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밀스펙' 내구성과 안정성 최고 수준 + 일상 담기 좋은 카메라.
요즘 출시되는 폰들은 뭐하나 모자란 거 없이 훌륭한 사양으로 일상의 필요한 부분을 채워준다. 하지만 여전히 모자란 몇가지가 있다. 배터리의 빠른 소모, 배터리 발화, 액정 파손 등이다. 최고의 폰이라 불리는 모 사의 제품은 액정이 깨진 채로 사용하는 분들을 허다하게 보게 된다.
매일 손에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이니만큼 아무리 성능이 좋은 폰이라도 안정정 및 내구성이 떨어진다면 편안하게 폰을 이용하기는 힘들다. 그런 면에서 LG G6의 밀스펙(Mil-Spec)을 갖추었다는 것은 참신하면서 안정감 주는 소식이었다.
<LG G6 스마트폰 카메라>
LG G6이 갖추었다는 '밀스펙' 이란?
밀스펙(Mil-Spec)이란 미국 군사규격의 줄임말로, 미군이 사용하는 장비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때 이상이 없도록 사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한 규격을 말한다. 군사 작전은 사막이나 산악, 해양 등 열악한 경우가 많아서 이런 조건을 다 갖춘 폰이라면 일상에서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스마트폰에 그 정도의 스펙을 갖춰야 한다는 것은 지나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만큼 안정성과 내구성에 신경을 쓴다는 것은 중요하다.
<LG G6 밀스펙 소개를 위한 골드버그 장치>
LG전자는 G6 이전에도 밀스펙을 갖추었다고 소문이 난폰이 여럿 있다. V10 및 V20 등 스마트폰도 미국 국방부 제품 규격 중 환경시험방법 'MIL-STD-810'을 통과한 바 있다. 이런 안정성 테스트는 'LG G6'에서 처음 시도한 것이 아니기에 더욱 안정감이 있고, 미국 국방부에서 인정하는 군사 표준 규격 ‘MIL-STD 810G’을 획득하기까지 했다.
아래는 LG G6가 획득한 미 국방부 군사표준 규격 항목이다.
| 테스트 명 | 내용 | 결과 | |
| Transit Drop | 운송 낙하 | 운송 중 떨어졌을 때 견디는 힘을 측정 | 통과 |
| Rain | 방우 | 빗방울이 부딪히는 속도를 계산한 수압에 견디는 힘 측정 | 통과 |
| Low Temperature (Procedure 1) |
저온(포장) | 제품 포장 상태에서 저온에 견디는 힘 측정 | 통과 |
| Low Temperature (PRocedure 2) |
저온 | 포장 없이 제품이 직접 저온에 견디는 힘 측정 | 통과 |
| Salt Fog | 염수분무 | 소금물을 24시간 간격으로 '말렷다 적셨다'를 반복해 부식 억제력과 방수력 측정 | 통과 |
| Humidity | 습도 | 지속적인 습도 변화에 견디는 능력 | 통과 |
| High Temperature (Procedure 1) |
고온(포장) | 제품 포장 상태에서 고온에 견디는 힘 측정 | 통과 |
| High Temperature (Procedure 2) |
고온 | 포장 없이 제품이 직접 고온데 견디는 힘 측정 | 통과 |
| Temperature Shock | 열 충격 | 극저온~고온의 온도를 지속적으로 반복해 온도 변화에 견딜 수 있는 지 측정 | 통과 |
| Vibration | 진동 충격 | 전후좌우로 빠른 진동을 줘서 지속적인 잔 충격에 견딜 수 있는 지 측정 | 통과 |
| Solar Radiation | 일사량 | 복사열 에너지와 빛 에너지에 정상 작동하는 지 측정 | 통과 |
| Low Pressure | 저압 | 일반 기압보다 낮은 지역에서 정상 작동하는 지 측정 | 통과 |
| Sand and Dust | 분신 | 모래사막 수준의 먼지에 노출되었을 때 작동하는 지 측정 | 통과 |
| Immersion | 방수 | 물속에 빠졌다가 건져도 작동되는 지 측정 | 통과 |
이전에 LG G4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때에도 몇번을 심하게 떨어트렸는데 테두리 만 찍혔을 뿐 액정에 이상이 없고 사용에도 문제가 없었다. 아마도 이 무렵부터 안정성을 강화한 것일수도 있겠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많은 실수는 폰을 손에서 놓치는 추락일 것이다. 어떻게 떨어트리느냐에 다르겠지만 콘크리트 바닦에 떨어트리면 순간 등에서 땀이 좍 흐른다. 대부분 액정 파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단지 액정이 유리 재질이어서라기 보다는 테두리가 제대로 유리 액정을 보호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LG전자는 그런 상황을 대비해서 수십번의 자유 낙하 테스트와, 연속 낙하 시험을 하였고 시험에 통과했다. 위 실험은 약 1m 높이에서 연속으로 떨어지는 실험을 하는 모습이다.
