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의 안드로이드폰 Xperia X10(엑스페리아 X10)
NTT도코모는 오는 4월 1일 엑스페리아X10(Xperia X10)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엑스페리아X10은 안드로이드OS 폰으로, 지난 시리즈들과는 비교되지 않는 성능과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가로 x 세로 x 두께 | 119 x 63 x 13.1mm |
무게 | 139g |
최대 연속 대기 시간 | 300시간 (3G) / 230시간 (GSM) |
최대 연속 통화 시간 | 290분 (3G) / 270분 (GSM) |
디스플레이 | 4.0인치 (854 x 480 px) Full wide VGA, Transmissive TFT LCD; 65,536 colors |
카메라 | 810만화소, CMOS (비디오 촬용 가능) |
내장 메모리 | 1GB ROM, 384MB RAM |
외부 메모리 | 최대 16GB |
입력 방식 | 풀 터치스크린 |
연결 단자 | microUSB, 3.5mm 오디오잭, WiFi, 블르투스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1.6 |
주요 응용프로그램 및 서비스 |
* 소니에릭슨 어플리케이션 Mediascape,Timescape,TrackID(노래 검색),PlayNow(웹 포털) * 구글 서비스 지메일,구글토크,구글맵스(스트리트뷰 포함),유투브,안드로이드 마켓 * 도코모 어플리케이션 도코모 마켓,포켓 나침반(GPS를 이용한 나침반, 모션 센서) |
색상 | Sensuous Black, Luster White |
엑스페리아X10은 최근에 출시된 대스마트폰들과 유사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1GHz CPU와 4.0인치 대형 LCD는 엑스페리아X10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안드로이드OS를 채용하고 있지만 UI를 소니에릭슨 스타일(?)로 바꿔서 좀 더 세련되어 보이고, 터치에 대한 부드러운 반응도 괜찮다는 생각이다. (아래 동영상 참조)
또한, 엑스페리아X10에는 소니에릭슨이 자체 개발한 몇가지 쓸만한 어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그 중 Mediascape는 '사진/동영상/음악'을 즐기고 관리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써, 음악을 들으면서 웹을 통해 작곡가 등 해당 곡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동영상까지 찾아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재미있는 기능이 있다. 아래 동영상(1분 50초 부근부터)을 보면 MS Windows의 미디어센터의 느낌도 나는 것 같다.
엑스페리아X10의 Timescape & Mediascape 시연
엑스페리아 X10은 안드로이드 1.6버전을 플랫폼으로 채택하고 있다. LG의 GW620도 그렇고, 왜 최신의 2.1버전이 아닌 하위버전을 이용하는 지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OS버전 말고는 그다지 흠잡을 데가 없는 폰이라는 생각이 든다. 국내에도 4월이나 5월에 출시할 것이란 소식이 있으니 스마트폰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할 것이다.
엑스페리아X10의 광고 동영상
엑스페리아X10의 Speed Forge 3D 데모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