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시범사업 - 노인 생활비, 대학생 임대주택, 중소 건설업체 일자리를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이란 집을 보유한 집주인이 기존의 집을 허물고 대학생 및 독거노인을 위한 1인 주거형 다가구 주택을 새로 지으면 최대 2억원을 1.5% 금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9월 2일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강화방안'의 사업 중 하나이다.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시범사업'에 참여하실 분들은 전국 LH 지역 본부에 10.26일부터 1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 조건, 그리고 설명회 등을 소개한다.
<출처 : 픽사베이>
국토부는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을 통해...
- 독거 노인·대학생 등 주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임대 주택을 제공,
- 집주인에게는 보다 나은 재산 증식과 생활비 향상에 도움을,
- 중소 규모 건설업체에게는 새로운 일거리를 제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본 사업에 신청하는 조건이 있다. 10년 이상 지난 단독주책, 다가구 주택 의 집주인은 물론 공지(空地)인 토지의 소유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신 분들 중에서 집주인 선정 시 '1 주택자', '고령자', '1순위 담보 설정 가능자'를 우대한다. 또한 소득이 적을수록 유리하고, 임대공급 예정 호수가 많을수록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1인 주거형 임대주택 수요가 많은 지역일수록 가능성이 높고 교통 편리성 등 접근성이 좋은 지역일수록 유리하다고 하니, 대학생이 많은 지역이나 노인 분들이 선호하는 지역의 짐주인 분들은 더욱 관심을 가질 만 하겠다.
선정된 집주인은 미리 정해놓은 건축 설계사, 시공사와 건축을 진행하는 지에 따라 '지원 방식'과 '협의 방식' 중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다.
건축에 대해 잘 모르는 집주인은 '지원 방식'을 선택하면 LH의 안내에 따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건축 설계사와 시공사를 선택할 수 있다.
'협의 방식'은 집주인이 적합한 건축 설계사와 시공사를 선정하고 LH가 적합성을 판단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집주인이 경험이 있는 경우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건축이 된 건물은 8~20년 중에서 원하는 기간을 선택하여 시세의 80% 수준, 저소득층일 경우 싯의 50% 수준으로 대학생 및 독거 노인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해야 한다.
융자는 우리은행과 체결하게 되며 임대기간이 짧을수록 매월 상환해야 할 융자금이 커져서 집주인이 가져갈 수 있는 확정수익이 작아지며 대신 빠르게 신축 건물을 자신의 소유로 돌릴 수 있다.
(확정수익 = 임대료수입 – 융자상환금 – 임대수수료)
<국토교통부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사업 절차>
<사업 신청을 위한 전국 LH 사업 본부 연락처>
본 사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한 전국 설명회가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6일 인천을 시작으로 광주 7일, 부산 12일, 경기 13일, 서울 14일 설명회를 진행한다.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1차 시범 사업은 80호에 대한 신청을 받게 되며, 오는 10.26(월)부터 11.6(금)까지 전국 LH지역본부에서 접수를 실시하고, 2016년 4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