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 16 블랙라벨 프리미엄 리미티드 에디션 노트북 출시, 차이를 보자
LG전자에서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gram)의 한정판인 ‘LG 그램 블랙 라벨(Black label)’을 출시한다. 단 1,000대 한정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319만원이다.
가격을 먼저 보게 된다면 갸우뚱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지금부터 말하는 여러가지를 본다면 인텔 씬앤라이트 노트북 중 초고사양 프리미엄 급 노트북으로써 그 정도 가치를 할 것이라 예상하게 될 것이다.
그램 블랙라벨 에디션은 16:10 화면비를 가져서 흔히 사용하는 16:9 화면비의 노트북에 비해 화면이 훨씬 커졌다. 영상을 제외한 대부분의 작업은 세로로 긴 경우가 많아서 화면이 세로로 커졌을 때 만족감은 상당히 크다.
게다가 해상는 Full HD(1920x1080)의 약 2배 더 세밀한 표현이 가능한 WQXGA(2560x1600)를 지원한다. 고해상도 크래픽 작업을 할 때 유용하다.
이번 제품은 그램 노트북 증 처음으로 듀얼 팬을 장착했다. 노트북 특성 상 좁은 공간에 많은 부품을 집적하다보면 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영상 편집 작업이나 게임을 할 때 그렇다. 이번 제품은 2개의 팬을 장착해서 그런 부분에서 유리해 보인다.
그램의 장점 중 하나인 배터리는 기존과 같이 80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대체로 하루정도 충전없이 사용해도 문제 없다는 그동안의 사용자들 반응이 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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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디션은 '그램 16'의 사양을 극대화한 버전이다. 기존의 '그램 16' 2021년형의 CPU는 '인텔 코어 11세대 타이거레이크 i7-1165G7'를 탑재하였는데, '그램 블랙 라벨'은 '타이거레이크 리프레시 i7-1195G7(최대 클럭 속도 5GHz);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램 용량은 32GB를 장착했다. 왠만한 게임도 다 돌아갈 정도의 용량이다. SSD 저장 공간도 1TB로 넉넉하다. 요즘은 클라우드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SSD 용량을 크게 따지지 않지만 고용량의 영상 편집 등에는 꼭 필요한게 저장공간이기도 하다.
LG가 잘 말하지 않아서 LG를 좋아하는 분들이 안타까워 하는 부분이 바로 견고한 내구성이다. 그램 블랙라벨 노트북은 미 국방부 내구성 테스트(MIL-STD-810G)를 통과할 정도로 견고함을 자랑한다. 충격이나 저압, 진동, 먼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하더라도 문제가 없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슬림하고 가벼우면서도 있을 건 다 있다. UFS 메모리 카드 슬롯 1개, USB 3.1 A-Type 2개, 풀사이즈 HDMI 포트, USB 4(썬더볼트 4) 지원 USB 3.2 Type C 2개, 헤드폰 출력 단자 등이 좌우측으로 배열되어 있다.
그램 블랙라벨 에디션은 16인치형 노트북임에도 크기가 356mm x 244mm로 왠만한 15인치 노트북보다도 작으며, 가장 넓은 곳으 두께가 16.8mm이다. 무게는 1,210g으로 1Kg을 조금 넘겼다.
이번 제품에는 키보드 키감을 높이고, 터치패드 공간이 넓어졌다.
특히, 이번 제품을 구매할 때 각인 서비스를 신청하면 터치패드 우측 상단에 원하는 메시지를 새겨 넣을 수 있다.
그램 블랙라밸 구매 시 올 블랙의 다양한 사은품을 함께 제공한다. 눈에 띄는 것이 몽블랑 명품 가방인 '마이 몽블랑 나이트플라이트 도큐먼트 케이스 슬림' 제공이다. 정가 90만원대(최저가 60만원대)의 명품 가방은 비지니스 하는 남성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그 밖에도 블랙 컬러의 파우치, 슬림 마우스 등이 함께 제공된다.
LG전자의 초고사양 '그램 블랙 라벨' 제품은 8월 6일 ~ 22일 예약 판매하며, 1000대 한정으로 발매된다. 터치패드에 각인을 해주는 16Z95P-XD7SK 모델은 9월 16일부터, 16Z95P-XD70K 모델은 9월 6일 부터 순차 배송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