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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가족 여행, 속초에서의 상쾌한 아침식사 ‘라 갤러리아’ @ 설악 한화리조트 쏘라노 본문

여행과 일상

겨울 가족 여행, 속초에서의 상쾌한 아침식사 ‘라 갤러리아’ @ 설악 한화리조트 쏘라노

명섭이 2013.01.12 09:00

설악 쏘라노에서 생쾌한 아침식사 ‘라 갤러리아’

지난밤 설악 워터피아에서 신나게 놀아서인지 아침이 그리 상쾌하지 못하다. 몸이 찌뿌둥하고 좀처럼 눈이 떠지지 않는다.

속초 바다에서 떠오르는 아침해는 커녕 높이 솟아오른 해에 눈이 부셔 눈을 뜨고 말았다. 늦게 자서 라고 서로 위안을 한다 ^^;;

 

아이들은 벌써부터 배가 고프다고 난리다. 내가 보기엔 배가 고픈 것 보다는 빨리 오늘을 시작하고 싶은 모양이다. 어쨋든 대충 씻고 아침식사를 위해 쏘라노 1층에 있는 ‘라 갤러리아’에 갔다. 어잿밤에 이곳에서 관악합주의 아름다운 곡이 생각나서인지 푸근한 느낌이 든다.

 

라 갤러리아는 아침에는 조식 뷔페로 운영되지만 저녁에는 카페로 운영이 된다.

 

조식 뷔페는 아침 7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우리 일행은 늦게 일어난 덕분에(?) 붐비지 않고 넉넉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8시 쯤에는 식사하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배가 고프다는 아이들은 겨우 몇가지를 가져다가 먹는다. '배 고프다며~~?' 하고 물으니 품위있게 몇개씩 만 가져다가 먹는단다. 여러번 가져다 먹으면 된다고..^^;;

 

 

지난 여름에 방문했을 때는 지하1층에 있는 아르테에서 아침 식사를 했는데 그때보다 음식의 종류가 많아 보였다. 물론 대부분의 음식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 들이다.

 

와플이 맛있게 구워져 있다. 아이들도 나도 와플에 크림 발라먹는 것을 좋아한다. 갓 구은 빵이라서 더 맛있게 보인다. 이 녀석 하나 만 있어도 아침식사는 뚝딱이겠지만 음식이 많은 관계로 조금 만...

 

간단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영양이 가득한 음식들도 꽤 있다. 육식동물인 나에게는 참 반가운 녀석들이다. 풀 들 만 먹으면 영~ 먹은 것 같지가 않아서 말이지.

 

빵을 직접 구워서 먹을 수 있도록 해 놓은 토스트 기도 있었다. 몇 장의 빵을 구워서 준비된 크림과 딸기쨈에 발라 먹었다.

참! 향이 좋은 커피도 옆에 준비되어 있었는데 미쳐 사진으로 담지를 못했다. 아침이 아니어도 좋을 만큼 풍만한 식사를 마치고 나니 다시 졸음이... 아이들은 빨리 가자고 재촉을... 아웅 졸려~!

 

설악 쏘라노를 찾았던 단체 손님도 우리과 비슷한 시간에 따나나 보다. 그러면서 보니 동남아 단체 관람객이 딱! 만만치 않은 가격일텐데.. 꽤 사는 집 분들인가 보다.

 

식사를 마친 우리 가족은 예약해 둔 스키장으로 고~ 고~  포근했던 쏘라노의 방이 생각나서 떠나는 것이 조금은 아쉽다. 절대로 졸려서는 아니다.^^;; 워터피아에서 지친 몸이 회복되지도 않았는데 오늘까지 무리하면 괜찮을런지 모르겠다.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라 하니 나도 덩달아 마음 만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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