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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이북(eBook) ‘크레마터치’, 종이책을 넘을 수 있을까?

명섭이 2013.01.02 10:12



 

이북(e-Book) 이라는 것을 모르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꽤 오래전부터 종이로 만든 책을 대체하여 비용이나 시간 등을 절약하려는 시도로 이북(e-Book) 산업이 생겨났고 지금은 어느 정도 자리르 잡아가고 있는 듯 보인다. 하지만, 국내 상황을 보면 여전히 컨텐츠는 부족하고 아마존닷컴의 킨들 파이어 등이 있긴 하지만 컨텐츠를 소비할 기기들이 대중화되기에는 많이 모자라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서적 유통 1위 업체인 YES24에서 직접 제작하여 판매하는 이북 ‘크레마 터치’는 신선하게 받아들여 질 수 밖에 없다. 유통을 쥐고 있으니 이북용으로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을 소비하는 기기까지 제공할 수 있으니 어쩌면 크레마 터치의 성공 여부에 따라서 국내 이북 시장이 요동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종이책의 편언함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어야 하고, 이북 다운 보관 및 검색, 휴대 용이성 등이 따라줘야 한다. 우선 크래마터치로 책을 보면 종이책의 느낌과 많이 유사하다. 또한 부가적인 여러 기능이 있어서 책을 보다가 뭔가를 찾을 때도 유용하게 사용이 된다.

 

크레마터치는 기본적인 전자책 기능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전자도서관과 연계되어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DioDict3 전자사전, 인터넷 웹브라우저 등이 내장되어 있어서 책을 보던 중에 간단하게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운영체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2.3.4 버전을 이용하고 있으며, 기기 내에서 직접 '펌웨어 최신 업그레이드'를 지원하여 간편하게 OS 및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은 이용할 수는 없으며, YES24 등에서 제공하는 컨텐츠 만을 구입하여 이용할 수 있다. YES24에서는 무료 전자 서적을 다수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결제를 하지 않아도 다수의 서적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위의 전자도서관에서도 여러개의 샘플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크레마터치는 한손에 쏙 들어오는 6인치의 아담한 크기의 기기이다. 책으로 따지면 약간 작은 소설책 크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위 사진에 보이는 화면이 크레마터치의 슬립 모드 상태의 화면이다. 저기서 완전히 전원을 끄려면 위의 전원버튼을 수초간 누르면 된다.

 

하단의 홈 버튼 및 취소 버튼 등은 약간 돌출되어 있고 메뉴 버튼은 음각 처리되어 있어서 누를 때 클릭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 하지만 메뉴 버튼을 제외하고 양 옆에 있는 버튼의 클릭감이 훌륭하지는 않다.

 

아래면에는 MicroSD 메모리 슬롯과 충전을 할 수 있는 마이크로USB 포트가 준비되어 있다.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USB 포트는 최근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이용하는 것과 같아서 기존에 사용하던 전원 케이블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윗면 우측에는 전원 버튼이 살며시 자리하고 있다. 전원을 켜거나 끌 때는 해당 버튼은 수초간 누르고 있으면 된다. 크레마터치는 완충 시 약 600시간 동안 슬립 모드로 대기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긴 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


 

 

크레마터치를 처음 실행하면 WiFi 설정 과정과 Yes24 계정 설정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그런 후 처음 목록 화면에 들어가면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는다. 일단 전자책을 다운로드 하여야 만 목록이 표시가 된다. 무료로 제공되는 책이 많으므로 체험 이상의 경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기본 메뉴는 하단에 음각 처리된 메뉴 버튼을 누르면 된다.

 

YES24 전자책 화면이다. 이 곳에서 책을 구매하거나 무료책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책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미리 YES24에 금액을 적립해 놓아야 이용이 가능하다. 그 전에 무료 eBook 코너에서 이용 가능한 책이 무엇인지 부터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

 

책을 읽는 중간에 특정 단어에 약 2초간 터치를 하고 있으면 위와 같이 팝업 메뉴가 나타난다.

 

나타난 메뉴에서 '검색'을 터치하면 읽고 있는 책의 본문에서 해당 단어가 나타난 부분을 검색하여 주고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소셜을 읽다가 앞에서 나온 인물이 궁금할 때 이용하면 편리하겠다.

 

책을 읽다가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고 싶을 때 화면을 터치하면 아래에 페이지 바가 나타난다. 이 바를 이동하면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책을 읽는 도중 전자사전을 실행하여 단어를 검색할 수 있다. 속도가 훌륭하지는 않지만 가끔식 이용할 때는 쓸 만하겠다. 다시 메뉴를 눌러서 목록으로 이동하면 읽던 책의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주므로 편리하다.

 

 

전자도서관은 전자책을 확장해주는 개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러 도서관 목록을 제공하며 해당 도서관의 계정이 있으면 바로 접속하여 책을 빌릴 수 있다. 우선 도서관에 로그인을 하고 원하는 책을 선택한 후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웹브라우저는 전자사전과 마찬가지로 가끔 이용할 만은 하다. 하지만 깜박거리는 현상과 느린 속도로 웹 서핑을 위한 브러우저로서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

 

파일 관리 메뉴를 통해서 직접 크레마터치 내부의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 그렇다고 무엇인가를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문서 관리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 서 말한데로 설정 메뉴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 가 제공되니까 간간히 해당 메뉴를 실힝하여 최신의 상태로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크레마터치를 사용하면서 생각되는 가장 큰 것은 '이제 드디어이북의 시대가 열리고 있구나.'이다. 잦은 깜박임이 아직 익숙치는 않지만 책을 볼 때는 큰 어려움이 없었고, 이 작은 기기에 메모리를 추가하면 내가 죽을 때까지 읽어도 다 읽이 어려운 양의 많은 책이 들어가게 된다. 크레마터치의 성공을 속단하기는 어렵겠지만 가능성은 보인다. 여기에 좋은 컨텐츠가 뒷받쳐 준다면 이북의 시대를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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