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adget은 IT기기에 대한 소식을 빠르게 전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IT관련 글을 쓰면서 필요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구하기 위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Engadget에서 2009년을 빛낸 IT기기에 대한 투표를 받고 있다. 면면을 살펴보면 대부분 이해가 되지만, 역시 해외의 이슈를 중심으로 기기들을 나열하다보니 우리와는 조금 간격이 있는 기기들도 눈에 띈다. 오는 2월 20일(토)까지 투표를 받고 있다.
여러 분야에 걸쳐서 투표를 받고 있으며, 역시나 눈이 가는 것은 최고의 가젯과 최악의 가젯이다.
각 기기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Gadget of the Year (올해 최고의 가젯)
HTC HD2
HTC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 얼마되지 않은 것 같고,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안드로이드폰 때문인 것으로 생각했는데, 윈도우모바일폰인 HD2로 어워드에 제품을 올렸다.
출처 : http://www.engadget.com/2009/11/25/htc-hd2-review/
Zune HD
아이팟과 대적한다는 것들이 종종 나왔지만 그래도 마이크로소프트(MS)의 Zune HD가 가장 근접했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출시전의 관심에 비해 출시 후의 반응은 크지 않은 것 같다. 얼마전부터는 준HD를 기본모델로 한 준폰이 나올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기도 하다.
출처 : http://www.engadget.com/2009/09/17/zune-hd-review/
iPhone 3GS
아이폰 3GS도 이전 버전인 아이폰 3G에 이어 상당한 관심을 받으며 출시를 했거, 기대에 부응하듯 쓸 만한 성능으로 작년 한해 많은 사용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그것을 증명하듯 2009 Engadget Awards에서도 현재 25.2%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출처 : http://www.engadget.com/2009/06/17/iphone-3g-s-review/
Nokia N900
최근 스마트폰의 광풍이 불면서 세계 최대의 점유율을 가진 노키아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노키아는 세계 1위의 핸드폰 제조사이며 여전히 노키아를 좋아하는 사용자는 많이 있다. N900을 알아보니 '우와~ 정말 쓸만한 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케팅력만 붙어주면 국내에서도 해 볼만한 할 것 같은데...
출처 : http://www.engadget.com/2010/01/19/nokia-n900-review/
Motorola Droid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라 드로이드는 지난해 북미 지역에 출시하여 안정적인 지지를 받으며 몰락해가는 모토로라의 한줄 빛이 되었다. 이 투표에서는 아이폰 3GS가 25.2%에 이어 근소한 차이인 23.9%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에는 모토로이가 오늘(2/10)부터 일반 판매를 시작한다.
출처 : http://www.engadget.com/2009/10/30/motorola-droid-review/
Palm Pre
팜은 스마트폰이 PDA라는 이름으로 불리울 때 강한 모습을 보였던 모바일회사이다. 지금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느정도의 점유율을 가지고는 있지만 그리 주목받지는 못하고 있다. 이 투표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보아 아직 외국에서는 주목할 만한 기기로 남아있는 듯 하다.
출처 : http://www.engadget.com/2010/01/20/palm-pre-plus-and-pixi-plus-review/
PS3 Slim
플레이스테이션은 새로운 제품이 나올때마다 관심을 받았으며 PS3도 마찬가지였다. PS3는 Xbox보다 많이 판매되었다고는 하지만, 손해를 보면서 판매하고 있다는 말이 많다. 또한, MS나 소니 등이 준비중인 모션을 이용한 게임기기가 곧 등장할 것이며 지금까지의 게임기기는 어쩌면 전설로 남을수도 있겠다. 하지만 지금은 건재한 모습으로 여러분의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출처 : http://www.engadget.com/2009/08/27/playstation-3-slim-review/2
Worst Gadget of the Year (올해 최악의 가젯)
최악의 제품들은 낯선 것들이 많아서 간단히 소개 만 한다.
TwitterPeek
이 제품은 처음 나올 때 부터 악평을 듣더니 결국 최악의 제품에 이름을 올리고 있군.
출처 : http://www.engadget.com/2009/11/05/twitterpeek-review/
PSPgo
위에 최고의 제품에 PS3가 있고, 최악의 제품에 PSPgo가 있다는 것이 재미있다. 아마도 어정쩡한 포지셔닝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출처 : http://www.engadget.com/2009/06/25/pspgo-video-hands-on-quickie/
Garmin-Asus Nuvifone
네비게이션 폰인가 보다. 잘 몰라서 스킵~
출처 : http://mobile.engadget.com/2009/10/13/garmin-asus-nuvifone-g60-review/
SanDisk SlotRadio
Engadget에서는 이 제품을 검색할 수 없었다. 정식 명칭은 Sansa slotRadio(산사 슬롯라디오) 라는 MP3 제품인데 좀 뜬금없다는 생각이 든다.
출처 : http://www.krunker.com/2009/01/18/sandisk-slotradio-player-ces-2009/
iPod shuffle 3G
위의 아이폰 3G와 혼동하면 안된다. 아이팟 셔플의 '3G는 3기가'라는 뜻. 독특한 리모콘 이어폰에도 불구하고 별다는 반을을 이끌어내지 못한 모양이다. 현재 최악의 제품에서 2위와 5%이상의 차이인 31%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출처 : http://www.everythingusb.com/apple-ipod-shuffle-3g-16589.html
OpenMoko WikiReader
위키디피아 사전을 통해 세상의 지식을 찾는다는 오픈모코의 위키리더. 무선인터넷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저장해서 이용하는 기기이다. 어디서 필요할 지...
여러분은 어떤 제품을 최고로, 또는 최악의 제품으로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