LG G6의 메탈 테두리는 폰을 떨어트렸을 때 외부 충격을 흡수하여 액정이 견딜 수 있도록 하였고, 모서리를 둥글게 하여 충격을 분산되도록 설계하였다.
배터리 파손에도 다양한 실험으로 안정성을 확보했다. 뒷주머니에 폰을 넣고 주저앉는 동작을 반복하며 압력을 줘서 파손 테스트를 하였고, 무거운 물체에 치여 완전히 접히는 등(위 오른쪽)의 테스트를 하였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가정에서 애완견이 스마트폰을 물어뜯거나 사고시 배터리가 뚫려서 파손되는 경우도 실험을 하였고, 이상없이 통과를 하였다. 또한, 수심 1.5m에서 30분간 방수 성능 테스트를 통고하여 IP68 등급을 받기도 했다.
<LG V20 낙하 테스트>
이 밖에도 강한 모래 바람 실험, 가열 실험, 저압 실험 등 다양한 실험을 수없이 실시하여 모두 테스트하였기에 미국 국방부에서 인정하는 군사 표준 규격 ‘MIL-STD 810G'을 획득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정도의 안정성을 갖추었다면 사용 중에 덜 조심해도 조금은 안심이 될 것이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일부러 떨어트리거나 하지는 마시라. 고의나 과실에 의한 파손은 보상이 안되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촬영하며 느낀 LG G6 카메라
다음으로는 그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LG G6 카메라에 대해 알아본다. 표준각이나 광각 모두 화질이 떨어지지 않는 LG G6 카메라는 상황에 따라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자동 모드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사용이 편리하고, 전문가 모드로 전환하면 ISO(감도), 셔터스피트, 조리개 등 DSLR 수준의 설정이 가능하다. 세로 영화제에서 프로 감독이 영화를 촬영할 수 있었던 것도 전문가 기능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LG G6 표준으로 촬영한 덕수궁 돌담길>
햇볓이 좋은 야외에서는 요즘 대부분의 카메라는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LG G6 역시 좋은 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얼마전 덕수궁 산책길에서 돌담을 촬영했을 때 다른 카메라가 필요치 안겠다는 생각을 했다.
<LG G6 광각으로 촬영한 서울시립미굴관>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 서울시립미굴관에 도착했을 때는 거리가 가까워 표준각으로는 미술관 전체를 담을 수 없었다. 이럴 때 135도 광각 카메라가 빛을 발한다.
<어두운 실내에서 촬영한 조형물>
얼마전 방문했던 식당에서 벽에 설치된 작품이 신기해서 촬영을 했다. 빛이 많지 않은 조명이었음에도 가는 실 같은 것으로 구성된 조형물이 디테일하게 표현이 되었다.
<빛이 적은 밤에 촬영한 숭례문>
한밤에 숭례문을 걷다가 촬영한 사진이다. 아무래도 빛이 적은 경우 좋은 사진을 얻기 힘들어서 조심스래 촬영을 하였다. 예상했던 것 보다 매우 좋은 사진을 보고는 조금 놀라기도 했다.
<광각으로 촬영한 골목길 하늘>
집 앞 작은 골목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내가 보는 하늘과 건물, 벗꽃 모두를 담을 수 있었고, 조금은 색다른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LG G6로 촬영한 벗꽃 나무>
화려하게 피었다가 이제는 시들어가는 벗꽃의 마지막 모습을 담았다. 온통 하얀 세상은 자칫 디테일이 사라질 수 있지만 꽃과 꽃 사이로 돋아나는 새싹이 구분지어 표현되었다.
<아웃포커스 처리된 벛꽃잎>
사진을 찍고 있으려니 날리는 꽃잎 몇개가 손바닦에 떨어졌다. 손에 포커스를 두니 자연스럽게 주변은 아웃포커스가 된 사진이 되었다.
<좁은 실내 전체를 촬영한 광각 카메라>
작은 사무실에서 모임이 있었는데 전체를 촬영하기에 LG G6 광각 카메라는 훌륭했다. 혹시나해서 들이대었는데 이렇게 한 화면에 다 담을 수 있을 줄은 몰랐다.
촬영한 사진은 19:8의 화면으로 시원하게 볼 수 있다. 단, 19:8 비율로 촬영하는 경우 870만화소로 촬영이 되므로, 고화질의 사진을 원한다면 4:3 비율로 촬영하라. 4:3 비율로 촬영하면 1,300화소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이 포스팅은 LG전자로부터 소정의 원고료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