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서 내년 1분기에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일명 '옵티머스 스타폰'이 공개된 사양 만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듀얼코어 CPU인 엔비디아의 테그라2를 사용하여 성능을 높이고 배터리 소모는 줄였으며, 800만화소 카메라를 채용하는 등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최고 사양의 폰이다.
- Nvidia Tegra2 Dual-Core Processor
- 4인치 IPS 디스플레이
- 800만화소 AF 카메라, LED 플래시
- 1080 HD 동영상 촬염 및 재생
- 1500mAh 베터리
- HDMI 지원
- MicroSD 지원
-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출시할 떄는 2.3 진저브래드일 수도 있겠다.)
아직 정식 명칭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어제 기사를 보니 SKT용으로 먼저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LG전자에서 만들어도 SKT에서 판매해야 하는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좀 LGU+ 밀어주는 모습을 보여줘도 너그럽게 용서할 수 있는데...
사진으로 봐도 4인치 스타폰의 크기가 작지 않음을 수 있다. 마치 HTC 디자이어 필이 나는 듯 하다. 뒷면의 800메가 카레라와 Google 이라는 커다란 로고가 눈에 띈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모양 및 성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4분쯤부터 보면 아이폰4와 성능테스트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타폰의 넓은 화면이 일단 인상적이고, 터치나 속도 등은 아이폰4와 달라보이는 것은 별로 없다. 엔가젯은 '쿼드런트'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갤럭시S 프로요버전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보였으며 이는 듀얼 코어의 성능 때문이라고 전하고 있다. 스타폰도 LG패드와 마찬가지로 출시 시기 늦추지 말고, 멋진 마케팅 펼쳐서 LG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여기서 잠깐! 최근 LG는 듀얼칩 CPU를 장착한 '옵티머스 마하', 듀얼코어 테그라2 CPU를 장착한 '옵티머스 스타', 테그라2와 허니콤으로 무장한 'LG패드' 등을 내놓는다고 발표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데, 삼성이나 다른 제조사는 왜 이렇게 조용하지? 테그라2나 허니콤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도 아닐텐데... 다른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