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가 자신이 변한다고 대문짝 만하게 소개를 하고 있다.
열린 이웃, HTML위젯 달기, 오픈 API, 애드캐스트(광고).
푸하하!! 이미지 태그에 오타가 있네~ '열림' -> '열린', 언능 고쳐요~
언제쩍부터 변해라~ 변해라~ 한 것인데...
다음이 티스토리로 재미보고, 구글이 텍스트큐브를 인수하는 동안 낮잠을 주무셨는지 이제야 눈뜨고 세상을 보나 보네.
하지만, 네이버는 이렇게 느긋해도 돼.
늦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네이버가 이렇게 변화를 시도하면 아마 티스토리나 텍스트큐브는 바짝 쫄껄?
또 하나, 구글 애드센스도 한국에서 자리를 잡는 듯 했는데 네이비가 비슷한 걸 가지고 나온다니 얼마나 긴장을 할까?
나도 애드센스를 붙이고 있지만, 구글은이 지들 맘데로이고 돈을 받아봤자 떼는 것이 많고 해서 다음의 애드클릭스를 째려보고 있었는데, 네이버가 비슷한 걸 한다니 관심이 확 쏠리더군.
그럼, 네이버 블로그 어떻게 변하는 지 살펴보자. (http://inside.naver.com/wideblog)
텍스트큐브나 티스토리처럼 html을 입력해서 사이드바에 위젯을 달 수 있다.
아직 모든 것을 허용하는 것은 아니고, 제휴되어 있는 서비스의 위젯이나 스크립트가 없는 HTML 만 등록할 수 있다. 결국 아직까지는 이 기능을 이용해서 애드센스나 애드클릭스는 달지 못한다.
다음, 티스토리, 이글루스, 야후, 파란 등의 블로거를 이웃으로 등록할 수 있다.
이것은 RSS를 이용해서 등록하는 것이기 때문에 표준 RSS 만 지원하면 어디든 지 이웃으로 등록할 수 있다.
[내가 운영하는 컴퓨터자격증 D-Day 게시판을 이웃으로 추가한 모습~]
새글 알림이나 등등의 기능은 RSS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설명하지 않겠다.
이건 자랑할 게 아닌데...
이것은 6월 말 오픈할 예정이란다.
난 네이버블로그가 이걸 아직까지 지원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 다른 블로그들은 이미 다 지원하는 기능인데... 아무튼 네이버도 한다니 이제 안하는 곳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이것이 블로거들에게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일 것이다.
이것도 6월 말 오픈할 예정이란다.
어떤 모습일지 무척 궁금하다. 구글 정도의 퀄리티를 나타낼 수 있을 지, 광고 효과는 얼마나 될지, 그에 따른 수익은 얼마나 될 지... 이것은 블로거 뿐이 아니고 유사 서비스나 일반 사업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므로 베타든 뭐든 오픈 만 되면 바로 테스트 들어가야지~~
그러고 보니까 애드센스와 같은 광고 방식은 특허가 없나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