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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백팩 추천, 스타일이 사는 ‘투카노 백팩(TUCANO WOBK-MB15)’

명섭이 2012. 2. 27. 09:11


백팩 하나쯤 없는 분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노트북 넣고 책 몇권 넣고 악세사리 좀 넣고도 스타일이 사는 그런 백팩은 그리 흔치 않다. 편안한 가방은 뚱뚱하거나 커다랗고, 스타일이 좋으면 불편하고.. 이런 고민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백팩이 바로 ‘투카노 백팩(TUCANO WOBK-MB15)’이다. 


에누리닷컴의 체험단(바로가기)에 선정되어 얻게 된 ‘투카노 백팩’은 보는 순간 참 깔끔하다라는 생각을 했다. 투카노라는 이름이 낯설어 찾아보니 이탈리아의 노트북 백팩, 디지털 디바이스 악세서리, 노트북 파우치 등을 만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라고 한다.

투카노 백팩 WOBK-MB15 모델은 그 중에서는 조금 저렴한 제품으로 노트북을 휴대하고 다니기에 좋고 무엇보다 몇권의 책이나 자료를 노트북과 함께 넣고 다녀도 스타일이 살아있어서 좋다.

앞면의 자크를 열면 펜과 수첩, 그리고 카드 등을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이 있다. 자크를 열고 닫을 때 상당히 부드럽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앞면 윗부분에는 벨크로(일명 찍찍이)로 된 주머니가 있다. 공간이 꽤 넓어서 핸드폰과 자질구레한 악세서리 등을 보관하는 데에 좋겠다.

상단 자크나 앞면의 자크 모두 무척 가볍고 부드럽게 작동한다. 또한 꼼꼼한 마감을 보면 역시 이름있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백팩의 가운데 공간은 보기와는 달리 무척 넓었다. 노트북을 넣고도 왠만한 양의 책을 넣고 다니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자크가 거의 아래 부분까지 열려서 노트북과 같이 큼직한 녀석도 넣었다 뺏다 하는데에 불편함이 없었다.

안쪽에는 WOBK-MB15 모델의 특징인 미끄럼지 않고 슬림하여 노트북 보관에 좋은 Anti-slip system의 Secure Fit Pocket 이 있다. 예전에 사용하던 꽤 두꺼운 노트북을 넣어봐도 쏙 들어간다. 앞면과 뒷면을 잡아주는 주름 모양의 천이 있어서 모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많은 양의 책을 넣어도 가방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이렇게 책을 넣어보니 내가 사용하는 것보다 6학년이 되는 아이가 사용하는 것이 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의 책을 넣은 상태에서 자크를 닫은 모습이다. 책이 들어 있지 않았던 처음과 비교해도 달라진 것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래서 스타일이 사는 백팩이라고 하는 것이지!

어깨끈은 전체적으로 두껍고, 위와 아래에 메쉬로 처리되어 있어서 오래 메고 다녀도 어깨의 통증을 줄여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어깨끈의 길이를 조절하는 곳에는 늘어진 줄을 정리할 수 있도록 신축성이 있는 띠가 있어서 깔끔하게 줄을 정리할 수 있다.

어깨끈의 아래쪽에는 허리띠 근방에서 양 어깨끈을 잡아주는 보조 벨트가 있다.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간혹 오래 걸을 때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된다.

백팩을 아이에게 주기로 하고 사진을 찎었다. 남는 것도 없어..^^;; 이제 6학년이 되는 아이에게도 그리 크지 않고 적당한 크기이다. 현재 가방 안에는 위에 넣었던 책을 그대로 담아져 있는 상태이다. 보시는 바와 같이 많은 수의 책을 넣고 메도 원래의 모양을 그대로를 유지한다.

가장 좋은 점은 충분한 수납 공간있고 많은 양을 수납해도 깔끔한 디자인이 흐트러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노트북을 자주 들고 다니는 분이나 아이와 같이 책을 많이 넣고 다니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백팩이다. 가격도 충분히 받아들일 만하여 소문이 나면 잘 팔릴 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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