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출처 : 리더유의 작은 세상>
LG 옵티머스뷰는 지난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메모나 그림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이다. 16:9 비율의 갤럭시노트도 좋은 폰이기는 하지만, 메모를 할 때는 종이와 같은 비율이 좀 더 편리하다.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장 메모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옵티머스뷰는 메모 뿐 만 아니라 함께 제공되는 러버듐 펜을 이용하면 꽤 디테일한 그림까지 그릴 수가 있어서 심심풀이로 그린 그림도 제법 봐줄만하다. 나와 함께 LG 더블로거 맴버로 있는 블로거 친구들이 옵티머스뷰로 그린 그림을 보면 어느정도의 그림이 가능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이들은 모두 IT블로거이며 예술과는 관련이 없다.
■ 시인을 꿈꾸던 소년, ‘영민C’님
일상 그리고 IT 바로가기
옵티머스뷰는 상단의 퀵메모(핫키) 버튼을 누르면 실행중인 프로그램을 배경으로 깔고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화면이 넓어서 많은 양의 컨텐츠를 표시할 수 있고 무엇보다 시원하다.
매일 같이 반복되는 출근길을 표현한 그림, 좌측 하단에 옵티머스뷰로 DAUM 사이트를 보고 있는 자신을 표현하는 센스까지~
■ 웅이와 카메라를 사랑하는 감성의 ‘레이캣’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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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캣님이 애인보다 사랑하며(응?) 가족으로 키우는 고양이 웅이. 레이캣님은 웅이를 자주 블로그에 소개하여 '웅이 아빠'라는 별명도 있다. 사진이 수준급이 아니라 그림에도 소질이 있군.
■ 디자인을 사랑하는 ‘스트레스제로’님
숫자로 보는 세상 스트레스 제로 바로가기
자신을 학대(?)하면서까지 망가지는 여유..ㅋㅋ 옵티머스뷰로 셀카 사진을 찍은 후 덧칠하여 완성한 작품이다. 이렇게 사진에도 재미있는 효과를 주는 다양한 옵뷰놀이가 가능하다.
■ 자유로운 영혼, ‘자그니’님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바로가기
대충 그린 것 같은데 꽤 감성적인 그림이 되었다.(열심히 그린 것일 수도..) 뭐든 대충하는 것 같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고 챙기는 자그니님의 면모를 볼 수 있다. 이 시간에 깨어있는 것도 신기하지만 그것을 그리고 있는 자신을 생각하면 더 신기했을 것 같다^^;;
■ 뷰티에 IT를 더하는 ‘한우리’님
한우리의 IT 화장대 바로가기
옵티머스뷰의 노트북 어플로 뷰티노트를 만들어가는 한우리님. 아기자기한 노트를 좋아하는 소녀 감성을 가진 분들에게 옵티머스뷰는 좋은 선택이 되겠다.
■ 감성 바이러스 팩토리의 공장장 ‘아톰비트’님
감성 바이러스 팩토리 바로가기
감성 바이러스 팩토리의 공장장다운 멋진 그림이다. 옵티머스뷰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배경 이미지 중에 하나를 그린 것인데 실력이 보통이 아니다. 아톰비트님이 새롭게 보이네.
■ 작은 세상의 큰 이야기, ‘리더유’님
리더유의 작은 세상 바로가기
언제나 친절하고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리더유님, 아마 이 그림은 아이를 위해서 그린 것 같다. 색칠까지는 엄두를 못 내신 듯. ㅋㅋ
■ 감성을 담은 IT 이야기, ‘꽃잔’님
꽃잔의 감성 리뷰 바로가기
꽃잔님의 블로그에서 이야기하는 IT 글이 무척 좋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림도 잘 그리는 줄은 몰랐다. IT 이야기에 감성을 더할 수 있는 이유가 다 있는 듯하다.
이상 미술에는 일반인에 가까운 블로거들의 옵티머스뷰 그림을 보았다. 장난처럼 그림을 그리고, 노트북 어플을 정말 노트로 이용하고, 실행중인 프로그램을 배경으로 메모를 하는 등 다양하게 옵티머스뷰의 메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그만큼 메모 기능에 최적화되어 있다.
글을 정리하다 든 생각인데, ‘옵티머스뷰 사생 대회’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일반인도 이 정도를 그릴 수 있으니 대회에 출품되는 그림은 상상치 못한 훌륭한 작품이 많을 것 같다. 그린 그림은 공유기능을 통해 페이스북 등으로 접수하면 더욱 많은 이들이 보게 될 것이고.. 대회를 통해 옵티머스뷰의 훌륭한 메모 기능이 돋보이는 계기도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