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파일을 PC로 전송하는 가장 쉬운 방법 '파일 네트워킹'
‘옵티머스G 프로’를 사용하면서 이전에 보지 못했던 '파일 네트워킹'이라는 기능을 처음 알게 되었다. 이런 용어는 대부분 PC에서나 사용하던 것인데 스마트폰에서 보게 되니 왠지 낯설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을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PC로 인식시켜서 스마트폰과 PC가 서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위 메뉴에 보이는 것과 같이 '기기 연결 및 공유'라는 메뉴가 아에 대 메뉴로 빠져나와 있고, 그 안에는 NFC, Direct/Android Beam, Miracast 등 다양한 파일 또는 미디어 공유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파일을 전송하는 방법은 더 많다.
그 중에서 특히 파일 네트워킹을 설명하는 이유는 PC와의 공유 호환성이 좋고 무선으로 파일의 전송을 쌍방향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기능을 켜고 제시되는 아이피 주로를 PC의 탐색기에 입력하면 바로 연결되니 어찌 이 이상 간편할 수 있을까.
'파일 네트워킹' 메뉴에 들어가서 단지 '내 파일 공유' 기능이 활성화되도록 켜지만 하면 바로 로컬 아이피(192.168.0.57)을 받게 된다. 이 아이피는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본인 화면에 표시된 아이피를 이용하면 된다. 이 아이피 주소를 안내와 같이 '\\'를 앞에 붙여서 탐색기의 주소란에 입력하면 탐색기에서 스마트폰에 접근을 할 수 있게 된다.
탐색기의 주소 입력란에 '\\192.168.0.57' 라고 입력하면 위와 같이 스마트폰이 PC인 양 접속이 된다. 접속된 화면에는 'LG-NetworkFolder' 가 보인다. 이 폴더에 들어가면 스마트폰의 모든 폴더를 탐색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입력하는 IP Address는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의 주소를 확인하기 바란다.
접속된 후에는 일반 폴더에서 작업하듯이 하면 된다. 여러개의 사진을 선택한 후 스마트폰의 특정 폴더에 옮기니 바로 복사가 된다. 완전 편리하다.
이런 편리함 뒤에는 보안에 관련된 문제가 항상 도사리고 있다. 연결을 해 놓으면 누구나 내 스마트폰에 접속을 할 수 있게 되므로 위험할 수 있다. 이는 '파일 네트워킹' 옵션 중 '비밀번호 설정'을 하여 방지할 수 있다. 비밀번호 설정을 해 놓으면 PC의 탐색기에서 접근할 때 위와 같이 윈도우 인증을 해야 만 접속이 가능해 진다.
본 포스팅은 옵티머스 G Pro 체험단 참여글입니다.
이 제품은 LG전자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