사운드와 실용적인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