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소식, 트위터광고, MS폰, 구글태블릿 등, 10.04.14의 IT

 

2010.04.14 목차

트위터 기업광고 대열에 합류···스타벅스등 광고주로
아이패드에서 윈도7 쓸 수 있다?
뚜껑 열린 MS폰, 정체는 SNS 특화폰
KT, 무선랜 접속지역 대폭 확대
정부 “IT관련 규제 대대적 개선”... 게임, 금융, 의료 등 전분야 검토
'검색어 하나에 광고만 20개'…포털 검색광고 도배
구글판 '태블릿' 출시 임박…아이패드와 격돌

 

 

트위터 기업광고 대열에 합류···스타벅스등 광고주로  -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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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월13일)부터 트위터가 공식적으로 광고를 시작했다. 기업광고메시지를 트윗에 끼워넣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한다. 이름하여 '후원받은 트위트(Sponsored Tweets)'이라하며 한번에 1개 이상의 광고가 뜨게 될 것이라고.
그동안 트위터에는 광고를 달지 않을 것 처럼 말해왔지만 결국 광고를 달고 먹고 살 길을 택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이패드에서 윈도7 쓸 수 있다?  -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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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이 아닌 실제 아이패드 화면

아이패드는 멀티태스킹 제한 및 애플이 허용하지 않은 프로그램의 설치 등이 어려워 제한적인 이용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데스크탑 가상화 기술을 이용하여 위와 같이 윈도우7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등장했다. 윈도우7 뿐만 아니라, 워드나 파워포인트 등도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서 아이패드에서 구동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이패드는 단지 디스플레이 만 해 주는 것이 되는 것이다. 지금 나와 있는 가상화 솔루션은 시트릭스 리시버(Citrix Receiver for iPad)으로써 기업용이며 활용도가 높아진다면 개인용도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뚜껑 열린 MS폰, 정체는 SNS 특화폰  -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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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폰이 나왔다고? 아직 OS가 제대로 완성되었다는 말이 없었는데... 짝퉁인가?

공개된 MS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포커싱이 되어 있으며 스마트폰이 아닌 피쳐폰이다. '킨(KIN)'이라 명명햇고, 샤프가 만들었으며 '윈도폰7'과 '준'을 결합한 형태라고 한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지난 윈도우폰7을 공개할 때의 모습과 여러 부분이 유사하다. 아마도 테스트 성격이 강한 폰이 아닌가 생각한다.

진짜 윈도우7폰이 언제 나올 지.. 너무 멀면 고객의 기대가 사그러질지도 모른다는 강박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KT, 무선랜 접속지역 대폭 확대  -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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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쿡앤쇼 무선인터넷 접속 지역을 연말까지 27,300곳으로 확대한다고 한다.  이로써 무선인터넷 접속지역 기준 세계7위에서 4위로 올라서게 된다고.

한 업체가 이정도 힘을 써도 세계순위가 저렇게 껑충 뛰는 것을...
정부나 관련업계가 좀 더 신경을 써서 미국의 무선인터넷 완전무료인 도시가 여러곳 있는 것 처럼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정부 “IT관련 규제 대대적 개선”... 게임, 금융, 의료 등 전분야 검토  -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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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애플의 앱스토어나 구글의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정상적으로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없다. 이 뿐 아니라 저작권이 있는 컨텐츠는 모두 정상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것은 사전심의제도라는 독특한 법령 때문이다. 이 뿐 아니라 인터넷본인확인, 엑티브X 기반의 공인인증, 공공정보의 이용 제한, 원격진료 등 모바일에서 구현하기 힘들도록 되어 있는 법이 너무나 많다.
정부는 이제서야 그런 것들에 대해서 검토를 한다고 한다. 이런 것들은 처음부터 계속 지적이 되어 왔는데 무시하다가 문제가 지속되니 결국 수정을 검토하는 것이다.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있다는 정부에서 하는 정책이라는 것이 너무 근시안적이라 답답할 때가 너무나도 많다. 이번에는 제대로 된 법을 만들 수 잇을 지...

 

 

 

'검색어 하나에 광고만 20개'…포털 검색광고 도배  -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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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털의 검색 결과에 광고가 대부분이라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지적해 왔다.

관련 포스트 : 네이버가 구글에게 '무임승차'라고 말할 수 있는가?

기사에도 있듯이 인기있는 검색어는 결과화면이 검색결과가 아닌 광고화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크롤을 한참 해야 만 검색결과를 볼 수 있으니 이것이 무슨 검색이야, 그냥 광고지.
또한, 국내 검색포털들은 자신의 DB정보를 재가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내놓는다지만, 흔하지 않은 검색어나 복합 단어에 대한 결과는 정말이지 형편없는 경우가 많다.
최신 개봉작인 영화 '타이탄'에 대해서 시험을 해 보았다. 네이버에서 '타이탄'을 검색해 보고 '타이탄 강남'을 검색해 보면 결과가 판이하게 다른 것을 알 수 있다.(천우타이탄화물을 찾는 분이 얼마나 있을까..) 다시 구글에서 같은 방법으로 '타이탄'을 검색하고 '타이탄 강남'을 검색해 보시라. 재미있는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구글판 '태블릿' 출시 임박…아이패드와 격돌  -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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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에 이어 또하나의 핫이슈인 구글 태블릿이 곧 공개된다. 아이패드와 같이 출판업계와 연게하는 듯 하고,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다. 물론 구글의 웹 서비스를 잘 배치하겠지. 구글 태블릿이 아이패드와 다른 장점은 모든 것을 공개해 놓은 오픈 플랫폼을 제공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제한되어 있지 않기에 쓰레기가 범람할 수 있고, 표준화된 규격을 지키지 않아서 예상치 못한 오류가 일어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IT분야를 좋아하여 많은 기사와 글을 보게 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잊혀지는 것이 많아서 정리를 한다.  또한, 기사를 읽고 가볍게 생각나는 것을 덧붙여본다.  by 명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