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코드제로 M9, 스마트폰 LG ThinQ 앱 연동하여 기능 극대화
LG전자의 물걸레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을 사용한 지 두 달이 되어간다. 로봇청소기의 편리함에 물걸레 청소의 특별함을 더해 이젠 꼭 필요한 가전기기가 되었다.
귀차니즘으로 자주 하지 않던 물걸레 청소를 자주 하게 되었고, 퇴근하고 돌아온 거실의 깔끔함에 흡족해 한다. 간간이 밖에서 집안의 모습을 지켜 보기도 한다.
사람의 눈과 같이 공간과 거리를 측정하는 듀얼 아이로 방안 구조를 인식하여 청소를 하고, 바닥 상태 및 장애물 등을 감지하여 구석구석 꼼꼼하게 청소를 한다. 이런 동작을 돕는 센서로 방안의 물체들과 충돌을 피할 수 있어서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깃줄 같이 엉킬 수 있는 물체는 치우고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베란다 등 추락할 수 있는 곳은 청소기의 바닥 센서가 인식하여 접근하지 않으므로 낙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바퀴가 없이 물걸레 회전 만으로 이동을 하여 소음이 거의 없다. 그래서 밤늦은 시간에도 이웃의 불편함 없이 청소를 할 수 있다. 물론 LG ThinQ 앱을 통해 시간 예약을 하거나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원격에서 청소를 시켜도 된다.
LG ThinQ 앱은 LG전자의 가전 제품을 Wi-Fi로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컨트롤 및 사용량 측정, 상태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LG M9 상단 터치 패널의 Wi-Fi 버튼을 3초 간 누르면 연동을 할 수 있다. LG ThinQ 앱을 설치한 경우 Wi-Fi가 커지면 바로 인식을 하고 연동을 시작한다.
5G 네트워크로는 연결이 되지 않으므로, 2.4G로 연결을 설정해야 한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인터넷 공유기는 2.4G와 5G를 지원하므로 연동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앱 연동 후 로봇청소기 메뉴에 들어가면 위와 같이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바로 청소를 시작할 수 있고, 꼼꼼청소/퀵청소/집중청소 등 청소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집안 구조를 인식한 경우에는 마이존을 설정하여 청소를 선택적으로 시킬 수도 있다.
'마이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집안 구조를 스캔하여 도면을 생성하여야 한다. 그런 후 특정 공간 만을 청소하거나 배제시킬 수 있다.
청소할 때 물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자동으로 물을 급수한다. 이때 공급하는 물의 양은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중과 최강은 앱으로 만 조절할 수 있다.
미리 청소를 예약해두면 주기적으로 청소를 할 수 있다. 시간별로 예약을 여러 건 지정해 둘 수도 있다. 시작할 때 '걸레 적시기' 기능을 켜 두면 걸레가 마른 상태로도 청소를 시작할 수 있다.
LG M9 청소기의 기능 중 웹캠 카메라를 이용한 '홈뷰'와 '홈가드'는 매우 유용하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계시거나 강아지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이라면 청소기를 통해 지켜볼 수 있다. 또한, 침입 탐지도 가능하다.
홈가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로봇청소기의 청소모드 버튼을 3초간 누르거나 리모컨의 뷰어 잠금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를 온/오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LG ThinQ 앱에서 홈가드를 실행하면 위와 같이 안내가 나타난다. 로봇청소기의 카메라를 통해 집안을 볼 수 있고, 청소기의 위치를 이동시킬 수 있고, 카메라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항상 충전대에 올려 두고 사용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전원 버튼을 눌러서 꺼 둘 수 있다.
귀찮아서 더러워서 자주 하지 않던 물걸레 청소가 이제는 간편하고 깔끔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다. 새로운 가전기기가 등장한다는 것은 기술이 발달해서일수도 있고, 이용 패턴의 변화에 의한 것이다. 물걸레 로봇청소기는 코로나19로 위생이 더욱 중요해지는 지금, 필요한 기기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