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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KCON 2016 아부다비, 한류와 기술의 뜨거웠던 현장에 ‘한수원 원정대’가 함께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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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KCON 2016 아부다비, 한류와 기술의 뜨거웠던 현장에 ‘한수원 원정대’가 함께해.

명섭이 2016. 4. 21. 23:35

'한수원 KCON 원정대' 그들이 경험한 한류와 기술

한류로 대표되는 문화와 한국수력원자력의 뛰어난 기술이 만들어낸 축제, KCON 2016 Abu Dhabi(케이콘 2016 아부다비)!

그 흥분된 축제의 현장에 '한수원 KCON 원정대'가 동행하여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아름다움과 그곳에 펼쳐진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힘을 확인하였다.

KCON은 이미 미국과 일본, 제주 등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었고, 아랍 국가인 UAE에서 행사가 열리는 것이 신비롭기까지 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09년 UAE 원자력발전소 4기 수주에 성공해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도 60년 간 운영 및 후처리 등의 사업까지 확보하여 직간접적인 수출 효과를 얻어 냈다. 지금도 바라카 지사에는 많은 국내 인력이 상주하며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아부다비는 원자력의 기술 수출뿐 만 아니라 한류의 바람 또한 거센 지역이기도 하다. 올해 UAE 아부다비에서 처음 열리는 KCON은 그런 이유에서 의미가 깊다.코트라(KOTRA)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지난 10일 발표한 '2015년 한류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아랍에미리트(UAE), 캐나다, 인도에서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CJ가 주최하고 한수원이 후원한 'KCON 2016 아부다비' 공연장 앞에는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이 손님을 맞이했다. 그 중에서 '한수원 KHNP' 부스는 가장 눈에 띄게 차려져 있었다. 한수원 부스에서는 전세계 한수원의 기술이 수출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스피카, 김지훈, 하석진 등 여러 스타들의 팬사인회가 열려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KCON 2016 아부다비'에서는 아랍 문화를 존중하여 노출을 꺼리는 여성들을 위해 '레이디스 존'을 설치하여 남성 출입을 금지하고 자유롭게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촬영 또한 제한하면서 충분히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아부다비에 어둠이 내리자 본격적인 한류 콘서트가 시작되었다. 방탄소년단, 소녀시대의 태연, 에일리 등 최고의 케이팝(K-POP)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여기저기에서 한수원 부스에서 받은 'KHNP 로고'가 새겨진 야광봉을 흔들며 '많이 기다렸어요', '당신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소중해요'등 한국어로 적힌 플래카드를 든 중동 팬들이 환호하였다.팬들은 공연 내내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차도르 사이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며 한류의 깊이를 짐작하게 했다.

 

 공연 중 종종 친환경 에너지 원전 산업의 필요성을 강조한 '한수원 홍보 영상'은 이번 KCON의 취지를 잘 설명해 주었다. 뜨거웠던 2시간여 동안의 공연이 끝나자 일부 팬들은 한수원 측 관계자와 원정대 맴버들에게 '콘서트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KCON 원정대는 KCON 공연 외에도 아부다비의 긍지인 160층 높이의 '버즈칼리파',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쇼핑몰인 '두바이몰',  백색의 모래가 아름다운 해변 '주메이라 비치' 등에서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광활한 사막을 즐기는 '사막 사파리 투어'를 하며 진짜 사막이 어떤 것인지도 체험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수원의 원전 수출과 한류가 깊이 스며든 UAE에서 열린 'KCON 2016 아부다비'는 한국의 문화와 음식 등을 그들에게 더 깊이 각인시켰고, 친환경 에너지 시설을 추구하는 한수원의 정신이 충분히 표현한 행사였다.점점 더 커져가는 한류에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기대와 더 많은 세계인들이 한국을 알아갈 수 있도록 한수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이 든다.

'2016 아부다비 KCON’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여기서-> http://blog.khnp.co.kr/blog/archives/26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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