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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국내 최초 서핑 전용 해변이라는 양양 하조대에 위치한 '서피비치(SURFYY BEACH)'에 다녀왔다. 여름이 막 시작될 무렵 강원도 강릉에 2박 3일 가족여행을 갔고, 특별한 이벤트가 없을까 찾다가 이곳 서피비치를 알게 됐다. 가끔 TV에서 보던 서핑 보드를 시원한 바다에서 직접 타 볼 수 있다는 흥분과 제대로 설 수 없을 것 같다는 공포감(?)이 공존하는 묘한 느낌이었다. 어쨋든 가족 모두 서핑을 해 보고 싶다는 의견이 모아져서 겁없이 중광정 해수욕장에 위치한 '서피비치'를 찾았다. 우릭 가족의 숙소인 북강릉에 위치한 힐링연 펜션에서 서피비치 까지는 약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강릉, 속초, 양양 등 주변은 많이 여행을 했지만 서핑을 해 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새로운 경험이다. 장마가 막 시작한..
'일본 불매 운동' 제품, 여행, 촛불 집회... 국민이 주도한다. 2019년 7월 1일 일본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핵심 소재의 對 한국 수출을 제한을 발표했다. 일본의 명분은 "국제 평화와 안전 유지를 위해서" 수출 구조 재정비라고 하지만, 실상은 우리나라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손해배상 사건 배상 판결 및 해당 기업의 자산 압류 및 매각 명령에 대한 보복적인 조치로 풀이된다. 해당 조치와 함께 우리나라에서는 자발적으로 일본 여행 및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시작됐다. 유니클로 임원은 불매 운동이 얼마 가지 않을 것이라는 망언을 하면서 불에 기름을 부은 겪이 되었다. 지난 8월 2일에는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발표하면서 국내 반일감정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