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부터 스마트폰을 새로 장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신상폰들을 유심히 째려보고 있다. 1/4분기에 나왔던 것들은 왠지 서두르는 감이 있어서 망설여졌지만, 2/4분기 들어서 나왔거나 나오려는 폰들은 꽤 만족스런 모양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 나오는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장창한 것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7을 장착한 폰들은 올해 말이나 되어야 나온다고 하고, 아이폰4.0도 후반기에 예정이 되어 있으니 국내에는 올해말에나 나오겠지.
핸드폰은 한번 사면 대략 2년정도 사용하게 되어 살 때 무척이나 망설여진다.(막상 살때는 그냥 지르지만^^;;) 특히 요즘 같은 스마트폰의 격변기에는 구매 시기도 무척 중요하다. 그런 것을 감안할 때 지금 폰을 구매하는 것이 조금 위혐할수도 있지만, 올해말까지 기다릴 자신이 없는 분들은 지금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 스마트폰을 구매한다고 할 때 선택은 아이폰 아니면 안드로이드폰이라고 생각한다. 윈모폰은 좀...
개인적으로 애플의 정책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어서 아이폰보다는 안드로이드폰을 선호하는 편이다. 지금까지 국내에 공개된 안드로이드폰 들 중 성능으로 볼 때 아래의 3개 폰으로 압축이 되었다.
(제조사 이름 순)
HTC 디자이어 | LG 이클립스(옵티머스Q) | SKY 시리우스 | |
제조사 | HTC (대만) | LG전자 | 팬택앤큐리텔 |
모델명 | HTC Desire | LG-LU2300 | IM-A600S |
통신사 | SK텔레콤 | LG텔레콤 (LG U+) | SK텔레콤 |
크기 | 119 x 60 x 11.9mm | 두께 약 13mm | 123.5 x 63.5 x 11.5mm |
무게 | 135g | 미공개 | 128g |
디스플레이 | 3.7인치 AMOLED | 3.5인치 LCD | 3.7인치 AMOLED |
CPU | 퀄컴 스냅드래곤 1GHz | 퀄컴 스냅드래곤 1GHz | 퀄컴 스냅드래곤 1GHz |
내장 메모리 | 512MB | 3GB | 512MB |
외장 메모리 | 최대 32GB | 최대 32GB(4GB 기본 제공) | 최대 32GB(8GB 기본 제공) |
플랫폼 | 안드로이드 2.1 | 안드로이드 1.6 (2.1 예정) | 안드로이드 2.1 |
터치방식 | 정전식 | 정전식 | 감압식 |
카메라 촬영 기능 | 500만 화소, AF, LED 플래시 | 500만 화소, AF, 플래시 | 500만 화소, AF, 플래시 |
외부단자 | USB 5핀 연결 단자, 3.5mm 오디오 단자 | 표준 20핀 연결 단자, 3.5mm 오디오 단자 | 표준 20핀 연결 단자 |
베터리 용량 | 1,400mAh | 1,350mAh | 1,150mAh/1,400mAh |
배터리 연속 통화 | 약 390분 | 미공개 | 약 381분(1,400mAh) |
배터리 연속 대기 | 약 21,600분 | 미공개 | 약 12,000분(1,400mAh) |
키보드 | 지원안함 | QWERTY(쿼티) | 지원안함 |
2차 입력도구 | 지원안함 | 트랙볼 | 옵티컬 조이스틱 |
영상통화 | 지원안함 | 지원안함 | 지원안함 |
DMB | 지원안함 | 지상파 DMB | 지상파 DMB |
기타사양 | GPS, 블루투스, 동작인식, FM수신 | GPS, 블루투스, 동작인식, 기타 미공개 | GPS, 블루투스, 동작인식, HDMI |
UI 특징 | HTC 센스 장착, 7개 화면 제공, 좋은 호응 | 미공개 | SKY UI(?) |
위의 내용 중 LG 이클립스는 정확히 공개된 것이 많지 않아 인터넷에서 대부분 정보를 구했으며 출시에 앞두고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출시는 5월 말)
위의 사양들을 보면 알겠지만 어느것이 우세하다고 말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HTC 디자이어는 UI가 꽤 좋은 모양이다. 어느 리뷰를 보아도 별로 욕이 없고 안정적이라고 한다. 터치의 반응도 상당히 우수하다는 평이다. 하지만 나는 DMB를 많이 이용하는지라 DMB가 없는 HTC 디자이어가 마냥 좋지 만은 않다. 또한, HTC라는 회사가 아직 나에게는 낯설다.
