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비밀 파헤치기와 이벤트 참여 소개
tvN의 감성 돋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큰 인기를 끌며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 2편 만을 남겨놓은 지금도 덕선의 남편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아 매편 설레이며 본방을 사수 중이다.
대한민국 통신 130년을 함께 해 온 올레 kt는 나의 어린 시절 전화국의 모습으로 봐와서인지 '응답하라 1988'과 닮은 듯한 느낌이 있다. (대한민국 통신 130년을 함께 한 kt, 수원 kt wiz 파크 화려한 행사로 기념해)
딱 내가 살아온 그 시절을 애잔하게 그리고 있는 '응답하라 1988'을 올레 kt는 어떻게 해석하여 '대답하라 1988'로 만들었는 지 보시라. 그리고, 깨알같은 kt 홍보과 쭈~욱 이어지는 올레 kt 페이스북(바로가기)의 이벤트도 함께 소개한다.
그런 캐릭터가 있어서 드라마가 더욱 재미있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복선이 깔리기도 하는 것 같다. 그럼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 지를 올레 kt 가 풀어주었다.
당연히 올레 kt의 홍보 영상이라는 것을 알고 보았지만 본편 못지 않게 재미진 구성에 몇번을 보게 되고, 실제 본편을 볼 때도 이 영상이 오버랩되어 웃음짓게 하였다.
정봉은 왜 7수를 하게 되었나? 정봉의 대학입시는 1983년부터 시작되었다. 본편에서는 공부보다는 잡다한 것에 깊은 애정을 보이는 오덕후 성격 때문에 실패를 한다고 묘사하고 있다. 그럼 올레 kt에서는 어떻게 이야기를 풀었을까? 위 영상을 보시라.
동네 만병통치약을 사먹고 배탈이 나서 재수, 고래잡고 성인포스터 보다가 삼수, 사사건건 4에 집착하다가 4수, 오덕후 성격으로 삐라 때문에 오해를 일으켜 5수, 학력고사 금지송 빙글빙글 때문에 6수...
'그럴싸하쥬~' 왜 갑자기 이말이 떠오르는 지.^^;
영상을 보다보면 깨알같은 기가 인터넷 광고들이 등장한다. 위 성인 영화를 하는 곳은 '기가 극장', 동시 상영작은 '산딸기가'. ㅋㅋ
영상 중간 중간에 옛날 TV 속에서 마치 그 시절 광고같은 컨셉으로 올레 kt으 광고가 등장한다. 보다보면 정말 옛날 광고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미소짓게 한다.
정봉 편의 마무리는 10배 빠른 기가 인터넷으로 가족 모두에게 인정받는 정봉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분명 올레 kt 광고 영상인데도 공유를 하게 싶어지게 만든다.
정봉편에 비해 성균 편은 사뭇 진지히다. 성규은 왜 개그에 집착하게 되었나.. 그 이유 속으로 들어간다.
성균 편에는 '응답하라 1994' 편의 반가운 얼굴 '도희'양이 출연하여 호흡을 맞춘다. 영상 속 도희는 개그 욕심이 많고 웃으며 살자는 주의의 재미난 소녀다.
항상 성균을 웃음짓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함께 같은 개그를 하자고 말하지만 무뚝뚝한 성균은 매번 고사를 하다가 얻어 맞는다.
하지만 도희는 항상 재미있게 살라는 유언을 남기고 다른 세상으로 떠나고 만다. 그 유언이 성균을 항상 개그하게 만든 이유가 된 것이다.
성균 편에도 빠지지 않고 옛날에 보았던 형식의 올레 kt 광고가 등장한다. '이제 당신이 누릴 차례'라고 하는데 마치 옛날에 누려야 했던 것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마지막은 올레 기가 인터넷 100만 고객 돌파를 자축한다.
분명 올레 kt의 홍보 영상이지만 '응답하라 1988'의 팬의 입장에서 보다보니 예사 광고가 아닌 본편의 번외편 정도로 다가온다. 또한 완성도도 본편 못지 않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영상을 공유하게 만들기도 한다.
올레 kt 페이스북에서는 본 영상인 '대답하라 1988'을 모태로 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올레 kt 페이스북 바로가기) 얼마전 정봉 이야기 후속 편의 제목을 맞추는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성균 편 영상 공유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지금은 화제의 영상 '#대답하라1988' 속에서 주인공들이 직접 착용했던 의상과 품에 친필 사인까지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바로가기)
'응답하라 1998' 팬이라면 도전해보고픈 마음이 들만한 이벤트다. 물론 나도 이미 신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