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보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이지만 하단 상태표시줄을 주목해 본 적이 있는가?
아무것도 없다가 때론 애매한 아이콘이 떠 심란하게도 하는 상태표시줄. 대부분 무시..-_-;;
인터넷 익스플로러7 (IE7)
인터넷 익스플로러8 (IE8)
위의 그림처럼 IE 프로그램의 하단에 [상태표시줄]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윈도우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의 표준 인터페이스 중 하나다.
[상태표시줄]이 보이지 않을 경우 아래와 같이 하면 표시가 된다.
IE8 : 보기(alt+v) -> 도구모음 -> 상태표시줄 체크
상태표시줄은 여러개의 블록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블록마다 특별한 정보와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은 무심코 지나쳤는 데 위의 그림처럼 요상한 아이콘이 자주 눈에 거스려 확인해 보았다.
상태표시줄에서 보여주는 것은 웹페이지의 정보와 팝업 등, 보안에 관련된 정보들이다. 이것은 [도구]->[인터넷 옵션]에서도 확인 및 설정할 수 있지만 [상태표시줄]에서도 바로 설정을 할 수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상태표시줄
첫번째 블록
현재 페이지의 로딩 상태를 표시한다.
로딩 중에는 로딩하고 있는 개체(페이지주소, 이미지, 동영상 등)의 정보를 표시한다.
로딩이 완료된 후에는 [완료] 라고 메시지를 표시한다.
두번째 블록
로딩하는 동안 진행하는 과정을 막대그래프로 표시한다.
로딩이 완료되면 두번째 블록은 사라진다.
세번째 블록
이건 뭔지 잘 모르겠다... 쉬어가는 블록인가???
네번째 블록
현재페이지의 팝업을 차단할 것인가의 설정을 한다.
팝업이 차단되어 있지 않으면 [팝업차단 사용] 이라는 메뉴 만 나타난다.
팝업이 차단되어 있으면 위의 이미지와 같이 설정할 수 있는 [팝업차단 설정] 메뉴가 표시된다.
다섯번째 블록
다섯번째 블록을 더블클릭하면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추가 기능을 관리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의 [추가 기능 관리]
인터넷 익스플로러 8의 [추가 기능 관리]
추가 기능이라하여 무엇인가 했더니 추가 설치된 엑티브X(ActiveX)였다.
이 창을 보면 현재 사용중인 것이 무엇인지, 사용하지 않지만 IE에 붙어 살고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
여섯번째 블록
이 블록은 페이지에 보안상 문제가 있을 경우에 만 특정 아이콘이 표시된다.
아이콘이 나타나는 경우 더블클릭하면 아래와 제한 보고서 화면이 나타난다.
일곱번째 블록
해당 페이지가 보안페이지(https:// 등)일 경우 더블클릭하면 보안 인증서를 표시한다.
보안페이지가 아닌 경우에는 "이런 형식의 문서에는 보안 인증서가 없습니다." 라는 친절한 멘트를~
여덟번째 블록
현재 사이트가 피싱 사이트인지 확인하거나 보고할 수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7에서의 모습
인터넷 익스플로러 8에서의 모습
* 이 웹 사이트 확인 : 현재 사이트가 보고된 피싱 사이트인지 확인한다.
* 자동 웹사이트 확인 사용 : 해당 사이트를 피싱 사이트 대상으로 지정한다.
* SmartScreen 필터 해재 : 위의 [자동 웹사이트 확인 사용]의 반대 개념
* 웹사이트 보고 : 마이크로소프트의 "웹 사이트 신고" 페이지로 이동한다.
* 피싱 필더 설정 : 인터넷옵션의 [고급] 탭을 열어서 설정할 수 있게 해 준다.
아홉번째 블록
더블클릭하면 [인터넷 보안 등록 정보]창을 띄워준다.
열번째 블록
이 블록은 IE8에 만 있는 것으로 화살표를 클릭하면 "InPrivate 필터링" 설정창을 띄워준다.
이것은 페이지의 특정 컨텐츠(광고나 지도 등)을 차단할 것인지의 여부를 설정하는 것이다.
광고가 스크립트로 되어 있는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므로 이런 옵션을 적절히 이용하면 보안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별스럽지 않게 사용해 왔지만, 이런 기능들이 숨어 있다는것을 알면 조금 더 안전하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