LG 이클립스는 옵티머스Q로 팻네임을 정한 듯 하다. 메모리 지원, 쿼티키보드, 트랙볼은 엄청 마음에 든다. 터치 반응도 괜찮다는 평을 보았다. 현재 이클립스는 안드로이드 1.6 플랫폼을 탑재한 것으로 공개되어 있다. 출시할 때는 2.1로 Upgrade할 예정이라고 하니 그때까지 지켜봐야겠고...
SKY 시리우스는 별로 흠을 잡을 데는 없다. 옴니아에 데인 분들은 시리우스가 감압식이라서 터치의 반응이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어느 블로거의 말을 빌리면 아이폰을 100으로 볼 때 92이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디자이어에 비해 UI가 조금 약하고, 이클립스에 비해 메모리/쿼티기보드가 약하다.
LG 이클립스는 옵티머스Q로 팻네임을 정한 듯 하다. 메모리 지원, 쿼티키보드, 트랙볼은 엄청 마음에 든다. 터치 반응도 괜찮다는 평을 보았다. 현재 이클립스는 안드로이드 1.6 플랫폼을 탑재한 것으로 공개되어 있다. 출시할 때는 2.1로 Upgrade할 예정이라고 하니 그때까지 지켜봐야겠고...
SKY 시리우스는 별로 흠을 잡을 데는 없다. 옴니아에 데인 분들은 시리우스가 감압식이라서 터치의 반응이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어느 블로거의 말을 빌리면 아이폰을 100으로 볼 때 92이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디자이어에 비해 UI가 조금 약하고, 이클립스에 비해 메모리/쿼티기보드가 약하다.
지금 나는 LG 이클립스에 마음이 조금 기울어 있다. 이유는 메모리/쿼티키보드/트랙볼이 있어서이다. 터치스크린이 있는데 트랙볼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하겠지만, 키보드를 이용할 때는 바로 옆에 있는 트랙볼이 꽤 유용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트랙볼이나 쿼티키보드가 두께 문제와 필요성 때문에 불편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어떤 것이 좋다라고 단정할 수가 없다. 각자의 취향과 성향에 따라서 결정을 하면 그 뿐이지~
난 이클립스가 출시된 후에 직접 만져보고 결정할 것이다.
오늘 기사에 보니 LG는 해외에서 얼라이(Ally LG-VS740)폰을 어제부터 시판에 들어갔다고 한다. 얼라이폰도 안드로이드 2.1을 장착한 폰으로써 이클립스와 사양이 많이 유사하다. 얼라이와 이클립스를 별도의 폰으로 가지고 가려는 것인지 해외/국내폰으로 구별하려는 것인지도 알아보고 결정해야겠다.
트랙볼이나 쿼티키보드가 두께 문제와 필요성 때문에 불편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어떤 것이 좋다라고 단정할 수가 없다. 각자의 취향과 성향에 따라서 결정을 하면 그 뿐이지~
난 이클립스가 출시된 후에 직접 만져보고 결정할 것이다.
오늘 기사에 보니 LG는 해외에서 얼라이(Ally LG-VS740)폰을 어제부터 시판에 들어갔다고 한다. 얼라이폰도 안드로이드 2.1을 장착한 폰으로써 이클립스와 사양이 많이 유사하다. 얼라이와 이클립스를 별도의 폰으로 가지고 가려는 것인지 해외/국내폰으로 구별하려는 것인지도 알아보고 결정해야겠다.
러브드웹님이 알려주신 내용을 추가합니다.
곧 안드로이드 2.2가 나온다고 합니다. 2.2는 2.1에 비해 많은 부분 개선이 되므로, 2.2로 업그레이드가 되는 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다는...
얼라이(Ally)는 이클립스보다 사양이 많이 떨어지는 보급형인 듯...
곧 안드로이드 2.2가 나온다고 합니다. 2.2는 2.1에 비해 많은 부분 개선이 되므로, 2.2로 업그레이드가 되는 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다는...
얼라이(Ally)는 이클립스보다 사양이 많이 떨어지는 보급형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